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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죽나무, 야말리 野茉莉, 오색말리 五色茉莉, 금대화 錦帶花, 제돈목 齊墩木 / 꽃말 : 겸손

by 맥가이버 Macgyver 2023. 5. 6.

때죽나무, 야말리 野茉莉, 오색말리 五色茉莉, 금대화 錦帶花, 제돈목 齊墩木 / 꽃말 : 겸손

 

분류 : 현화식물문 > 목련강 > 감나무목 > 때죽나무과 > 때죽나무속

서식지 : 산과 들의 숲

때죽나무 꽃말 : 겸손

학명 : Styrax japonicus Siebold & Zucc.

 

국내분포 ; 남한 전 지역, 황해북, 황해남

해외분포 : 중국, 인도, 미얀마, 라오스, 베트남, 필리핀, 일본

 

개요

강원도 이남의 숲 속에 자라는 낙엽 작은키나무다.

세계적으로는 중국, 인도, 미얀마, 라오스, 베트남, 필리핀,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줄기는 높이 5-15m이며, 흑갈색이다.

잎은 어긋나며, 난형 또는 긴 타원형이다.

꽃은 5-6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난 총상꽃차례에 2-5개씩 달리며, 흰색, 향기가 좋다.

수술은 10개이며, 아래쪽에 흰 털이 있다.

열매는 핵과이며, 둥글고, 완전히 익으면 껍질이 벗겨지고 씨가 나온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열매는 비누로 만들기도 하고, 감기약, 항균제 등의 약으로 쓴다.

 

형태

낙엽 작은키나무다.

줄기는 높이 5-15m이며, 흑갈색이다.

잎은 어긋나며, 난형 또는 긴 타원형, 길이 2-8cm, 2-4cm.

잎자루는 길이 5-10mm.

꽃은 5-6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난 총상꽃차례에 2-5개씩 달리며, 흰색, 지름 1.5-3.5cm, 향기가 좋다.

꽃자루는 길이 1-3cm이며, 가늘다.

수술은 10개이며, 길이 1.0-1.5cm, 아래쪽에 흰 털이 있다.

열매는 핵과이며, 둥글고, 완전히 익으면 껍질이 벗겨지고 씨가 나온다.

 

생태

꽃은 5-6월에 핀다.

그늘이 많이 진 곳에서는 거의 자라지 않는다.

계곡이나 시냇가 주변 등의 물기가 많은 토양에서 잘 자란다.

 

이용

관상용, 밀원용으로 심으며, 목재는 세공재로 이용한다.

열매에서 기름을 얻고, 물고기를 잡을 때 쓴다.

 

해설

동아시아 지역에 광범위하게 분포하는 분류군으로 때죽나무속 식물 중에서 가장 흔한 종이기도 한다.

넓은 분포역으로 인해 종 내 변이가 매우 크나, 소화경의 길이가 1.5cm보다 길고, 그 소화경에 달린 꽃보다 길이가 같거나 긴 것이 특징으로 때죽나무속의 다른 분류군과 구분할 수 있다(Huang et al., 2003).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분류군 중에서는 전국 각처의 산야에서 볼 수 있는 쪽동백나무(S. obassia Siebold et Zucc.)와 비슷하며 두 분류군은 때죽나무속에서 크리타(Cryta)계에 함께 분류된다(Huang et al., 2003).

그러나 때죽나무는 쪽동백나무에 비해서 중부 이남에만 분포하며, 잎겨드랑이에서 난 꽃차례가 매우 짧아서 꽃차례를 이루지 않은 것처럼 보이므로 구분된다.

또 잎의 형질에 있어서도 구별이 가능하다.

때죽나무는 잎이 난형 또는 타원형이며 쪽동백나무는 도란형에서 원형이고 잎의 길이는 때죽나무의 잎이 쪽동백나무의 잎에 비해 반 정도로 작다.

관상용으로 정원에 흔히 심는다(Shim and Ha 1997).

열매는 비누로 만들기도 하고, 감기약, 항균제 등의 약으로 쓴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쪽동백나무 때죽나무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