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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경4

'변함없이' 라는 말은 / 김춘경 '변함없이' 라는 말은 / 김춘경 '변함없이' 라는 말은 세상에서 가장 진득하고 아름답게 오래도록 바뀌지 않는 속성으로 언제나, 늘 굳게 존재하라는 말이다 변함없는 사랑 변함없는 우정 변함없는 관심 변함없는 배려 허나,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혼자서가 아닌 둘 이상이 되면 변화하기 쉬운 불안하.. 2007. 11. 6.
'변함없이' 라는 말은 / 김춘경 ♣ '변함없이' 라는 말은 / 김춘경 ♣ '변함없이' 라는 말은 세상에서 가장 진득하고 아름답게 오래도록 바뀌지 않는 속성으로 언제나, 늘 굳게 존재하라는 말이다 변함없는 사랑 변함없는 우정 변함없는 관심 변함없는 배려 허나,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혼자서가 아닌 둘 이상이 되면 변화하기 쉬운 .. 2007. 6. 26.
사랑을 묻는 그대에게 / 김춘경 ▣ 사랑을 묻는 그대에게 / 김춘경 ▣ 사랑이 목마른 날,외로움이 밀려오는 날에는 하늘에 편지를 씁니다 사랑이 무엇이더냐고 바보처럼 되묻는 물음 한 줄에, 저 강물 햇살이 비치면 강섶에 자라난 들풀의 키만큼 그리움이 그림자지는 것이라고 대답 두 줄을 씁니다 쓰다 만 편지지 여백에 오그라든 .. 2007. 4. 27.
사랑하기 좋은 날 사랑하기 좋은 날 / 김춘경 오늘은 눈부시게 하늘이 아름다워 흐르는 강물위에 반짝이는 햇살만큼 빛나는 우리들만의 언어로 서로를 수놓고 싶은 날 오늘은 유별나게 바람이 따스해 꽃향기 흐드러지게 뒹구는 봄뜨락에서 화사한 우리들만의 미소로 서로를 보듬고 싶은 날 오늘은 그리움이 작정없이 .. 2006.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