본문 바로가기
▣감동과 깨달음☞/♡ 좋은 시 모음

섬 / 문태준 詩

by 맥가이버 Macgyver 2016. 11. 6.




/ 문태준 詩

 

  

조용하여라,

저 가슴

꽃 그림자는 물 속에 내렸다

누구도 캐내지 않는 바위처럼

두 손을

한가운데에

모으고

누구든 외로워라,

매양

사랑을 묵상하는

저 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