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달 / 폴 베를레느詩
하얀 달이 숲속에서 빛나네 가지마다 우거진 잎새 사이로 흐르는 목소리 .....
오, 사랑하는 사람아.
깊은 거울 연못에 비치는 검은 버드나무 그림자 바람은 흐느끼는데 .....
자, 지금은 꿈을 꿀 때.
별들이 무지개빛으로 빛나는 하늘에서 크고 포근한 고요가 내려오는 듯 .....
아득한 이 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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