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나무2 겨울나무 / 이수인 겨울나무 / 이수인 나무도 생각을 한다 벗어버린 허전함에 눈물이 난다 빈가지 세워 올려다 본 회색빛 바다 구름 몇 점 잔잔한 파도를 타고 아직 남겨진 몇 개의 사연들은 미련 없이 저 자유의 바다로 보내리라 나무는 제 몸에서 뻗어나간 많은 가지와 그 가지에서 피어나는 꽃과 이파리 열매를 위하여.. 2011. 1. 9. 겨울나무 / 한은희 겨울나무 / 한은희 동구 밖 언덕 위에 웅크리고 서 있는 겨울나무 해님이 눈부신 날이면 따뜻한 봄날을 그리며 꼬박꼬박 졸고 있는 겨울나무 2009. 12.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