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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종주 후기☞/☆ 서울하트코스70km

[20090912~13]'서울♡하트코스70km 도보로 일주하기'를 다녀오다 - 2부

by 맥가이버 Macgyver 2009.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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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09월 12일(토)~13일(일)  

'서울♡하트코스70km 도보로 일주하기'를 다녀오다

 

  

 '서울♡하트코스70km 도보로 일주하기' 코스

 

여의나루역→한강대교반포대교[누적거리08km]청담대교→한강ㆍ탄천합수점[누적거리16km]탄천교

탄천ㆍ양재천합수점[누적거리18.5km]→양재천산책길영동교→경부고속도로 밑[누적거리24km]양재천교

과천중앙공원[누적거리31.5km]→소방서삼거리→정부과천청사역교육원삼거리→우정병원삼거리→갈현삼거리

인덕원역[누적거리36km]→학의천산책로→관양교→비산교안양천ㆍ학의천합수점[누적거리40km]안양천산책로

안양대교하수종말처리장기아대교[누적거리49km]→시흥대교광명대교[누적거리55km]안양교→구일역

                        오금교안양천ㆍ도림천합수점[누적거리59km]→오목교양평교염창교→한강ㆍ안양천합수점[누적거리64km]

                           →한강산책로→성산대교→선유교→양화대교당산철교→서강대교→마포대교여의나루역[누적거리70km]

              

 '서울하트♡코스70km 도보로 일주하기' 이야기 


 '서울♡하트코스'는

자전거 타는 이들이 '한강ㆍ양재천ㆍ학의천ㆍ안양천'을 ♡모양으로 이어타는 코스로 그 거리는 약 70km이다.

'서울♡하트코스70km 도보로 일주하기'를 해보고자 맘먹고

미답지역인 양재천 무지개다리에서 과천중앙공원을 거쳐 인덕원역까지를 2009년 5월 9일(토)에 답사하고,

함께 하는 길동무들과 D-day를 언제 할 것인가를 고민하다가...

드디어 2009년 9월 12일(토)~13일(일) 양일간 무박도보로 하기로 작정한다.


'서울♡하트코스70km를 도보로 일주하기'를 오랜 길동무들과 함께 하기로 하면서...

혹 이 코스를 함께 해보고자 하는 다른 님들이 있다면 함께 했으면 하고 '카페'에 공지를 한다.


70km라는 거리가 주는 시간적 한계(뒤풀이 1시간을 포함해서 약 17시간 예상)로 인해...

그리고 반포대교의 '달빛무지개분수'의 조명이 들어오는 가동시간에 맞추기 위해...

또 한낮의 뜨거운 태양을 피하기 위해서 출발시각을 오후 7시로 잡았다.

 
'서울♡하트코스70km 도보로 일주하기'
자세한 이야기는 맥가이버의 블로그 사진후기로 대신한다.


 

'서울♡하트코스70km를 도보로 일주하기' - 2부를 시작하며...

 


▼ 한강ㆍ탄천합수점에 들어서고...

 

 

▼ 탄천산책로로 접어들고...

 

 탄천 [炭川] 

 
위치 : 경기 용인시·성남시와 서울 송파구·강남구 
유역면적  302㎢ 
길이  35.6㎞ 

한강의 지류로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청덕동에서 발원해 성남시와 서울특별시 송파구·강남구를 거쳐 한강으로 유입되며,

절반이 넘는 약 25㎞ 구간이 성남시의 중심부에 걸쳐 있다.

 

탄천이라는 명칭은 다음과 같은 전설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아주 먼 옛날에 옥황상제가 삼천갑자를 산 동방삭(東方朔)이 이 하천 근처에 있다는 것을 알고

그를 잡기 위해 사자를 시켜 탄천에서 숯[炭]을 씻도록 하였다.

사자는 옥황상제가 시킨 대로 탄천에서 숯을 씻고 있는데,

마침 그곳을 지나가던 동방삭이 이 광경을 보고 하도 이상하여 "왜 숯을 물에 씻고 있느냐"고 물었다.

사자가 대답하기를 "검은 숯을 희게 하려고 씻고 있다"고 하니,

동방삭이 크게 웃으며 "내가 지금까지 삼천갑자를 살았건만,

당신같이 숯을 씻어 하얗게 만들려는 우둔한 자는 보지 못하였다"고 하였다.

이에 사자는 이 사람이 동방삭임을 알고 그를 사로잡아 옥황상제에게 데리고 갔는데,

이 때부터 이 하천을 탄천, 우리말로는 숯내라고 불렀다고 한다.

 

성남시의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중요한 하천이지만,

1990년대 말부터 용인 지역의 난개발로 인해 많은 생활하수가 유입되고,

공사장 등에서 토사 등이 유입되어 수질이 급속도로 악화되었다.

2002년 5월 환경부가 측정한 자료에 따르면,

탄천 하류인 강남구 삼성동 지역의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만도 1ℓ당 33.8㎎으로,

동식물의 거의 살 수 없을 정도로 환경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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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천자동차극장에서는 '국가대표'가 상영 중이고...

 

 탄천 [炭川]
경기도 용인시·성남시, 서울특별시 강남구·송파구를 흘러 한강에 유입되는 강.


한강의 제1지류이며, 길이는 35㎞이다.
용인시 구성면 청덕리 높이 340m 지점 남서쪽 계곡에서 발원해 북쪽으로 흐르며,

성복천·동막천·분당천·운중천·야탑천·여수천·상적천·대원천·단대천·세곡천을 차례로 합류한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 부근에서 양재천을 합하고 강남구와 송파구의 경계를 이루며 흐르다가

강남구 청담동과 송파구 신천동 사이에서 한강으로 흘러든다.
조선시대에는 '검내'라고 불렸으며, 지금도 숯내·숫내·탄천이라고 불린다.

삼천갑자 동방삭을 잡으러 온 저승사자가 숯을 씻었다고 하여 탄천이라 부른다는 설화가 전한다.
유역에는 서울 올림픽 주경기장을 비롯해

한국마사회경기장·서울대공원·국립현대미술관·한국교육개발원·농수산물유통공사 등이 있다.

 

- Daum 백과사전에서 -

 

 

▼ 삼성교

 

 

▼ 세월3교에서 잠시 휴식... 

 

 

▼ 탄천산책로에서 양재천산책로로 접어들기 전...

 

 

▼ 탄천산책로와 양재천산책로의 분기점

 

▼ 이제부터는 양재천산책로를 따라...

 

 양재천 [良才川] 

경기 과천시와 서울 남부를 흐르는 하천.


길이 18.5 km.

과천시 중앙동(中央洞)의 관악산 남동쪽 기슭에서 발원하여 북동쪽으로 흘러,

서울 서초구 ·강남구를 가로질러 탄천(炭川)으로 흘러든다.

본래 이 하천은 한강으로 직접 흘러들었으나, 1970년대 초 수로변경공사에 의해 탄천의 지류로 수계가 바뀌었다.

 

옛 이름은 공수천(公需川:또는 公須川) ·학탄(鶴灘:학여울) 등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현재의 이름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을 흐르기 때문에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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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6교를 지나고...

 

양재천
경기도 과천시, 서울특별시 서초구·강남구를 북동류하여 한강의 지류인 탄천으로 흘러드는 강.


길이 18.5㎞. 과천시 갈현동, 관악산 남동계곡에서 발원하여 동쪽으로 흐르다가

과천시 북부의 주암동 일대를 북동쪽으로 흘러 서울특별시 서초구와 강남구를 지나 탄천으로 흘러든다.

옛날 과천현에 속한 양재동은 삼남(三南)으로 통하는 양재역이 있어 양재동이라 불렸으며

〈한국지명총람〉에는 "쓸 만한 인재들이 모여 살아 양재동(良才洞)이라 했다"고 한다.
양재천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을 관류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이 하천의 옛 이름은 〈동국여지승람〉에 공수천(公需川),

〈대동여지도〉에 상류는 공수천(公須川), 하류는 학탄(鶴灘)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 하천은 본래 탄천의 지류가 아니고 한강으로 직접 흘러드는 한강의 제1지류였다.
그러나 하천의 유로를 변경시키는 대공사의 결과, 탄천의 지류로 편입되어 한강의 제1지류에서 제2지류로 수계가 바뀌었다.
즉 현재 올림픽 주경기장이 위치한 송파구 잠실동과 신천동은 부리도(浮里島)라 불리는 하중도였으나

1970년 4월 한강의 하도(河道)를 넓게 하고 부리도 동남쪽을 흐르던 물줄기를 폐쇄함으로써

약 3.31㎢가 넘는 공유수면 매립지를 조성했으며,

그 주변 11.24㎢의 광역구역정리사업이 동시에 실시되어 1975년에 마무리되었다.


이 잠실지구 개발로 인해 남류하던 흐름이 폐쇄되면서 만들어진 호수가 하적호인 석촌호수이다.
양재천의 주요지류로는 염곡촌·홍촌천·세곡천·관문천·삼거리천·막계천 등이 있으며

유역 내에는 정부제2종합청사를 비롯해 서울대공원·국립현대미술관·한국마사회경마장·농수산물유통공사 등이 있다.

 

- Daum 백과사전에서 -

 

 

▼ 타워팰리스가 보이고...

  

 

▼ 잠시 휴식...

 

▼ 다시 출발...

 

 

 

▼ 무지개다리와 교총회관

 

양재천구간은 물안개로 인해 사진이 빛번짐이 심해 길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니

혹 '서울♡하트코스일주'를 자전거나 도보로 일주하고자 하는 님들은 아랫글을 클릭하여 보시면 도움이 될 듯... 

 
2009년 05월 09일(토) 도보여행 - '사당역에서 우면산 타고 양재천 따라 인덕원사거리까지'

☞클릭 http://blog.daum.net/macgyver/16149291

 

 

 

 

 

 

▼ 경마장 가는 길과 과천중앙공원 가는 길의 갈림길에서 잠시 휴식...

 

 

 

▼ 과천중앙공원으로...

 

 

   

  

  

▼ 과천역과 중앙공원을 연결하는 보도육교

 

▼ 양재천산책로의 끝지점에서 중앙공원으로 오르는 비탈길

 

▼ 과천중앙공원

 

▼ 잠시 휴식...

  

 

▼ 다시 출발... 

 

 

 

 

▼ 갈현삼거리를 지나고...

 

 

▼ 부대앞 삼거리를 지나고...

 

▼ 인덕원역 4거리에서 횡단보도로 건너기 위해...

  

 

▼ 이 집에서 이른 아침(새벽참)을 먹고...

 

▼ 응급처치

 

▼ 학의천산책로에 들어서서...

 

학의천 [鶴儀川]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산82-10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하천으로

길이 2.21km, 유역면적 42.6㎢이다. 백운저수지로 유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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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양교

 

▼ 수촌교에서 이민선님(좌측에서 5번째)은 사정이 있어 귀가하시고...

 

 

▼ 비산교

 

▼ 비산교 아래에서 잠시 휴식...

 

▼ 휴식 중에 찍힌 맥가이버

 

▼ 다시 출발... 

 

▼ 안양천ㆍ학의천 합수점을 지나 이제 안양천을 따라...

 

 안양천 [安養川] 

경기도 안양시를 북서쪽으로 흐르는 하천.

길이  34.8km 

 

삼성산(三聖山)에서 발원하는 하천과,

백운산(白雲山)에서 흘러나온 학의천(鶴儀川) 및 군포시를 흐르는 산본천(山本川) 등의 지류가

안양시 석수동(石水洞)에서 합류하여 북쪽으로 흐른다.

안양시와 서울시의 경계에서부터 한강 합류점까지는 국가하천으로 지정되어 있다.

물길은 광명시와 서울 금천구·구로구·영등포구를 지나 성산대교 서쪽에서 한강으로 흘러든다.

삼성산의 안양사에서 발원하였다 하여 안양천이라 부르며, 조선시대에는 대천(大川)·기탄(岐灘)이라고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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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산대교

 

 안양천 [安養川]

경기도 의왕시·군포시·안양시·광명시·부천시와 서울특별시 남서부 일대를 북류하는 강.


길이 34.75km. 한강의 제1지류이다.
과천시 동부에 솟은 청계산(淸溪山)의 남서계곡에서 발원하여 청계사천·학의천이라 불리다가

맑은내·석수천·수암천과 합류하면서 안양시를 관류한다.
하류부근에서 목감천·마장천을 합친 뒤 계속 북류하여 서울특별시 양천구와 영등포구 사이에서 한강으로 흘러든다.

강의 이름은 조선 중기에는 대천(大川), 조선 후기에는 기탄(岐灘)으로 불리다가 안양천이라 부르게 되었다.

강유역에 있는 공단에서 유출된 폐수로 인해 하천오염이 심각하며, 수방(水防) 시설의 미비로 집중호우시 수해도 빈번하다.

유역 일대에는 청계사·백운사·삼막사·성불암·호암사·관음암·보덕사·낙성대 등의 유적과 사찰이 있다.
의왕저수지·일직저수지·과림저수지 등은 주요 관개용수원일 뿐만 아니라 낚시터로도 인기가 있다.

 

- Daum 백과사전에서 -

  

 

 

▼ 한강까지 21.7km지점 

 

 

▼ 결초보은의 풀 '수크령'

 

▼ 안양교가 보이네...

 

새벽을 기다리며 / 도종환

 

검푸른 하늘 위로 싸아하게 별들이 빛나고

 온 들을 서리가 하얗게 덮는 동안

 나는 잠이 오지 않았다.

 

날이 밝으면 밤새도록 서리에 덮힌 들길을 걸어

고개 하나를 또 넘어야 한다.

 가시숲 헤치고 잡목수풀 지나 산 하나를 넘어야 한다.

 

아직 길이 나지 않은 저 숲에는 녹슨 철망도 있다 하고

을 붙드는 시린 계곡물과 천길 벼랑도 있다 한다.

 잠 못드는 이 밤 산짐승 울음소리가 가까이에 들리고

 어쩌면 겨울이 길어

 바람 또한 질기게 살을 때리며 뒤를 따라오기도 할 것이다.

 

눈물로 가야 할 고난의 새벽이 가까워오는 동안

 이 길의 첫발을 우리로 택하여 걷게 하신 뜻을 생각했다.

 나처럼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을

 함께 떠나기로 한 벗들을 생각했다.

 

어찌하여 우리가 첫새벽을 택해 묵묵히 이 길을 떠났는지

 어찌하여 우리의 싸움이 사랑에서 비롯되었는지

 우리가 떠나고 난 뒤 남겨진 발자국들이 길이 되어

 이 땅에 문신처럼 새겨진 뒷날에는 꼭 기억케 될 것임을 생각했다.

 

▼ 안양대교 

 

▼ 잠시 휴식...

 

▼ 박석교

 

▼ 황화코스모스

 

 

 

 

▼ 둥근잎유홍초

 

▼ 달맞이꽃 

 

▼ 한강에서 18.5km지점

  

 

 

▼ 모닝커피를 마시며 휴식...

 

 

 

▼ 다시 출발... 

 

 

 

 

  

 

 

 

 

▼ 한강에서 14.9km지점...

 

▼ 기아대교

 


☞ 여기서 '서울♡하트코스70km를 도보로 일주하기' - 2부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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