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울 도보여행 후기☞/☆ 서울곳곳을 찾아서

[20160719]화만나 야도 - '경의선숲길(연남동구간)ㆍ홍제천ㆍ하늘공원ㆍ한강변 이어 걷기'를 다녀오다

by 맥가이버 Macgyver 2016. 7. 19.

 

31475

 

 

2016년 07월 19일(화)

화만나 야도 - '경의선숲길(연남동구간)ㆍ홍제천ㆍ하늘공원ㆍ한강변  이어 걷기'를 다녀오다.
 

 

 

맥가이버의 화만나 야도 - '경의선숲길(연남동구간)ㆍ홍제천ㆍ하늘공원ㆍ한강변  이어 걷기' 이야기

 

 맥가이버의 화만나 야도 - '경의선숲길(연남동구간)ㆍ홍제천ㆍ하늘공원ㆍ한강변  이어 걷기' 코스

 

홍대입구역→경의선숲길 연남동구간→연남교4거리→홍제천 산책로 따라→불광천과 합수부→평화의공원 '모험놀이터'→'난지연못'

→하늘계단(동측)→하늘공원→낙조전망대하늘계단(서측)→중앙연결브릿지→난지한강공원→홍제천교성산대교양화대교합정역

 

 

 

오늘은 화만나 야도 - '경의선숲길(연남동구간)ㆍ홍제천ㆍ하늘공원ㆍ한강변  이어 걷기'를 나선다.

 

홍대입구역에서부터 경의선숲길의 연남동구간을 걷고 가좌역 부근에서 홍제천을 따라 불광천 합수부까지 간 후

평화의공원의 모험놀이터쪽으로 진입하여 '난지연못' 을 따라 걸어서 하늘계단(동측)을 올라 하늘공원 산책하고,

낙조전망대에서 낙조를 바라보고 휴식하다가 하늘계단(서측)을 내려서서 난지한강공원에서 한강변을 따라 걸으며

홍제천교와 성산대교를 거쳐 양화대교까지 걷고 합정역부근에서 짧은 뒤풀이를 하고 '화만나 야도'의 여정을 마쳤다.

  
☞ 맥가이버의 화만나 야도 - '경의선숲길(연남동구간)ㆍ홍제천ㆍ하늘공원ㆍ한강변  이어 걷기를 다녀오다'

자세한 이야기는 맥가이버의 블로그 사진후기로 대신한다.
 

 

 
누군가가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臥死步生)'고 했다.
맥가이버는 '산 따라 강 따라 길 따라' 걷는 것을 죽고사는 차원이 아닌 즐기는 차원에서 걷는다.
즉, 좋은 길을 걷다가 새로운 환경이나 상황, 사람을 만나면서 알게 되고, 느끼고, 감동 받고, 깨닫는 것을 즐긴다.
 

 

 
 
'모든 만남은 걷고 있을 때 이루어진다'라는 말이 있는데,
길을 걷다보면 새로운 풍광을 보게 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고, 새로운 경험을 하고, 새로운 것을 알게 된다.
 
 
 
맥가이버가 '때론 함께, 때론 홀로' 산행이나 여행, 도보를 하면서 후기를 주로 사진으로 작성함은
인간의 만남이 또한 유한함을 알기에 어떤 연유로 비록 언젠가 헤어지더라도 추억 속에서 함께 하고자 함이고,
또 하나 이유가 있다면 걸으면서 보고 느낀 것을 글로 다 표현치 못하는 무능함에 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를 더 든다면 누군가가 같은 길을 걷고자 할 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입니다.
 
 
 ☞ '화만나 야도 - 경의선숲길(연남동구간)ㆍ홍제천ㆍ하늘공원ㆍ한강변  이어 걷기'를 시작하며...

 

 

함께 하신 님들.

 

18시 01분 - 홍대입구역 3번 출입구 밖에서...

 

 

18시 07분 -

 

 

 

 

 

 

 

 

 

 

18시 16분 - 기찻길놀이

 

 

 

 

 

 

 

 

 

 

 

 

 

 

 

18시 21분 -

 

 

18시 21분 - 연서지하보도를 지나쳐서...

 

 

18시 26분 - 연남교 4거리에서...

 

 

 

18시 28분 - 홍제천 잠수교를 건너...

 

 

 

 

 

18시 37분 -

 

 

 

 

 

18시 48분 - 불광천ㆍ홍제천 합수부

 

18시 50분 - 월드컵공원 방향으로...

 

18시 52분 - 모험놀이터

 

 

 

 

 

18시 58분 -

 

 

 

 

18시 59분 - 난지연못의 낙조

 

 

 

 

 

 

 

 

 

 

19시 05분 -

 

 

19시 07분 -

 

 

19시 08분 - 하늘계단을 오르고...

 

 

 

 

19시 13분 - 하늘계단 정상에서 '월출'을 바라볼 예정이었으나 오늘 동쪽하늘 아래부분에 구름이 많아서...

 

19시 13분 - 기대헸던 월출을 보지 못하고...

 

19시 14분 - 하늘공원 낙조라도 기대하며...

 

 

 

작년에 피었던 꽃

올해도 그 자리 거기 저렇게 꽃 피어 새롭습니다

작년에 꽃  피었을 때 서럽더니

올해 그 자리 거기 저렇게 꽃이 피어나니

다시 또 서럽고 눈물 납니다

이렇게 거기 그 자리 피어나는 꽃

눈물로 서서 바라보는 것은

꽃 피는 그 자리 거기 당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당신없이 꽃 핀들

지금 이 꽃은 꽃이 아니라

서러움과 눈물입니다

 

작년에 피던 꽃

올해도 거기 그 자리 그렇게 꽃 피었으니

내년에도 꽃 피어나겠지요

내년에도 꽃 피면

내후년, 내내후년에도 꽃 피어 만발 할테니

거기 그 자리 꽃 피면

언젠가 당신 거기 서서 꽃처럼 웃을 날 보겠지요

꽃같이 웃을 날 있겠지요

 

꽃처럼 웃을 날 있겠지요 / 김용택 詩

 

 

 

 

 

19시 20분 - 하늘공원 표석

 

 

 

 

 

19시 21분 - 가로등 아님...

 

 

 

 

 

 

 

 

 

 

 

 

 

 

 

 

 

19시 29분 - 하늘공원 낙조전망대에서...

 

19시 29분 - 서쪽하늘 아래에도 구름이 잔뜩 모여 있어서 예정시각보다 일찍 구름 속으로 사라질 듯... ...

 

 

 

 

 

 

 

 

 

 

 

19시 31분 - 낙조 감상 후 간식시간을 갖고...

 

19시 52분 - 한강변으로 내려서기 위해...

 

19시 52분 - 하늘공원 서측계단을 내려서고...

 

 

20시 00분 - 하늘공원ㆍ노을공원 순환로에서...

 

20시 01분 - 중앙연결브릿지를 건너...

 

 

 

20시 05분 - 달이 보이네요...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이 밤 너무나 신나고 근사해요

내 마음에도 생전 처음 보는

환한 달이 떠 오르고

산 아래 작은 마을이 그려 집니다

 

간절한 이 그리움들을

사무쳐 오는 이 마음을

달빛에 실어 당신에게 보냅니다

 

세상에 강변이 곱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흐르는 물 어디쯤

눈 부시게 부서지는 소리

~ 문득 문득 들려 옵니다

 

달이 떳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이 밤 너무나 신나고 근사 하네요

 

: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 김용택

 

 

20시 01분 - 너도 밤마실 나왔니?

 

 

 

20시 26분 -

 

 

부용[芙蓉]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아욱목 아욱과의 낙엽 관목.

학명 Hibiscus mutabilis
계 식물
문 속씨식물
강 쌍떡잎식물
목 아욱목
원산지 중국
서식장소/자생지 산과 들
크기 높이 1∼3m

 

중국 원산으로 산과 들에서 자란다.

지상부가 겨울 동안에 죽고 높이 2m 내외로 가지에 성모(星毛:여러 갈래로 갈라진 별 모양의 털)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3∼7개로 얕게 갈라지지만 갈라지지 않는 것도 있으며 심장저로 별 모양의 털과 더불어 잔 돌기가 있다.

갈래조각은 달걀 모양의 삼각형이며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8∼10월에 피고 지름 10∼13cm로 연한 홍색으로 취산상으로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린다.

꽃받침은 보통 중앙까지 5개로 갈라지고 선모(腺毛)가 있으며 꽃받침보다 긴 소포(小苞)가 있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둥글고 지름 2.5cm 정도로 퍼진털과 맥이 있다.

종자는 신장형이며 지름 2mm 정도로 뒷면에 흰색의 긴 털이 있으며 10~11월에 익는다.

 

주로 관상용으로 재배하며, 한방에서 해독·해열·양혈·소종 등에 약재로 쓰인다.

 

출처 : 두산백과

 

 

부용 [Hibiscus mutabilis, 芙蓉]

아욱과(―科 Malvaceae)에 속하는 낙엽관목.

 

모습이 무궁화 와 비슷하며 관상용으로 흔히 심는다.

키는 1~3m이고, 가지에 별처럼 생긴 털이 있다.

 

잎은 단풍나무 잎처럼 5~7갈래로 갈라지면서 어긋난다.

꽃잎이 5장인 담홍색의 꽃이 8~10월에 잎겨드랑이에 1송이씩 달려 핀다.

열매는 구형의 삭과(蒴果)이고 씨에는 흰색 털이 있다.

 

중국 및 타이완이 원산지로, 조선 숙종 때 씌어진 〈산림경제 山林經濟〉에

중국에서 부르는 목부용(木芙蓉)이 언급되어 있는 점으로 보아 한국에는 1,700년경 이전에 들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꽃의 색이 아침에는 흰색 또는 연분홍색으로, 점심 때는 진한 분홍색으로,

저녁에는 붉은 분홍색으로 바뀌었다가 시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꽃을 부용이라고 부르기도 하므로,

이 둘을 구분하기 위해 연꽃은 수부용(水芙蓉), 부용은 목부용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申鉉哲 글

 

 

20시 30분 - 성산대교 위에 둥근달이 마치 가로등 마냥...

 

 

20시 31분 - 성산대교

 

 

 

 

 

 

 

 

 

 

 

20시 50분 - 양화대교에 도착...

 

 

 

21시 00분 - 합정역에 도착...

 

 

☞ 이것으로 '화만나 야도 - 경의선숲길(연남동구간)ㆍ홍제천ㆍ하늘공원ㆍ한강변  이어 걷기를 다녀오다'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