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과 이미 사이3 아직과 이미 사이 / 박노해 詩 2020. 12. 28. 아직과 이미 사이 아직과 이미 사이 / 박노해 '아직'에 절망할 때 '이미'를 보아 문제 속에 들어있는 답안처럼 겨울 속에 들어찬 햇봄처럼 현실 속에 '이미' 와 있는 미래를 '아직' 오지 않는 좋은 세상에 절망할 때 우리 속에 '이미' 와 있는 좋은 삶들을 보아 '아직' 피지 않은 꽃을 보기 위해선 먼저 허리 굽혀 흙과 뿌리를 보살피 듯 우리 곁의 '이미'를 품고 길러야 해 저 아득하고 머언 '아직'과 '이미' 사이를 하루하루 성실하게 몸으로 생활로 내가 먼저 좋은 세상을 살아내는 정말 닮고 싶은 좋은 사람 푸른 희망의 사람이어야 해 ☞ 위 사진은 2006년 11월 11일(토) 강화도 도보일주 中 분오리돈대(동막해수욕장)낙조를 바라보는 모습을 찍은 것임. 2006. 11. 16. 아직과 이미 사이 / 박노해 아직과 이미 사이 / 박노해 '아직'에 절망할 때 '이미'를 보아 문제 속에 들어있는 답안처럼 겨울 속에 들어찬 햇봄처럼 현실 속에 이미 와 있는 미래를 아직 오지 않는 좋은 세상에 절망할 때 미리 속에 이미 와 있는 좋은 삶들을 보아 아직 피지 않은 꽃을 보기 위해선 먼저 허리 굽혀 뿌리를 보살피 듯.. 2006. 11.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