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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5]삼성산(호암산)에 올라 낙조와 야경을 감상하다. 2005년 9월 15일(목) 삼성산(호암산)에 올라 낙조와 야경을 감상하다. 최근에 관악산에서 수차례 낙조와 야경 감상을 위한 산행을 하였다. 도시인이 쉽게 볼 수 없는 낙조와 야경을 보기 위해서는 가까운 산으로 오르는 수고를 하여야 한다. 해서 그 적당한 산으로 지근거리에 있는 관악산을 자주 찾게 되.. 2005. 9. 16.
이 세상에서 영원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이 세상에서 영원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어떤 어려운 일도 어떤 즐거운 일도 영원하지 않다. 모두 한 때이다. 한 생애를 통해서 어려움만 지속된다면 누가 감내하겠는가. 다 도중에 하차하고 말 것이다. 모든 것이 한때이다. 좋은 일도 그렇다. 좋은 일도 늘 지속되지는 않는다. 그러면 사람이 오만해.. 2005. 9. 14.
달빛이 창문을 두드리는 시간 달빛이 창문을 두드리는 시간 - 류 해 욱 달빛이 가만히 창문을 두드리는 시간 당신 앞에 앉아 하루를 돌아봅니다. 이제사 잊고 있었음을 의식합니다. 오늘 저의 삶 안에서 당신이 저와 함께 머무르셨음을... 달빛처럼 가만히 오셔서 저를 비추어 주셨음을... 당신을 알아봅니다. 당신을 의식합니다. 창.. 2005. 9. 13.
지는 해를 보면서 지는 해를 보면서 - 김영태 지는 해를 보면서 하루종일 하늘에 있었을 해를 처음 보는 것 같았습니다 아니, 하늘에 해가 있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된 것 같았습니다 지는 해를 볼 때마다 생각합니다 내일은 하늘 가운데 있는 싱싱한 해를 볼 거라고 그런데 이상하게도 날마다 떠 있는 해는 잊어버리고 .. 2005. 9. 13.
길의 노래 길의 노래 - 이정하 너에게 달려가는 것보다 때로 멀찍이 서서 바라보는 것도 너를 향한 사랑이라는 것을 알겠다. 사랑한다는 말을 하는 것보다 묵묵히 너의 뒷모습이 되어주는 것도 너를 향한 더 큰 사랑인 줄을 알겠다. 너로 인해, 너를 알게 됨으로 내 가슴에 슬픔이 고이지 않은 날이 없었지만 네가.. 2005. 9. 12.
[20050910]관악산 삼성산 연계산행 2005년 9월 10일 토요일 관악산/삼성산 연계산행을 다녀오다. 오늘은 맥가이버 홀로 사당역 6번 출구에서 관음사 매표소를 지나 사당능선을 타고 연주대에 오르고, 학바위능선을 타고 계곡으로 내려와 다시 삼성산 깃대봉 능선에 올랐다가 관악산 입구 '만남의 광장'까지 8시간동안 산행하였다. ===★==★.. 2005. 9. 11.
곤충 2005. 9. 11.
[20050910]뚝섬 서울숲을 다녀오다. 2005년 9월 10일 토요일 뚝섬 서울숲을 다녀오다. ======================================== 2005. 9. 11.
그대 그리운 저녁 / 김현성 그대 그리운 저녁 / 김현성 그대 그리운 저녁바람 심상찮게 불고 마음의 바닥을 쓸어 갑니다. 산다는 일에 매일 진저리 치면서도 그리움 때문에 희망이라는 말을 기억합니다. 늘 다가서려 해도 뒤로 물러서는 황혼은 그대 그리운 저녁입니다. 사랑이라는 노래마저 부르지 못하고 혹 날 저물까봐 빈 가.. 2005. 9. 10.
이런 일도... 맥가이버의 블로그에 있는 '가을 하늘'이라는 글이 Daum블로그의 '행복한 사진관' - '금주의 사진'에서.. 되었습니다. 더보기 ★파란 가을 하늘에 .. | 고은솔 눈이 시리도록 파란 가을 하늘에 빛과 구름이 펼치는 예술을 보... 가을 하늘 | 맥가이버 '관악산'에 오르면서 찍은 것을 이번 주 '행복한 사진관'.. 2005. 9. 9.
[20050907]관악산 낙조와 야경 ▼ 예정시각보다 조금 일찍 도착하였기에 밖에서 관악산을 찍고... ▼ 지하 만남의 광장으로 내려가서 님들을 만나고... ▼ 출발... ▼ 계단을 오르기로 웜업을 하고... ▼ 시원한 보도를 따라... ▼ 말띠 갑장끼리... ▼ 국사편찬위원회 정문을 지나며... ▼ 오늘 산행들머리 백운정사 입구 ▼ 삼봉 - 육봉 .. 2005. 9. 8.
비가 내리는 날이면 비가 내리는 날이면 - 윤석구 오늘처럼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이면 나는 무작정 그대의 따스한 손을 잡고 빗속을 걷고 싶습니다. 비닐우산의 작은 공간 속에 나란히 걷는 것도 좋고 우산이 없어 비에 젖어도 좋습니다. 당신과 함께 거닐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내게는 행복한 순간이기에 무작정 .. 2005. 9. 7.
[20050906]아침 점심 저녁 아침 점심 저녁 2005. 9. 6.
우리나라 국보 해당 사진을 클릭하면 상세한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1호 남대문 6호 중원 탑평리 칠층석탑 11호 미륵사지석탑 16호 안동 신세동 칠층 전탑 21호 불국사 삼층 석탑 26호 불국사 금동 비로자나 불좌상 31호 경주 첨성대 36호 상원사동종 41호 용두사지 철당간 46호 부석사조사당벽화 2호 원각사지 십층 석탑 .. 2005. 9. 5.
가을 하늘 이 글은 지난 8월 20일 토요일에 파란 '가을 하늘'이 너무 좋아서 '관악산'에 오르면서 찍은 것을 이번 주 '행복한 사진관'의 주제가 '가을 하늘'이라 참여하기 위해 올린 글입니다. ====================================================================== 2005년 8월 20일 토요일 ※ 사진에 대고 마우스 왼쪽을 클릭하면 큰 이.. 2005. 9. 5.
서울의 숲 안내 서울숲은 생활권 녹지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서울의 동북부 지역 뚝섬(성동구 성수동 1가 685번지 일대)에 약 35만평(1,156,498m2)의 대규모로 조성된 자연친화적인 생태공원입니다. 서울숲은 지역의 특성에 맞추어 문화예술공원, 생태숲, 자연체험학습원, 습지생태원, 한강수변공원 등 크게 다섯 개의 구역.. 2005. 9. 5.
서울의 숲 나들이 [나들이] 열려라, 서울숲~ ‘신나는 개장행사 함께 즐겨요’ 고라니, 사슴 뛰노는 35만평 규모 서울숲 18일 개장 6월 18일, 2년 5개월의 공사를 마치고 뚝섬 서울숲이 마침내 문을 연다. 지난 6일 생태숲에 방사된 36마리의 고라니와 사슴이 노니는 서울숲은 개장일을 불과 며칠 앞두고 현재 막바지 마무리 .. 2005. 9. 4.
[20050903]관악산 육봉(과천청사역에서 서울대 정문까지)을 다녀오다. 2005년 9월 3일 토요일 관악산(과천청사역에서 서울대 정문까지)을 다녀오다. ===================================================== ▼ 백운정사 입구 ▼ 앞에 보이는 흰건물을 지으면서 입구를 새로 단장해서 깔끔하다. ▼ 삼봉 ▼ 입산통제소 ▼ 안내도 ▼ 무지개 다리? - 이전에 다리가 없을 때는... ▼ 징검다리를 .. 2005. 9. 4.
[20050831]관악산 야간산행을 다녀오다. 2005년 8월31일 수요일 관악산 야간산행을 다녀오다. 관악산의 낙조와 야경을 감상하기 위해 산을 올랐으나... 기대했던 낙조와 야경은 볼 수 없었다. 낙조와 야경이 없었어도 산을 오르며 '느낌'은 있었다. 다음을 기약하면서... ============================================================== ▼ 서울대신공학관 ▼ 서울.. 2005. 9. 1.
[20050829]관악산 낙조와 야경을 감상하고... 2005년 8월 29일 관악산 낙조와 야경을 보기 위해 또다시 관악산을 찾았다. 하늘의 변화를 예측할 수 없다지만 이미 몇 번의 경험으로 짐작은 할 수 있었다. 짙은 안개인지 옅은 구름인지가 낮은 하늘에 깔려 있으니... 하지만 예정대로 산행을 시작하고 5시간동안 동행자와 관악산을 새삼 느끼며 서울대 .. 2005. 8. 30.
디카 배우기 97선 디카 배우기 97선 001. ISO란 무엇인가? 002. 노출(Exposure) 003. AEB(오토 브리킷) 004. AF 005. 조리개(Aperture) 006. AWB (오토 화이트 밸런스) 007. AE 008. 전송방식 009. 디지탈카메라 초점거리 010. 압축방식 011. Battery (배터리) 012. 초점맞추기 013. 측광방식 014. 피사계 심도 015. Filter (필터) 1 016. 레인지 파인더 카메라와 .. 2005. 8. 28.
전국 등산 지도 서울, 경기도 감악산 검단산 광덕산 국망봉 도마치봉 마니산 매봉 명성산 명지산 백운산 불암산 삼각봉 상해봉 서리산 석룡산 소구니산 신로봉 수락산 어비산 연인산 용마산 용문산 운악산 유명산 청계산 청계산(포천) 축령산 칼봉산 화야산 강원도 가리봉 계방산 노인봉 노추산 능경봉 동대산 두타.. 2005. 8. 28.
산에 가거든 산에 가거든 - 김지헌 산에 가거든 그 안에 푹 젖어 보아라. 가만히 귀를 대고 산의 맥박이 뛰는 소리를 들어 보아라. 세상의 모든 언약이 서서히 깨어지고 있는 소리를. 산에 가거든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는 풀바람이 되어 보아라. 고만고만한 인연들이 모여 제각기 만들고 있는 이야기를 들어보아라. .. 2005. 8. 28.
내가 왜 산을 노래하는가에 대하여 내가 왜 산을 노래하는가에 대하여 - 이근배 목숨을 끊은 양 누워 슬픔을 새김질해도 내 귀엔 피 닳는 소리 살 삭이는 소리 山, 너는 죽어서 사는 너무도 큰 목숨이다. 그 黃土흙 무덤을 파고 슬픔을 埋葬하고 싶다. 다시는 울지 않게 千의 絃을 다 울리고 싶다. 풀 나무 그것들에게도 울음일랑 앗고 싶.. 2005. 8. 28.
길들이기 위한 시간 길들이기 위한 시간 - 이해인 홀로 있는 시간은 쓸쓸하지만 아름다운 호수가 된다. 바쁘다고 밀쳐두었던 나 속의 나를 조용히 들여다볼 수 있으므로... 여럿 속에 있을 땐 미처 되새기지 못했던 삶의 깊이와 무게를 고독 속에 헤아려볼 수 있으므로... 내가 해야 할 일 안 해야 할 일 분별하며 내밀한 양.. 2005. 8. 27.
[20050827]사패산/도봉산(울대고개에서 도봉계곡까지)을 다녀오다. 2005년 8월 27일(토) 울대고개에서 사패산에 올라 도봉산 도봉계곡까지 다녀오다. 안골에서 산행을 시작하는 일행들과는 사패산 정상에서 만나기로 하고... 일단 맥가이버는 홀로 울대고개에서 내려 사패산을 오른다. 사패산에서 일행들을 만나 함께 도봉계곡으로 하산하여 간단한 뒤풀이... ===★==★==.. 2005. 8. 27.
정상에서 정상에서 - 김점희 내려다보는 기쁨을 가지려면 오르는 고통을 먼저 맛 보아야한다. 홀로 서 있는 정상의 자리엔 인내하지 않으면 무너지는 나를 이겨내어 스스로 씌워야하는 아픔의 월계관이 있어 경건함이 흐른다. 망망한 바다도 하늘을 다 담지 못하고 쉬지 않고 불덩이이고 다니는 태양도 세상 다.. 2005. 8. 26.
내가 산이 되기 위하여 내가 산이 되기 위하여 - 이근배 어느 날 문득 서울 사람들의 저자거리에서 헤매고 있는 나를 보았을 때 산이 내 곁에 없는 것을 알았다. 낮도깨비같이 덜그럭거리며 쓰레기더미를 뒤적이며 사랑 따위를 팔고 있는 동안 산이 떠나버린 것을 몰랐다. 내가 술을 마시면 같이 비틀거리고 내가 누우면 따라.. 2005. 8. 25.
길에 관한 명상 길에 관한 명상 - 李 外 秀 길은 떠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돌아오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다. 인간이 길을 만들기 이전에는 모든 공간이 길이었다. 인간은 길을 만들고 자신들이 만든 길에 길들여져 있다. 그래서 이제는 자신들이 만든 길이 아니면 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나의 인간은 .. 2005. 8. 25.
가지 않은 길 가지 않은 길 - 프로스트 노랗게 물든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습니다. 한 나그네 몸으로 두 길을 다 가볼 수 없어 아쉬운 마음으로 그곳에 서서 한쪽 길이 덤불 속으로 감돌아 간 끝까지 한참을 그렇게 바라보았습니다. 그러고는 다른 쪽 길을 택했습니다. 먼저 길에 못지 않게 아름답고 어쩌면 더 나.. 2005.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