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며 다음을 약속해도 다시 만났을 때는 각자가 이미 그때의 자기가 아니다. 이제 출발하고 작별하는 자는 누구나 지금까지 왔던 길과는 다른 길을 갈 것이다. - 황석영의《개밥바라기별》중에서 - * 헤어졌다 다시 만나면 압니다. 그 동안 그 사람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건강하게 잘 살았는지, 아프고 힘들었는지... 인생은 만남과 헤어짐의 연속입니다. 다시 만났을 때 한결같은 사람, 각자 얼굴에 주름은 늘었어도 밝은 미소에 여전히 손이 따뜻한 사람, 그런 사람이 되고 싶고, 더불어 그런 사람을 다시 만나고 싶습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중에서> ☞ 이 사진은 2010년 2월 23일(수) '춘천 금병산 일주 + 김유정역에서 가평역까지 경춘선 폐철길따라 걷기' 中 '舊경강역'에서 찍은 것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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