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바다4 겨울바다 / 오경옥 詩 2020. 12. 17. 겨울바다 겨울바다 / 조병화 잊어버리자고 바다 기슭을 걸어보던 날이하루 이틀 사흘. 여름 가고 가을 가고 조개 줍는 해녀의 무리 사라진 겨울 이 바다에 잊어버리자고 바다 기슭을 걸어가는 날이 하루 이틀 사흘. - 조병화의 시 <추억>(전문)에서 위 사진은 2006년 12월 23일(토) 서산B지구 방조제에서 찍은 것.. 2007. 11. 29. 겨울바다 겨울바다 / 조병화 잊어버리자고 바다 기슭을 걸어보던 날이하루 이틀 사흘. 여름 가고 가을 가고 조개 줍는 해녀의 무리 사라진 겨울 이 바다에 잊어버리자고 바다 기슭을 걸어가는 날이 하루 이틀 사흘. - 조병화의 시 <추억>(전문)에서 위 사진은 2006년 12월 23일(토) 서산B지구 방조제에서 찍은 것.. 2007. 11. 29. 나도 파도칠 수 있을까 나도 파도칠 수 있을까 - 용혜원 바람이 바다에 목청껏 소리쳐 놓으면 파도가 거세게 친다. 나는 살아오며 제대로 소리지르지 못한 것만 같은데 바람을 힘입어 소리지르는 바다 해변가에 거침없이 밀려오는 파도를 보며 돌변하고 싶은 유혹을 느낀다. 폭풍우 몰아치듯 살고 싶다는 것은 내 마음에 욕.. 2007. 1.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