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양지꽃 / 꽃말 : 순결, 깨끗한 사랑
분류 : 범의귀과
서식지 : 높은 산의 바위틈, 안개가 많고 습기가 많은 곳
꽃색 : 황색
꽃말 : 순결, 깨끗한 사랑
크기 : 키는 약 20㎝ 정도
학명 : Potentilla dickinsii Franch. & Sav. var. dickinsii
용도 : 약재, 화장품의 원료, 어린잎은 식용
분포지역 : 전라남도와 강원도, 경기도, 평안북도, 함경남북도 등지
생활사 : 여러해살이풀
개화기 : 6~7월
결실기 : 9월경
높은 산 바위에 핀 노란 꽃
양지꽃은 양지를 좋아한다고 해서 양지꽃이라고 하는데, 꽃이 오래 피어 있기로 유명해 길게는 4개월가량이나 핀다.
또 생명력이 유난히 강해 줄기가 중간에 끊어져도 다시 그곳에 뿌리를 내려 새순이 돋아나는 품종이다.
돌양지꽃은 양지꽃과 거의 같지만 키가 20㎝로 30~50㎝인 양지꽃보다 작다.
또 양지꽃은 이른 봄인 4월에 꽃이 피지만 돌양지꽃은 늦봄인 6~7월이 되어야 꽃이 핀다.
돌양지꽃은 여러해살이풀로, 높은 산의 바위틈에서 자란다.
안개가 많고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잘 자라는 특징이 있다.
비록 크기는 작지만 옆으로 둥글게 퍼져 마치 방석처럼 포기를 키우기도 한다.
잎은 깃 모양으로 길이는 2㎝ 정도이다.
밑부분의 잎은 작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나 있으며, 앞면은 녹색이나 뒷면은 흰색이다.
꽃은 황색으로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 사이에서 가는 꽃줄기에 달린다.
꽃잎은 5개이고 달걀 모양이며 수술은 많다.
열매는 9월경에 달린다.
범의귀과에 속하며 흔히 바위양지꽃으로도 불린다.
어린잎은 식용하고 정원의 돌 틈에 심어 가꾸면 좋다.
양지꽃은 약재로는 몸이 허할 때 쓰인다.
또 화장품으로서는 얼굴을 희게 하는 재료로 사용되기도 한다.
전라남도와 강원도, 경기도, 평안북도, 함경남북도 등지에 분포한다.
직접 가꾸기
돌양지꽃은 열매에서 종자를 채취해 바로 화분에 뿌리거나, 이른 봄에 포기나누기를 하면 번식시킬 수 있다.
화분이나 화단에 돌을 놓고 그곳에 붙여서 키워야 한다.
물 관리는 분무기로 습도를 맞춰주고, 2~3일에 한 번 흡족하게 주는 것이 좋다.
가까운 식물들
• 양지꽃 : 산기슭이나 풀밭의 볕이 잘 드는 곳에 자란다.
꽃은 봄에 노란색으로 피며, 키는 30~50㎝이다.
• 참양지꽃 : 수과 밑에 있는 털이 수과보다 훨씬 짧다.
• 섬양지꽃 : 잎의 맥 위에만 털이 있고 뒷면이 회청색이 아니다.
울릉도에서 자란다.
• 눈양지꽃 : 가는 기는줄기가 옆으로 길게 벋으므로 누운양지꽃이라고도 한다.
• 솜양지꽃 : 잎의 표면을 제외한 전체에 솜 같은 털이 빽빽이 나 있다.
• 당양지꽃 : 잎은 대개 뿌리로부터 뭉쳐나고 세 장의 작은잎이 나온 잎 또는 깃꼴겹잎으로 2~4쌍이 있다.
• 딱지꽃 : 잎이 아주 잘게 갈라진다.
들이나 강가, 바닷가에 자라며, 키는 30~60㎝이다.
[출처] 야생화 백과사전 : 봄편 | 정연옥 | 가람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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