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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서대산] 대전, 금산, 옥천 조망 일품의 충남 최고봉

by 맥가이버 Macgyver 2016. 6. 30.

[금산 서대산] 대전, 금산, 옥천 조망 일품의 충남 최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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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벼슬바위, 옥녀탄금대, 견우장연대, 북두칠성바위 등 기암괴봉 전시장

금남호남정맥이 남서쪽 호남정맥과 북쪽 금남정맥으로 갈라지는 곳은 조약봉이다. 조약봉에서 금남정맥은 연석산~운장산~왕사봉~육백고지~인대산에 이르면 방향이 북서쪽 대둔산~계룡산 방향으로 이어진다.

인대산에서 금남정맥과 헤어져 북동으로 가지 치는 능선은 식장지맥이다. 식장지맥은 월봉산~금성산에 이르면 방향을 북으로 틀어 만인산~식장산~계족산으로 이어진다.

또한 식장지맥이 북으로 방향을 바꾸는 금성산에서 북동으로 갈라지는 능선이 장령지맥이다. 장령지맥은 575m봉에 이르면 방향을 남동으로 틀어 방화봉(555.1m)~비들목재~국사봉(668m)~701m봉으로 이어진다. 이어 701m봉에서 남쪽 천태산 방면 능선을 분가시킨 장령지맥은 북으로 방향을 틀어 대성산(705m)~장령산(655m)~도덕봉(407m)~마성산(409m)으로 이어진다.

견우장연대 남쪽 암봉(일명 장군바위)에서 남서쪽으로 본 서대산 정상과 강우레이더 건물. / 서대산에서 가장 조망이 잘 터지는 견우장연대 태극기 바위에서 보광리 분지 건너로 보이는 장령지맥 대성산과 천태산(오른쪽). 

 

견우장연대 남쪽 암봉(일명 장군바위)에서 남서쪽으로 본 서대산 정상과 강우레이더 건물. /

서대산에서 가장 조망이 잘 터지는 견우장연대 태극기 바위에서 보광리 분지 건너로 보이는 장령지맥 대성산과 천태산(오른쪽).

 

 

장령지맥이 남동으로 방향을 바꾸는 575m봉에서 북으로 가지 치는 능선이 있다. 이 가지 친 능선으로 약 1.5km 거리에 이르러 우뚝 솟아오른 산이 바로 충남 최고봉 서대산(西臺山·904.1m)이다.

서대산은 충남 금산군 추부면과 군북면 경계를 이룬다. 정상 북동릉과 북동릉 546.1m봉~546.1m봉 북서릉~재말재로 이어지는 능선은 금산군 추부면과 동쪽 충북 옥천군 군서면 경계를 이룬다.

서대산은 충남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서대산 다음으로는 계룡산(845.1m), 오서산(790.7m), 진악산(732.3m) 순으로 높다. 서대산의 산세는 솟아오르는 불길처럼 우뚝 솟아 대전 근교와 충남 북동부와 충북 남서부 어느 지역에서도 우람한 자태로 눈에 들어온다. 험준한 산자락 곳곳에는 깎아지른 절벽과 기암괴석들을 빚어낸 암릉들이 부챗살처럼 펼쳐져 있다. 또한 연화봉 암릉 상의 닭벼슬바위, 옥녀탄금대, 정상 북동릉상의 견우장연대, 장군바위, 태극기바위, 석문(통천문), 칠성바위, 사자바위, 제비봉 능선상의 선바위, 신선바위, 구름다리, 제1헬기장 동릉상의 촛대바위 외에 개덕사 개덕폭포, 칠원정사 선녀폭포 등 볼거리가 즐비하다.     

성불사에서 40분가량 오른 전망바위에서 본 닭벼슬바위. 왼쪽 아래는 서대산 드림리조트. 왼쪽 멀리는 대전시 보문산과 식장산.  

 

성불사에서 40분가량 오른 전망바위에서 본 닭벼슬바위. 왼쪽 아래는 서대산 드림리조트. 왼쪽 멀리는 대전시 보문산과 식장산.

 

 

험준한 산세인 서대산은 삼국시대 때는 신라와 백제가 맞섰던 경계였다. 때문에 산자락 곳곳에 옛날 성터와 봉화대 흔적들이 남아 있다. 게다가 동학란 때에는 동학군들이 숨어들었고, 6·25 전쟁 전후해서는 금산, 옥천, 무주 일원에서 활동하던 공산군들이 경찰서와 군청 등을 습격하는 활동 무대의 아지트로 삼기도 했다.

1950년 9월 인천상륙작전 이후에는 북으로의 퇴로가 막혀 퇴주하지 못한 공산군들이 서대산으로 집결했다. 이때 서대산으로 숨어 든 공산군을 소탕하는 과정에서 충남과 충북 의용경찰과 전투경찰들의 희생도 뒤따랐다.

서대산에서는 무덤(대부분 묵묘)들을 많이 보게 된다. 무덤들은 대부분 바위 꼭대기나 절벽 상단부에 자리하고 있다. 이 지역 토박이 촌로들의 말에 의하면 이 무덤들은 6·25 이후 전투 중 희생된 경찰들의 무덤이라고 전한다. 어떤 토박이 주민은 당시 전투경찰들을 돕기 위해 특수부대인 ‘켈로부대’가 투입된 적도 있었다고 전한다. 특히 정상과 가까운 거리인 견우장연대 바위 꼭대기에 음각된 태극기는 6·25 때 어느 전투경찰이 새겼고, 태극기 남쪽 바위 꼭대기 무덤은 이곳에서 희생된 전투경찰이 묻힌 곳으로 보고 있다.

견우장연대 북벽 하단부에서 남동쪽 방면 석문(일명 통천문). 이 석문을 통과한 삼거리에서 왼쪽은 보광리, 오른쪽은 정상 방면이다. 

 

견우장연대 북벽 하단부에서 남동쪽 방면 석문(일명 통천문). 이 석문을 통과한 삼거리에서 왼쪽은 보광리, 오른쪽은 정상 방면이다.

 

 

서대산 등산로는 대부분 주능선을 경계로 서쪽으로 몰려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주능선 동쪽 보광리와 상곡리 방면 등산로도 개발되어 있다.

정상 서쪽에서는 서대리 성불사~ 옥녀탄금대 경유 정상에 오르는 코스가 대표적이다. 정상 북서쪽 성당리에서는 개덕사~법당안골~닭벼슬바위 능선(일명 4코스), 서대산 드림리조트 주차장~몽골캠프장~877m봉 북서릉~정상 북동릉~견우장연대(일명 3코스), 몽골캠프장 입구~강우레이더 관측사무실~서대산 전적비~용골~ 구름다리 남측~사자바위~북두칠성바위~ 견우장연대(일명 2코스), 용골 입구 서대산 전적비~제비봉~신선바위 능선~정상 북동릉 855m봉(일명 1코스)~사자바위~북두칠성바위~ 견우장연대 경유 정상에 오르는 코스가 가장 많이 이용된다. 정상 북쪽에서는 1코스인 신선바위 능선 갈림길에서 계속 북동으로 뻗어  북서쪽 재말재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대표적이다. 정상 동쪽에서는 상곡리 흥국사~ 촛대바위 능선~제2헬기장, 보광리마을회관~효심사~성안이골~ 칠원정사~견우장연대 석문 경유 정상에 오르는 코스가 대표적이다.   

상기 코스들을 서대리에서 옥녀탄금대로 오르는 등산로를 기점으로 시계 방향으로 소개한다.  

4코스인 정상 북서릉 끝머리이자 법당 안골 입구의 백미를 이루는 개덕폭포. 

 

4코스인 정상 북서릉 끝머리이자 법당 안골 입구의 백미를 이루는 개덕폭포.

 

 

서대리 성불사~50m 와폭~옥녀탄금대~정상 남릉~정상 〈601번 지방도로 서대사 입구 기점 약 3km·3시간 안팎 소요〉

자가용 이용 시 추모공원 주차장(성불사 아래)에 차를 주차했다면 올라갔던 코스를 다시 타고 성불사로 하산해야 된다. 개덕사나 3, 2, 1코스로 내려갈 경우, 차를 가지러 성불사 주차장 앞으로 되돌아 나오는 길이 만만치 않다.

병풍처럼 둘러친 바위벽 아래 100여 평 넓이 마당을 이룬 옥녀탄금대에는 움막이 있다. 현재 무속인이 기거 중이다. 치성단 오른쪽 바위벽 하단부 석간수는 처녀가 마시면 시집을 간다는 전설이 있다.

601번 도로 성불사 입구(↑서대사 1.5km 푯말)-(22분)→추모공원 주차장-(성불사 왼쪽으로 10분)→와폭 상단부 기도 터(오른쪽 계류가에 움막)-(왼쪽 가파른 지능선으로 9분)→오른쪽 사면길 진입-(1분)→합수점 상단부 작은 지능선길 진입-(약 40m)→소나무 연리지-(2분)→약 50m 길이 와폭 상단부-(20분)→약 25m 높이 암벽 하단부-(왼쪽 사면 길로 약 30m)→오른쪽 급경사 바윗길 진입-(10분)→왼쪽 사면 길 진입-(5분)→노송 1그루-(오른쪽 급경사 길로 3분)→약 15m 높이 암벽 하단부-(왼쪽 오르막 사면 길로 15분)→옥녀탄금대 마당-(마당 오른쪽〔남동쪽〕 철판 깔린 길로 5분)→정상 남릉 진입-(3분〔약 60m〕→서대산 정상.  

서대산 정상 서쪽 아래 해발 870m 높이에 위치한 암벽지대인 옥녀탄금대. 움막 뒤 석굴 입구에 치성단(致誠壇)이라는 글씨가 음각되어 있다. 

 

서대산 정상 서쪽 아래 해발 870m 높이에 위치한 암벽지대인 옥녀탄금대.

움막 뒤 석굴 입구에 치성단(致誠壇)이라는 글씨가 음각되어 있다.

 

 

정상~닭벼슬바위 능선~법당안골~정상 북서릉~개덕폭포~개덕사 하산코스(일명 4코스) <개덕사까지 약 2km·2시간 안팎 소요〉

이 코스는 서대산 드림리조트 주차장을 등산기점으로 하는 경우 2코스와 1코스를 경유해 정상에 오른 다음, 대부분은 차를 세워둔 주차장으로 되돌아가는 원점회귀 산행을 즐긴다. 하산해서는 전통사찰인 개덕사와 인접한 개덕폭포에 이르러 더위를 잊는 휴식시간을 가질 수 있다.    

3코스 하산 지점과 인접해 있는 북두칠성바위. 

 

3코스 하산 지점과 인접해 있는 북두칠성바위.

 

 

정상-(2분)→전망공터-(4분)→현위치 푯말(서대산 4-10)-(3분)→옥녀탄금대 갈림길(←정상 방향, 리조트 주차장→ 푯말)-(북서릉 방면 사면 길 5분)→현위치 푯말(서대산 4-7)-(10분)→현위치 푯말(서대산 4-5)-(10분)→약수터(암벽 상단부 공터)-(공터 오른쪽 급경사 내리막 2분)→암벽 하단부 법당 안골 계곡 길 진입(서대산 4-4 푯말)-(7분)→돌탑지대-(3분)→북서릉 능선 길 진입-(9분)→개덕폭포 상단(서대산 4-1 푯말)-(1분)→리조트 주차장 갈림길(↓서대산 정상, 리조트주차장→ 푯말)-(왼쪽 내리막으로 3분)→개덕폭포 하단부(개덕사 대웅전 동쪽)-(3분)→ㅏ자 삼거리(서대산 강우레이더관측소→ 푯말)-(7분)→개덕사 입구 T자 삼거리-(15분)→구 37번 국도변 성당리 삼거리 버스 정류장.

정상~북두칠성바위~877m봉 북서릉~몽골 캠프장 입구~서대산 드림리조트 주차장 하산코스(일명 3코스) 〈약 2.2km·1시간 30분 안팎 소요〉

정상 북동쪽 첫 번째 안부(현위치 3-13)에서 오른쪽 급경사 내리막 우회 길은 견우장연대 북동벽 하단부 석문(石門) 방면이다. 첫 번째 안부에서 왼쪽으로 1분 거리 안부(현위치 3-12)에서 남동쪽 거대한 바위 사이 조망이 일품이다. 이 안부에서 왼쪽 급경사 내리막길은 견우장연대바위 북벽 석문으로 이어지는 우회길이다. 3-12 현위치 푯말에서 북쪽(오른쪽) 약 7~8m 높이 바위벽을 올라서면 견우장연대 꼭대기 너럭바위로 올라서게 된다. 바로 이 바위에 태극기(太極旗)가 음각되어 있다.

성당리 개덕사 부근에서 올려다 본 서대산 정상과 북서릉(왼쪽 가운데). 오른쪽은 연화봉 닭벼슬 바위. 북서릉과 닭벼슬바위 사이가 법당안골이다. 개덕사는 왼쪽 수림에 가려 있다. 

 

성당리 개덕사 부근에서 올려다 본 서대산 정상과 북서릉(왼쪽 가운데).

오른쪽은 연화봉 닭벼슬 바위. 북서릉과 닭벼슬바위 사이가 법당안골이다. 개덕사는 왼쪽 수림에 가려 있다.

 

 

정상-(북동릉으로 3분)→안부(현위치 3-13)-(왼쪽으로 1분)→두 번째 안부-(왼쪽〔서쪽〕 급경사 내리막길로 3분)→견우장연대 바위 서벽 하단부(현위치 3-11)-(2분)→견우장연대 북벽(석문이 오른쪽 가까운 거리로 보임)-(약 40m)→현위치 3-10 푯말-(6분)→제2헬기장(현위치 3-9)-(1분)→흥국사 갈림길(↓정상, 흥국사 1.0km→푯말)-(3분)→3코스 갈림길(현위치 3-8)-(북서쪽 사면 길로 4분)→877m봉 북서릉 능선 길 진입-(13분)→바위 하단부 샘터(사용 불가)-(4분)→다시 877m봉 북서릉 능선 진입(북으로 용골 건너 신선바위 보임)-(1분)→삭도와 만남-(오른쪽 삭도와 평행선 이룬 미끄러운 길로 9분)→나무계단 진입-(6분)→약 200m 길이 나무계단 하단부-(왼쪽 삭도 아래 통과)→현위치 3-2 푯말-(삭도 뒤쪽 북서쪽 지능선으로 10분)→침목계단 아래 새로 난 길-(오른쪽〔북쪽〕길로 3분)→삼거리 차단기 시설(오른쪽 직진 약 80m 거리로 용골 입구 강우레이더관측소 사무실 보임)-(왼쪽 내리막으로 7분)→축구장(대광장) 왼쪽 삼거리(←등산로 3, 4코스·↓등산로 1, 2코스 푯말)-(약 40m)→몽골캠프촌 출입문-(오른쪽으로 8분)→서대산 드림 리조트 주차장.

정상 강우레이더관측소에서 용골 입구 강우레이더관측소 사무실과 연결되는 삭도와 나무계단. 능선 아래로 서대산 드림리조트 안에 있는 몽골캠프촌이 보인다. 

 

정상 강우레이더관측소에서 용골 입구 강우레이더관측소 사무실과 연결되는 삭도와 나무계단.

능선 아래로 서대산 드림리조트 안에 있는 몽골캠프촌이 보인다.

 

 

서대산 드림리조트 주차장~용굴바위~용골~구름다리~사자바위(제2코스)~북두칠성바위~견우장연대~정상〈약 3.2km·3시간 30분 안팎 소요〉

구름다리는 다리 무게를 지탱하는 와이어로프가 붉게 녹슬어 언제 끊어질지 모를 만큼 위험하다. 드림리조트 주차장 매표소에서 주차료와 입장료를 내면 영수증 대신 서대산 등산로 안내도를 준다. 이 안내도에는 ‘구름다리 폐쇄’라고 쓰여 있다.

서대산 드림리조트 주차장-(14분)→몽골캠프촌 출입문 앞-(약 40m)→ㅏ자 삼거리(←등산로 1, 2·등산로 3, 4→ 푯말)-(3분)→침목계단 앞-(왼쪽 계단으로 4분)→계단 상단부-(약 80m)→서대산 강우레이더관측소 사무실 왼쪽-(약 30m)→서대산 산악위치도-(약 30m)→하얀 건물 앞(오른쪽은 용바위)-(침목 계단으로 20m)→T자 삼거리(←1코스-1·2코스-1→ 푯말)-(오른쪽 서대산 전적비 지나 급경사 길로 15분)→마당바위-(25분)→구름다리 아래 돌밭길-(1분)→T자 삼거리(현위치 2-7 푯말)-(오른쪽 급경사 바윗길로 5분)→구름다리 남측 전망바위-(12분)→휴식장소(금산소방서에서 설치한 산악사고 주의 펼침막)-(3분)→Y자 갈림길-(오른쪽으로 2분)→사자바위 남단(서대산 현위치 2-10, ↓ 2 하산코스 푯말과 119 구급함)-(3분)→877m봉 제1헬기장(현위치 2-12)-(약 50m)→북두칠성바위-(약 20m)→3코스 갈림길(현위치 3-8)-(5분)→흥국사 갈림길-(2분)→885m봉 제2헬기장-(2분)→견우장연대바위 북벽 하단부-(왼쪽 석문 통과 후 5분)→견우장연대 바위 남측 안부(현위치 푯말 3-13 왼쪽 아래)-(남쪽 오르막 5분)→강우레이더관측소 남측 출입문(잠겨 있음)-(약 50m)→서대산 정상.

구름다리 남측 전망바위에서 17분 거리인 사자바위. 

 

구름다리 남측 전망바위에서 17분 거리인 사자바위.

 

 

드림리조트 주차장~제비봉~선바위~신선바위~정상 북동릉(제1코스)~사자바위~북두칠성바위~견우장연대~정상〈약 3.5km·3시간 30분 안팎 소요〉

용골 입구 T자 삼거리-(왼쪽 등산로 따라 20분)→제비봉 오른쪽 안부-(10분)→현위치 1-6 푯말-(급경사 7분)→왼쪽으로 천정바위(오버행) 마주보이는 급경사 지대(현위치 1-7 푯말)-(5분)→천정바위 상단부 오른쪽-(3분)→금산소방서에서 설치한 산악사고 주의 펼침막-(8분)→선바위 상단부(현위치 1-9)-(7분)→신선바위 상단부 너럭바위(현위치 1-10, 묵묘 2기)-(6분)→정상 북동릉 855m봉 북쪽 안부(현위치 1-11 푯말과 ←재말재, 정상 1.2m→ 푯말)-(2분)→855m봉(석축)-(5분)→사자바위 남측 2코스 갈림길. 이후 북두칠성바위~견우장연대바위 경유 정상으로 향한다. 

구름다리 남쪽 전망바위에서 용골 건너로 본 신선바위. 북쪽 멀리 고리산(환산)이 보인다.  

 

구름다리 남쪽 전망바위에서 용골 건너로 본 신선바위. 북쪽 멀리 고리산(환산)이 보인다.

 

 

정상~북동릉~1코스 갈림길~546.1m봉 북서릉~재말재~성당 2리 하산코스 〈정상 기점 약 4 km·3시간 안팎 소요〉

3코스 갈림길(북두칠성바위)-(10분)→2코스 갈림길(사자바위)-(10분)→1코스 갈림길-(2분)→835m봉(전망바위)-(급경사 밧줄 내리막 5분〔높이 약 15m〕)→급경사 하단부-(5분)→780m지점 삼거리(오른쪽은 장령산자연휴양림 방면)-(왼쪽으로 직진 7분)→얹힌바위-(4분)→바위지대 북단 우회-(8분)→비박바위-(10분)→533.2m봉-(8분)→ㅓ자 삼거리(왼쪽은 546.1m봉 북서릉 안부 방면 사면 길)-(오른쪽 직진 10분)→555m봉(암봉)-(4분)→546.1m봉(삼각점·이원 406)-(6분)→ㅓ자 삼거리 안부-(6분)→515m봉-(2분)→공터-(12분)→345m봉-(3분)→안부(묘 1기)-(5분)→재말재-(15분)→성당2리 버스정류장(↑추부 7.4km 푯말)-(15분)→개덕사 입구-(15분)→성당리 삼거리 버스정류장. 

 

보광리 효심사~성안이골~칠원정사~석문~정상  〈효심사 버스정류장 기점 약 2.4km·2시간 30분 안팎 소요〉

서대산 남동쪽 장령지맥이 U자형으로 에워싸고 있는 군북면 보광리와 상곡리 일원에서는 매년 4월 3~4주에 걸쳐 ‘산벚꽃 비단마을축제’가 열리고 있다. 이 지역은 약 200만 평에 이르는 넓은 분지 안 산자락에 산벚꽃, 산딸기, 진달래, 생강나무, 국수나무, 병꽃나무 등이 자생하는 무공해청정지역이다. 일명 ‘보곡(寶谷)산골 산꽃나라’로 불리는 곳이다. 군북면소재지인 두두리(杜斗里)에서 북동쪽 장령지맥을 넘는 고개인 비들목재~보광리~상곡리로 이어지는 도로의 가로수가 온통 벚나무로 이어진다. 해발 380m인 비들목재에서 북으로 보이는 서대산 풍광을 비롯해서 서대산에서 시계방향으로 펼쳐지는 보곡산골 산꽃나라 파노라마가 일품이다. 산나물도 많이 나는 곳으로 유명하다.

신선바위 위에서 남쪽으로 본 서대산 정상. 바위 아래로 구름다리가 보인다. 오른쪽 능선은 닭벼슬바위와 개덕사 방면 정상 북서릉. / 515m봉을 지난 공터에서 남쪽으로 본 835m봉(왼쪽)과 서대산 정상(오른쪽). 

 

신선바위 위에서 남쪽으로 본 서대산 정상. 바위 아래로 구름다리가 보인다. 오른쪽 능선은 닭벼슬바위와 개덕사 방면 정상 북서릉.

/ 515m봉을 지난 공터에서 남쪽으로 본 835m봉(왼쪽)과 서대산 정상(오른쪽).

 

 

안보광리 마을회관에서 북서쪽으로 올려다보면 정상 오른쪽으로 견우장연대바위가 두 개로 보인다. 마을 주민들은 바위가 두 개 있어 형제바위로 부른다.

또한 토박이 주민인 박영찬 노인은 서대산 이름 내력에 대해 “오래전 서당선생으로부터 들은 얘기로 옛날 이 산에서 정동 방향인 옥천군 이원면 구룡촌(九龍村)에 살았던 송시열 선생이 이 산을 보고 ‘서쪽으로 있는 대(臺)’라는 뜻으로 ‘서대산’이라 이름 지었다 한다”고 알려 주었다.

선바위에서 내려다 본 성당리(왼쪽)와 재말재(오른쪽 안부). 북서쪽 멀리 대전시내 방면 보문산과(왼쪽) 식장산(가운데)이 보인다.  

 

선바위에서 내려다 본 성당리(왼쪽)와 재말재(오른쪽 안부). 북서쪽 멀리 대전시내 방면 보문산과(왼쪽) 식장산(가운데)이 보인다.

 

 

효심사에서 칠원정사로 오르는 산길은 의외로 잘 정돈되어 있다. 이 산길은 평소 등산을 좋아하는 칠원정사 원우(元友) 스님이 다듬어 놓았다. 칠원정사는 사천 극락사를 본찰로 하는 작은 절이다. 원우스님은 이곳에서 법명(法名)과는 달리 친구 한 명 없이 오로지 선녀폭포 물 흐르는 소리와 바람소리 새소리를 벗 삼아 홀로 26년째 도를 닦고 있다.

원우스님은 정상으로 향하는 취재팀에게 “서대산은 태극의 흑점으로 비단강(錦江)이 서대산을 가운데 두고 에스(S)자 곡선을 그리며 흐른다”는 화두(話頭)를 던졌다.    

1코스(신선바위 능선) 갈림길 북동쪽 835m봉에서 북으로 조망되는 재말재(왼쪽 아래) 방면 능선. 왼쪽 멀리는 식장산, 가운데 멀리는 고리산(환산)이다. 오른쪽 장령지맥 뒤는 옥천읍이다.  

 

1코스(신선바위 능선) 갈림길 북동쪽 835m봉에서 북으로 조망되는 재말재(왼쪽 아래) 방면 능선.

왼쪽 멀리는 식장산, 가운데 멀리는 고리산(환산)이다. 오른쪽 장령지맥 뒤는 옥천읍이다.

 

 

효심사 버스정류장-(15분)→보광리 마을회관(경로당)-(10분)→효심사 극락전-(극락전 오른쪽 오르막 약 80m)→Y자 삼거리(↖칠원정사 푯말)-(왼쪽으로 약 40m)→서대산 산악위치도-(왼쪽 오솔길로 1분)→성안이골 계곡길 진입(Y자 갈림길 〔칠원정사 800m→, 서대산 정상 1.8km→ 푯말)-(12분)→푯말(←정상 1.4km, ←칠원정사 200m)-(왼쪽으로 계류 건너 7분)→푯말(칠원정사 100m→, 정상 1.2km→)-(5분)→칠원정사(비닐하우스로 된 법당 앞)-(비닐하우스 법당 오른쪽 오르막으로 약 30m)→현위치 5-4 푯말-(2분)→선녀폭포 상단부 계곡길 진입(효심사 초록색 표지기)-(20분)→오른쪽 급경사 사면 길 진입-(3분)→석문 남동릉 묵묘 1기-(2분)→현위치 5-7 푯말-(10분)→견우 장연대 석문 하단부 동쪽 우회길(현위치 푯말 5-8). 이후 왼쪽 우회길 따라 정상으로 향한다. 

서대산 정상 석탑. 남서쪽 멀리 전라북도 완주군 대둔산이 보인다. 

 

서대산 정상 석탑. 남서쪽 멀리 전라북도 완주군 대둔산이 보인다.

 

 
안보광리 마을회관에서 올려다본 서대산 정상. 정상 오른쪽 두 개로 보이는 견우장연대바위. 오른쪽 885m봉(제2헬기장) 오른쪽 능선이 흥국사 방면 능선이다. 정상과 885m봉 사이는 성안이골. 계곡 입구 희끗한 건물은 효심사이다. 

 

안보광리 마을회관에서 올려다본 서대산 정상. 정상 오른쪽 두 개로 보이는 견우장연대바위.

오른쪽 885m봉(제2헬기장) 오른쪽 능선이 흥국사 방면 능선이다. 정상과 885m봉 사이는 성안이골. 계곡 입구 희끗한 건물은 효심사이다.

 

 

 
제2헬기장에서 20분 내려간 곳에 있는 촛대바위. 언뜻 보아 북두칠성바위와 닮았다.  

 

제2헬기장에서 20분 내려간 곳에 있는 촛대바위. 언뜻 보아 북두칠성바위와 닮았다.

 

 

제2헬기장~흥국사~효심사 입구~안보광리 마을회관 하산코스 〈약 2.5km·3시간 안팎 소요〉

촛대바위 상단부에서 오른쪽(바위 남측) 급경사 내리막은 경사가 70도에 가깝다. 밧줄이 매여 있지만 실수로 발을 헛디딜 경우 추락사고가 날 수 있으므로, 특히 초심자에게는 매우 위험한 구간이다.

바위 하단부 동측 사면 길에서 왼쪽으로 약 15m 올라가면 오른쪽에 전망바위가 있다. 이 전망바위에 올라가야만 서쪽 상단부 뾰족한 촛대바위 전모를 볼 수 있다. 

제2헬기장(현위치 3-9)-(북으로 1분)→흥국사 갈림길(↑서대산 드림리조트3.0km, ↓서대산 정상 1.0km, 흥국사 1.0km→ 푯말)-(동쪽 지능선으로 1분)→현풍곽씨 묘)-(왼쪽 우회길로 2분)→바위 하단부-(1분)→바위 안부-(오른쪽 우회 길로 1분)→바위 하단부-(2분)→ㅓ자 삼거리((←흥국사 0.6km, ↓서대산 정상 1.4km, ↑보광사 푯말)-(왼쪽 사면으로 3분)→동쪽 능선길 진입-(3분)→촛대바위 상단부-(오른쪽 급경사 우회 길로 6분)→촛대바위 하단부(촛대바위 남벽)-(왼쪽 사면길로 2분)→전망바위 갈림길(왼쪽 15m 상단부에 전망바위)-(사면 길로 2분)→동릉 능선 길 진입-(10분)→능선 길 끝나고 왼쪽 사면 길로 진입-(4분)→흥국사 요사채(왼쪽)를 지난 용궁샘터 앞-(16분)→공터 직전 오른쪽(남쪽) 갈림길 진입-(10분)→885m봉 남동릉 안부-(남쪽 계곡으로 7분)→농가 앞 사거리(북서쪽은 효심사와 남동쪽 안보광리 마을회관 사이)-(2분)→안보광리 마을회관-(8분)→효심사 버스정류장(안보광리 안내석).  

효심사에서 정상으로 오르는 등산로를 다듬어 놓은 칠원정사 원우(元友)스님. 스님은 26년째 홀로 도를 닦고 있다. 뒤로 보이는 산은 보광리와 상곡리 분지 건너 장령지맥 대성산 북릉이다.  

 

효심사에서 정상으로 오르는 등산로를 다듬어 놓은 칠원정사 원우(元友)스님.

스님은 26년째 홀로 도를 닦고 있다. 뒤로 보이는 산은 보광리와 상곡리 분지 건너 장령지맥 대성산 북릉이다.

 

 

상, 중, 하 서대사 터와 서대산 이름 유래

상서대사=옥녀탄금대, 중서대사=개덕사, 하서대사=서대사 추정

<신증동국여지승람> 금산군조와 <범자고(梵字攷)>에는 ‘옛날 상(上)·중(中)·하(下) 세 곳의 서대사(西臺寺)가 있었는데, 그중 중서대사는 없어졌다’는 기록과 <가람고(伽藍考)>의 ‘군에서 동쪽으로 40리 거리에 서대사가 있다’는 기록, 그리고 선조 25년(1591) 고경명(高敬命) 선생의 <제봉집(齊峯集)> 5권에 ‘금천사(金川寺)에서 휴양 중에 서대사(西臺寺)에 오르지 못함을 한탄(恨歎)한다’는 기록 등이 전해진다.

이 세 기록을 토대로 서대산에는 18세기 후반까지 상서대사(上西臺寺), 중서대사(中西臺寺), 하서대사(下西臺寺) 세 사찰이 사세(寺勢)를 유지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 사찰들은 18세기 후반 서대산과 인접한 대부분 고을들이 동학란에 시달리는 과정과 일제점령기에 이어 6·25 전쟁 통에 빨치산 토벌작전 등으로 인해 폐사된 것으로 보인다.

학자들은 옛 문헌을 근거로 상서대사 터는 지금의 정상 서쪽 아래 옥녀탄금대, 중서대사 터는 지금의 개덕폭포 옆 개덕사, 하서대사 터는 지금의 서대사(성불사 바로 북동쪽)로 보고 있다. 특히 세 절터 중 하서대사 터였던 서대사에만 유난히 오래된 부도들이 많이 남아 있다. 그래서 지금의 서대사가 가장 사세(寺勢)가 컸던 것으로 보고 있다.

서대사에 남아 있는 4기의 부도. 부도마다 음각된 글씨들이 모두 마모되어 어느 것이 취운당대사의 부도인지 알 수 없다.  

 

서대사에 남아 있는 4기의 부도. 부도마다 음각된 글씨들이 모두 마모되어 어느 것이 취운당대사의 부도인지 알 수 없다.

 

 

서대사는 신라 문성왕 13년(851) 도선국사가 창건하고 이후 조선 명종 6년(1550) 풍수의 대가였던 남사고(南師古)가 중수했다고 전해진다. 현재 서대사에는 4기의 부도가 있는데, 조선 선조 22년(1588)에 서산대사와 함께 숭인장고(崇仁長考) 문하로 있으면서 효종 2년(1650) 77세에 서대사에서 입적했다는 취운당대사(翠堂雲大師)의 부도로 추정하고 있다.

 

아무튼 옛날 상, 중, 하서대사로 불리던 세 사찰 이름에서 산 이름이 서대산(西臺山)으로 불리게 됐다는 설이 정설로 전해진다.

지금 서대사는 1931년 김만덕화(金萬德華) 보살이 재창하고 원흥사(元興寺)라고 이름을 붙였다가 2004년 본래의 서대사로 이름이 돌아왔다. 중서대사 터는 성심사로도 불리다가 1947년 정대신행(鄭大信行) 보살이 개덕사(開德寺)라는 이름으로 재창했다고 전해진다. 개덕사 이웃에 있는 폭포는 절 이름을 따서 개덕폭포로 불리다가 최근에는 서대폭포로 부르기도 한다. 

 

 

재말재

백제 동성왕과 신라 선화공주 혼례길

 

충남 금산군 추부면 성당리와 충북 옥천군 군서면 금산리(金山里) 경계를 이루는 재말재(해발 310m)는 옛날 추부면 성당리 방면에서 북동쪽 금산천(錦山川)을 건넌 다음, 마성산과 장령산 사이(장령지맥) 사목재를 넘어 옥천 방면으로 이어지는 옛길이다. 이 길은 백제와 신라 때부터 추풍령과 이어지는 교통요충이기도 했다.

옛날 백제와 신라의 경계역할을 했던 고개로 알려진 재말재. 

 

옛날 백제와 신라의 경계역할을 했던 고개로 알려진 재말재.

 

 

486년 신라왕족 비지(比智)에게는 선화공주라는 딸이 있었다. 이즈음 신라는 청주 서원성, 진천 모산성, 보은 삼년성과 함께 옥천 관산성을 관할하고 있었다. 이 신라의 성들 가운데 백제 곰나루로 들어서는 길목을 지키는 성은 옥천 관산성이었다. 이 성의 위치는 <조성성곽일람>에 ‘군서 동평에 있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그렇다면 현재 장룡산 들목인 군서면 소재지 동평리는 옛날 신라군이 주둔했을 터이고, 동평리에서 백제땅으로 들어가는 첫 번째 고개는 바로 재말재뿐이다.

이때쯤 고구려의 남하세력에 대항해 백제와 신라 사이에는 고구려를 막아 보자는 동맹의식이 있었다. 이 동맹의식의 절정이 바로 495년 신라 선화공주와 백제 동성왕의 혼례(婚禮)였다. 이때 동성왕이 선화공주를 곰나루로 데리고 갈 때 재말재를 넘어갔다는 설이 정설처럼 전해진다.

그러나 신라의 딸을 아내로 삼은 지 7년 후(501년) 동성왕은 신라를 경계하며 탄현(炭峴·대전 식장산 남동쪽)에 성책을 쌓았다는 기록이 <삼국사기> ‘백제기’ 동성왕 23년 조에 전해진다. 그후 53년이 지난 554년 백제 성왕이 옥천 관산성을 쳐들어갔으나 오히려 대패하고 죽임을 당했다는 기록도 전해진다.

 

서대산

904m

충남 금산군

 

-  교통  -

■ 서울역→옥천역 영등포역~수원역~ 천안역~대전역~옥천역 경유 동대구~부산으로 1일 16회(05:50~22:50) 운행하는 무궁화호 이용. 요금 서울역 1만1,800원, 영등포역 1만1,200원, 안양역 1만300원, 서울역 기점 2시간 20분 소요. 

■ 부산역→옥천역 동대구역~김천역 경유 1일 12회(05:13~20:15), 해운대역발 2회(07:50, 17:05), 진주역발 1회(17:00), 동대구역 발 4회(04:00, 05:30, 17:45, 18:10) 운행. 요금 부산역 1만6,800원, 동대구 9,300원. 부산역 기점 3시간 15분 소요.

■ 대전→옥천 607번 시내버스 15분 간격(05:50~22:30) 운행.

■ 옥천→서대산 옥천역 앞 시내버스터미널에서 1일 14회(06:40〔휴일 감축〕, 07:10. 08:00 이후 19:00까지 매시 정각 출발) 운행하는 마전(추부)행 버스 이용, 성당 삼거리 및 신평삼거리 하차.

■ 신평삼거리·성당삼거리→옥천 마전에서 1일 14회(07:10〔휴일 감축〕, 08:00 이후 19:00까지 매시 정각 출발 및 19:50발 막차를 기다렸다가 타고 옥천으로 나간다.  

■ 대전→마전(추부) 501번 시내버스 13~14분 간격(05:50~22:30) 운행.

■ 마전(추부)→대전 501번 시내버스 상기와 같은 시간 간격 운행한다.

■ 마전→서대산 리조트 주차장 마을버스 1일 8회(07:00, 07:45, 09:00, 10:25, 12:40, 14:25, 16:25, 18:40) 운행.

■ 서대산 리조트 주차장→마전 마을버스 1일 8회(07:17, 08:05, 09:50, 10:45, 13:00, 14:45, 16:45, 19:00) 운행.  

■ 마전→서대리 1일 9회(08:15, 08:30, 10:10, 11:15, 13:10, 14:40, 15:50, 17:55, 19:30) 운행하는 군북행 버스 이용, 서대사 입구(←서대사 1.5km 푯말)에서 하차. 또는 마전에서 성당리 삼거리 경유 옥천행 및 서대산 리조트행 버스 이용, 신평삼거리에서 하차, 남동쪽 성태초교 지나 서대사 입구까지 걸어간다. 약 1.5km 거리에 도보 약 15분.  

■ 마전→군북 상기 군북행 버스 이용.

■ 군북→보광리(효심사) 1일 6회(06:10, 08:10, 11:40, 15:40, 17:30, 19:05) 운행.

■ 상곡2리(흥국사 입구)→군북 상기 버스 중 1일 4회(08:40, 12:20, 16:30, 19:40) 도착(상곡 2리 경로당 앞)하자마자 바로 나간다.

■ 보광리→군북 1일 6회(06:30, 08:30, 12:00, 16:00, 17:50, 19:25) 운행.

문의 금산 한일교통 041-754-2830.

택시 ■ 추부→성불사 1만 원, 서대산 드림리조트 1만2,000원, 군북면 보광리 효심사 및 흥국사 2만5,000~2만7,000원. 문의 추부택시 041-751-7070, 751-8080. 

 

-  식사 및 숙박(지역번호 충남 041)  -

■ 신평리 일원 신평 삼거리에서 성태초교 방면 신평가든(751-7971), 신평반점(753-7743), 서대사 입구 마당가든(754-9884), 신평삼거리에서 남서쪽 신평교차로 방면 약 200m 거리 CU추부휴게소 편의점 옆 이서방 순대국밥(752-8856), CU편의점 맞은편 또바기한식뷔페(752-3620) 등 이용. 

■ 성당리 일원 신평 삼거리에서 북동쪽 성당교 건너 구 37번 국도변 가마솥 소머리국밥(751-7171), 성당리 삼거리에서 서대산 드림리조트로 들어가는 도로변에 있는 펜션과 쌈밥(753-4753), 청포도식당(752-4406), 서대산드림리조트 주차장 옆 서대산식당(010-5423-6202 · 담당자 김기준), 드림리조트내 펜션 및 몽골캠프장(010-8672-3804 · 담당자 서재만) 등 이용.

서대산드림리조트 주차장 주차료 승용차 3,000원, 대형버스 9,000원. 등산인 입장료 1인 1,000원.   

■ 추부(마전) 일원 추부시내버스터미널 옆 김밥천국 레스토랑(752-8272), 터미널 건너편 마전시장 옆 추부인삼추어탕(753-8588), 고향순대(753-7270), 굿모닝김밥(754-1127), 추부파출소 부근 골목추어탕(752-5318), 둥구나무추어탕(751-4007), 진일추어탕(754-5666), 만복추어탕(752-5335), 뚝배기추어탕(753-6948), 마전추어탕(753-6404) 등 이용.   

■ 옥천역 일원(지역번호 충북 043) 옥천역에서 도로 건너 오른쪽 식당가 골목 안 역전식당(731-2444), 아바이순대(732-8813), 형제콩나물국밥(733-6206), 장원불고기(731-4787), 돈가네(733-0885), 돌머리식당(733-7474), 천지성(중·731-6615), 충북불고기(732-0762), 옥천시내버스 터미널 옆 김밥천냥(731-1471), 송가네 삼겹살(733-5511) 식당 등 이용.

■ 올갱이 전문 식당으로는 옥천농협예식장 건너편 옥천별미올갱이(731-4423·주인 안정임), 옥천신협 현대해상 건물 1층(조선일보 옥천지국 건너편)에 자리한 미락올갱이(733-4845·주인 박세옥, 윤옥순) 식당 등이 있다.

 

출처 : 월간산 [글·사진 월간산 박영래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