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09일(토)
북한산 유람산행(효자원ㆍ원효봉ㆍ북문ㆍ상운사ㆍ백운대ㆍ백운산장ㆍ하루재ㆍ선운교ㆍ봉황각ㆍ우이분소)을 다녀오다
'북한산 유람산행(효자원ㆍ원효봉ㆍ북문ㆍ상운사ㆍ백운대ㆍ백운산장ㆍ하루재ㆍ선운교ㆍ봉황각ㆍ우이분소)' 코스
구파발역→버스이동→효자치안센터정류장→효자원→서암문(시구문)→원효암→원효대→원효봉→북문→애란쉼터→상운사→대동사→약수암 안전쉼터→舊약수암터→만경대 우회로 갈림길→백운봉암문→오리바위→백운대→오리바위→백운봉암문→백운산장→인수암→북한산국립공원 특수산악구조대→화장실→하루재→우이대피소삼거리→선운교→봉황각→우이분소→우이동 만남의광장→북한산우이역
오늘은
'북한산 유람산행(효자원ㆍ원효봉ㆍ북문ㆍ상운사ㆍ백운대ㆍ백운산장ㆍ하루재ㆍ선운교ㆍ봉황각ㆍ우이분소)'을 나선다.
▼ 백운대 오리바위에서...
봉황각 鳳凰閣
시대 : 근대
문화재 지정 :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호
건립시기 : 1912년
성격 : 수도원
유형 : 유적
소재지 : 서울특별시 강북구 삼양로173길 107-12(우이동 254)
분야 : 종교·철학/천도교
요약
서울특별시 강북구에 있는 일제강점기 에 건립된 천도교의 수도원. 시도유형문화재.
내용
건평 28평, 2층 목조 기와집. 1969년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의창수도원(義彰修道院)이라고도 한다.
서울특별시 강북구 우이동에 있는 인수봉과 백운대로 가는 입구에 있다.
천도교 제3대 교주인 의암(義庵) 손병희(孫秉熙)가 1911년 가을에 2만 7946평의 밭과 임야를 구입하여,
1912년 여기에 건물을 세우고 그 이름을 봉황각이라고 하였다.
천도교 교조 최제우(崔濟愚)가 남긴 시문에 자주 나오는 봉황이라는 낱말을 딴 것이다.
현재 걸려 있는 현판은 오세창(吳世昌)이 썼는데,
‘봉(鳳)’자는 당나라 명필 안진경(顔眞卿)의 서체를,
‘황(凰)’자 또한 당나라 명필 회소(懷素)의 서체를,
‘각(閣)’자는 송나라 명필 미불(米芾)의 서체를 본뜬 것이다.
손병희는 우리나라가 1910년 일본의 식민지가 되자
천도교의 신앙생활을 뿌리내리게 하는 한편,
지도자들에게 역사의식을 심어주는 수련장으로 이 집을 지었다.
손병희는 또한 1912년 4월 15일부터 이곳에서 지방교역자 21명을 선발,
지명하여 수련을 시키기 시작하였는데,
1914년 4월까지 3년 동안에 걸쳐 483명을 수련시켰다.
손병희 자신도 1912년부터 7년 동안 이곳에 살면서 천도교의 발전책과 구국운동을 구상하였다.
1919년 3·1운동의 구상도 이곳에서 하였으며,
특히 3·1운동 때 이곳을 거쳐간 간부들이 주도적 구실을 하여 3·1운동과 인연을 가진 건물이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이신환성(以身換性)
몸을 성령으로 바꾸라는 뜻으로,
몸을 위주로 살지 말고 본래의 한울 성품을 회복하여 성령이 본위가 된 삶을 살아야 한다는 말.
손병희가 주창한 것이며 천도교의 수련 목적이다.
☞ 이것으로 '북한산 유람산행(효자원ㆍ원효봉ㆍ북문ㆍ상운사ㆍ백운대ㆍ백운산장ㆍ하루재ㆍ선운교ㆍ봉황각ㆍ우이분소)' 이야기를 마친다.
'북한산 유람산행(효자원ㆍ원효봉ㆍ북문ㆍ상운사ㆍ백운대ㆍ백운산장ㆍ하루재ㆍ선운교ㆍ봉황각ㆍ우이분소)을 다녀오다'
▣ 1부[구파발역→버스이동→효자치안센터 정류장→효자원→서암문→원효암→원효대→원효봉→북문]는
https://macgyver-dct.tistory.com/16163302 ☜클릭
▣ 2부[북문→애란쉼터→상운사→대동사→약수암안전쉼터→백운봉암문→오리바위→백운대→오리바위]는
https://macgyver-dct.tistory.com/16163303 ☜클릭
▣ 3부[오리바위→백운봉암문→백운산장→인수암→하루재→선운교→봉황각→우이분소→북한산우이역]는
https://macgyver-dct.tistory.com/16163304 ☜클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