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27]이천 정개산/원적산 연계산행을 다녀오다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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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1월 27일 (일) 경기도 이천 정개산/원적산 연계산행을 다녀오다.

 강남역-동원대학-�고개(넓고개:廣峴)-정개산 입구-임도-주능1봉-주능2봉-25번 송전탑-남정리갈림길

-정개산(소당산:407m)-골프장갈림길-도암4거리-주능3봉-장동리갈림길-내선고개(천덕봉1,260m지점)

-철책경고문-원적산 정상 천덕봉(634.5m)-원적산 원적봉(563.5m)-낙수제 갈림길-원적사 갈림길

-영원사 갈림길-영원사-이천고속버스터미널-강남고속버스터미널

 

오늘은 한동안 숙제산행으로 남겨 두었던 경기도 이천의 '정개산/원적산 연계산행'을 다녀왔다.

2, 3호선 교대역 2번 출구 밖에서 만나 '500-2번 버스'를 타고 1시간 10분만에 동원대학 정문 앞에 도착하여

'동원대학'으로 가지 않고 �고개(넓고개/廣峴)를 넘어가다 '이천의병전적비'가 있는 '정개산 등산로 입구'에서

임도를 따라 걷다가 '범바위약수터' 가기 전에 있는 철사다리를 타고 능선으로 올라서서

정개산(406.7m), 원적산 정상 천덕봉(634.5m)과 원적봉(563.5m)을 지나 천년고찰 '영원사'를 둘러보고

이천고속버스터미널에서 강남고속버스터미널을 거쳐 전철로 귀가하였다.

 

☞ 자세한 이야기는 맥가이버 블로그 사진으로 대신한다.

 

 

☞ 1부를 시작하며...

▼ 2, 3호선 교대역 주변지역 안내도에서... 

 

▼ 2번 출구로 나와 버스정류장에서...

 

▼ 동원대학 가는 500-2번 버스를 타고...(동원대학 가는 버스는 잠실과 동서울터미널 등 여러 곳이 있었지만)

 

▼ 동원대학 정문 앞(넋고개 앞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 동원대학 정문쪽으로 이동하여...

 

▼ 동원대학 정문 앞을 지나...

 

▼ 광주시 실촌읍과 이천시 설둔면의 경계인 넋고개를 넘어...

 

☞ 기치미고개와 넋고개에 얽힌 이야기

‘기치미 고개’는 이천읍 관고리와 사음에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넋고개’는 이천군 신둔면과 광주군 실촌면의 경계를 이루고 이 두 고개를 우리나라 중앙부를 가르는 산업도로가 관통하고 있어서 옛날부터 교통의 요지이다.

 

조선 선조때 이야기이다.

임진왜란이 일어나 왜군이 물밀 듯이 서울을 향해 북상하여 오자 당시 조정에서는 도순변사 신립장군과 종사관 김여물을 보내 왜군을 막게 했다. 4월 26일 충주에 다다른 신립은 처음에는 문경 새재에서 적을 막으려 했으나 길이 너무 험해서 말달리고 활을 쏘기가 불편하다고 생각되어 ‘달래강’을 뒤에 두고 충주 탄금대에 배수진을 쳤다.

배수진이란 등 뒤에 강을 두고 진을 치는 것으로 싸움에서 패하면 곧 죽는 길밖에 없음을 뜻하는데, 마침내 왜군과 전투가 벌어지자 시중의 불량배들을 모아 서둘러서 편성한 겨우 수 천명의 군사들로서는 조총을 앞세운 왜군에 당할 길이 없어 참패하고 신립과 김여물은 적병 수 십명을 죽이고는 탄금대 위에서 몸을 던져 물에 빠져 죽고 말았다.

 

부하들이 시체를 건져 서울로 오는 도중 “장군님”하고 부르면 관속에서 “오냐”하는 대답소리가 났다. 이천읍을 지나 ‘기치미고개’에 이르러 또다시 “장군님”하고 부르니까 대담 대신 “에헴”하는 기침소리가 나는 것이었다.

‘넋고개’에 이르러 또다시 “장군님”하고 부르니까 그때는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그때부터 사람들이 신립장군의 넋이 기침을 한 고개라 하여 ‘기치미고개’, 장군의 넋이 아주 떠난 고개라 하여 ‘넋고개’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넋고개’의 한문표기는 여러 문헌에서 ‘광현(廣峴)’으로 나와 있어 ‘넓고개’가 옳은 명칭으로 여겨지는데, 발음의 유사성 때문에 ‘넋고개’와 ‘기치미고개’의 전설이 생겨난 것이 아닌가 싶다.

                                        - 가져온 글.

 

▼ 우측에 '정개산 등산로 입구'라는 안내판이 있기에...

 

 

▼ 정개산 등산로 입구에는...

 

▼ 정개산/원적산 등산안내도를 보니....

 

▼ 이천의병전적비가 있고...

 

 

▼ 아래로는 '이천쌀밥집'도 보이고...

 

▼ '송전탑반대'를 외치는 플랜카드가....

 

▼ 임도를 따라...

 

▼ 송전탑의 모양이 다른 지역과 달리...

 

▼ 임도를 따라 구비구비 돌아....

 

▼ 동원대학 건물과 정개산 능선이 보이고...

 

 

 

 

 

▼ 다시 동원대학 건물이 보이고...

 

▼ 임도가 다시 굽어지는 곳에는...

 

▼ 급경사길로 오르는 등산객들에게 보내는 '등산로가 아닙니다'라는 문구와 이정목이...

 

▼ 정개산(2.55km), 원적산 천덕봉(6.97km)

 

▼ 일단 범바위약수터를 향해...

 

 

 

 

 

 

 

▼ 우측 전망이 터지는 이곳에서...

 

▼ 잠시 복장정리를 하고...

 

▼ 범바위약수터 가는 길을 보니 산 중간에 공사중인 송전탑이...

 

▼ 우뚝 선 송전탑을 살짝 당기니... 

 

▼ 이곳 철사다리를 타고올라...

 

▼ 능선길로...

 

▼ 공사중인 송전탑 아래에서...

 

 

 

 

 

▼ 능선을 향해...

 

▼ 오르니...

 

▼ 급경사길과 만나는 곳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 동원대학 교정이 보이고...

 

▼ 능선길을 따라...

 

  

 

▼ '주능1봉'이라는 범바위약수터 갈림길에서...

 

▼ 정개산을 향하여...

 

  

 

▼ 의자가 있는 쉼터에서...

 

 

 

 

▼ 여기는...

 

▼ 봉현리(이정목 뒷쪽으로) 갈림길

 

▼ 정개산으로... 

 

 

 

▼ 주능2봉

 

 

 

 

 

▼ 25번 송전탑

 

 

 

▼ 저기는...

 

 

 

 

  

 

 

▼ 물박달나무

  

 

▼ 좌측 전망이 터지는 곳에서...

 

▼ 보니...

 

 

 

 

▼ 다시 출발...

 

 

 

 

▼ 또다른 송전탑 공사중인 곳을 만나고...

 

 

▼ 송전탑 아래를 지나...

 

  

 

 

▼ 저 위는... 

 

▼ 정개산 정상(소당산:407m)

 

 

☞ 이것으로 1부를 마치고...

 

 

 

 2008년 1월 27일 (일) 

'이천 정개산/원적산 연계산행을 다녀오다' 中

 

-▥☞ 1부[동원대학 정문-�고개-정개산 입구-정개산 정상(407m)]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 2부[정개산 정상(407m)-도암사거리-내선고개(천덕봉1,260m지점)]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 3부[내선고개-고사목지대-철책 경고문-원적산 정상 천덕봉(634.5m)]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 4부[천덕봉-원적봉(563.5m)-낙수제 갈림길-영원사-이천고속터미널]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