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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등산사진후기☞/♤ 강원도의 산&길

[20090106]숙제산행-경강역에서 강촌역까지 '산따라 길따라' 걷기 - 1부

by 맥가이버 Macgyver 2009. 1. 7.
 

30107

 

2009년 01월 06일 화요일

경강역에서 강촌역까지 '산따라 길따라' 걷기


청량리역-경강역-개천건너-굴봉산 초입-묘1기-굴봉산(395m)-강촌C.C-능선 초입-삼각점봉-녹슨경고문봉-21번 철탑-20/5번 철탑

-노란색 삼각점봉-대리석 삼각점봉-2-/4번 철탑-강촌리조트스키장 위-20/3 철탑-갈림길-묘3기(함열 남궁씨)-350m봉-육계봉(384m)

-포도과수원-샛골유원지-백두산 수일민박-백양밸리-모카프린스 펜션-백양임도길-한치령-검봉산 방향으로 능선 진입-갈림길에서 좌측

-검봉/봉화산 갈림길-문배마을 갈림길-문배마을-서낭단고개-구곡폭포-구곡정-주차장-강촌유스호스텔-구곡폭포 입구-강촌역-성북역

 

  

오늘은 몇 가지 숙제를 한꺼번에 해결한 날이다.

 

그간 마음을 먹고 있었지만 차일피일 했었던 것들...

영화 '편지'의 촬영역이라는 경강역의 풍경 감상,

그리고 경강역에서 굴봉산 찾아가기.

굴봉산에서 육계봉 연결하기.

백양임도길 따라 한치령 오르기.

한치령(한치고개)에서 문배마을까지 가서 구곡폭포에서 우연을 가장한 만남.

구곡폭포에서 길 따라 입구까지 걸어보기

 

'낯선 곳으로의 여행은 두렵지만 매혹적이다'

  

 

 

숙제산행-경강역에서 강촌역까지 '산따라 길따라' 걷기의 자세한 이야기는 맥가이버의 블로그 사진후기로 대신한다.

 

   

        

숙제산행-경강역에서 강촌역까지 '산따라 길따라' 걷기 - 1부를 시작하며...

 

▼ 7시 50분발 경춘선 열차를 타기 위해 청량리역으로...

 

▼ 청량리역발 경춘선열차 시간표

 

▼ 청량리역에서 경강역까지

 

▼ 1번 개표소를 통과하여...

 

▼ 청량리발 남춘천행 열차를 타고...

 

▼ 대성리역으로 진입하기 전 풍경....

 

홀로 탄 기차는 쓸쓸하다 / 용혜원


무작정
목적없이
홀로 탄 기차는 쓸쓸하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모든 것들은
제 마음대로 떠나가고
강들도 제 마음대로 흘러간다.

 

달리는 기차만 종착역을
분명히 알려준다.

 

▼ 경강역에 내려...

 

▼ '경강역' - 경기도와 강원도의 경계에 있는 역

 

▼ 춘천 가는 기차는 떠나고...

 

춘천 가는기차 / 김현철

조금은 지쳐 있었나봐 쫓기는 듯한 내생활
아무 계획도 없이 무작정 몸을 부대여 보며
힘들게 올라탄 기차는 어딘고하니 춘천행
지난일이 생각나 차라리 혼자도 좋겠네

춘천가는 기차는 나를 데리고 가네
오월에 내사랑이 숨쉬는곳
지금은 눈이 내린 끝없는 철길 위에
초라한 내 모습만 이길을 따라가네
그리운 사랑

차창가득 뿌옇게 서린 입김을 닦아내보니
흘러가는 한강은 예나지금이나 변함없고
그곳에 도착하게 되면 술한잔 마시고 싶어
저녁때 돌아오는 내취한 모습도 좋겠네

춘천가는 기차는 나를 데리고 가네
오월에 내사랑이 숨쉬는곳
지금은 눈이 내린 끝없는 철길 위에
초라한 내 모습만 이길을 따라가네
그리운 사랑 그리운 모습

우~~~~ 우~~~~~~ 우~~~~ 우~~~~~~

 

▼ 경강역사

 

▼ 경춘선복선화사업이 완료되면 경강역은 서천초교방면으로 옮겨진다는데... 

 

기차는 홀로 타지 마라 / 김현태

새벽기차는 홀로 타지 마라
그리움이 달빛에 그을려
왈칵, 타버린 마음마저도
다 주고 싶더라도 이제, 홀로 타지 마라
혼자 떠나는 그 길은
언제나 서럽기 마련이다

나도 한때는 새벽기차를 타보았다
붉게 달아오른 눈동자 달래며
내 청춘 모두 그에게 주려고
잠든 기차를 깨워 어둠 뚫고
홀로,
수십 개의 터널을 지나간 적이 있었다

새벽기차는 여중생 초경처럼 달렸건만
그 사람은,
끝내 전주역에 나오지 않았다

그럴 줄 알았지만,
그럴 줄 알았지만
세상이 미웠고 내가 미웠다
그러나
마구 달리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다는 걸
되돌아오는 길에 깨달았다
쉬지 않고 지나치는 간이역이
수없이도 많다는 사실,
그 서러운 간이역들이 나를 위로해 주었다

 

▼ 이대로 남아 있을려나...

 

▼ 항아리뜰안

 

▼ 경강역 기준 경춘선 열차시간표

 

▼ '경강역'이 영화 '편지'의 촬영지였다고...

 

 

 

 

 

 

▼ 경강역을 나서서...

 

▼ 좌측 산자락을 보고...

 

▼ 유래식당 옆길로...

 

▼ 경춘선 철교와 물안산

 

▼ 경강부동산 옆으로...

 

▼ 개천을 건너...

 

▼ 뚝방 위로 올라서니...

 

▼ 월두봉(달머리봉)을 보고 조금 내려가서...

 

▼ 아침 해가 봉우리 위에 걸려...

 

▼ 철로 옆 길을 따라...

 

 

▼ 여기가 굴봉산 산행들머리...

 

▼ 경춘선 철로와 북한강 건너 월두봉(달머리봉:452.8m)

 

▼ 전봇대 사이로 올라가서...

 

▼ 잣나무 능선길로...

 

▼ 눈과 낙엽이...

 

 

 

▼ 살짝 얼어 있는 낙엽을 밟으니 '바삭 바삭' 소리가 난다.

 

▼ 경사가 심한 곳에서는 오르기가 벅차다.

 

 

▼ 서릿발이 남아 있는 잣나무 잎

 

 

▼ 갈림길

 

▼ 표시기가 있는 좌측길로 갔으나 나중에 보니 우측길로 돌아도 잠시후에 만난다.

 

▼ 춘천 월두봉(달머리봉:452.8m/일부 지도에는 466m)

 

 

▼ 북한강 건너 춘천 월두봉(452.8m/일부지도에는 466m)

 

▼ 잣나무숲 사이로 햇빛이...

 

▼ 춘성대교

 

 

 

 

 

▼ 북한강이 나뭇가지 사이로 간혹 보인다.

 

 

▼ 잣나무길...

 

▼ 소나무길...

 

▼ 참나무길...

 

▼ 잡목길

 

 

▼ 봉분이 낮은 묘가 하나 있네...

 

 

 

 

 

 

▼ 이곳에 올라서니...

 

▼ 공사중인 서천터널

 

▼ 춘천 월두봉(452.8m/일부 지도에는 466m)이 나뭇가지 사이로...

 

 

▼ 바위들이 반갑네...

 

▼ 저 산이 굴봉산인 듯...

 

 

 

 

▼ 굴봉산이 정면으로...

 

▼ 서천터널과 '제이드팰리스C.C'가 보이네...

 

 

▼ 저기가 춘천시 남산면 '안보리'인가?

 

 

 

 

 

▼ 허리 부러진 굴참나무

 

▼ 어느 동물의 발자국일까?

 

 

 

 

▼ 갈림길

 

 

 

 

▼ 군참호가 보이네...

 

☞ 여기서 숙제산행-경강역에서 강촌역까지 '산따라 길따라' 걷기 - 1부를 마치고...

 

 
2009년 01월 06일 화요일
[숙제산행-경강역에서 강촌역까지 '산따라 길따라' 걷기]

 

-▥☞ 1부[청량리역-경강역-개천-굴봉산 초입-잣나무조림지-묘1기-군참호]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 2부[군참호-굴봉산 정상(395m)-강촌C.C 통과-춘천454 삼각점봉]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 3부[삼각점봉-21번 철탑-함열 남궁씨 묘-350m봉-육계봉 정상(384m)]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 4부[육게봉 정상-포도과수원-샛골유원지-백양밸리-백양임도-한치령]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 5부[한치령-문배마을-구곡폭포-구곡정-강촌유스호스텔-강촌역-성북역]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