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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송, 일본잎갈나무

by 맥가이버 Macgyver 2023. 5. 25.

낙엽송, 일본잎갈나무

분류 : 겉씨식물 > 구과식물강 > 구과목 > 소나무과 > 잎갈나무속

원산지 : 아시아 (일본,북한,대한민국)

서식지 : 깊은 산이나 고원

크기 : 30m

학명 : Larix kaempferi (Lamb.) Carriere

멸종위기등급 : 낮은위기

꽃말 : 대담

요약

소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교목. 낙엽송이라고도 한다.

일본이 원산지로, 깊은 산속에 분포한다.

키는 30m까지 자라며, 가지는 위쪽을 향해 나란히 난다.

5월에 암꽃송이와 수꽃송이가 가지 끝에 피며, 수꽃은 노란색, 암꽃은 담홍색이다.

우리나라에는 1914~27년 사이에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며, 1960~70년대에 특히 많이 심어졌다.

나무는 토목재·침목재·갱목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개요

구과목 소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교목. 일본이 원산지로, 깊은 산속이나 고원에 주로 서식한다. 한국에는 1914~27년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960~70년대 중부 이남에 있는 산의 조림수로 널리 심어졌다.

형태

키는 30m, 지름은 1m까지 자란다.

가지는 조금 위쪽을 향해 나란히 달리며, 수피(樹皮)는 두꺼운 비늘처럼 갈라져 있다.

초록색의 잎은 10여 장 이상씩 모여 달리는데, 가을에 노랗게 물들며 떨어지기 때문에 낙엽송(落葉松)이라고도 한다.

잎은 길이가 1.5~3.5cm이며, 뒷면에 기공선(氣孔線)이 있다.

 

꽃은 5월에 타원형의 암꽃송이와 구형 또는 난형의 수꽃송이가 같은 가지 끝에 1개씩 핀다.

삼각형의 씨는 9월에 익는데, 구과를 이루는 실편의 수는 50~60개이며, 실편의 끝이 조금 뒤로 젖혀진다.

양지바르고 비옥한 토양에서만 자라며 수명이 짧고 바람에 꺾이기 쉽다.

맹아력(萌芽力)이 있고 뿌리가 깊게 내리지 않는다.

생태

비교적 햇볕을 많이 받는 곳에서 잘 자란다.

땅속에 진흙과 잔모래가 많이 섞여 있는 토양에서 성장이 좋다.

대기오염에 대한 저항력이 약하다.

활용

나무가 원추형으로 자라고 가지가 옆으로 길게 뻗으며 잎이 가을에 노랗게 물들기 때문에 정원수나 공원수로 심기도 한다.

변재는 흰색, 심재(心材)는 갈색이고 나무결은 곧으며, 말리기가 쉬우나 잘 터진다.

토목재·건축재·침목재·갱목으로 널리 쓰인다.

현황

우리나라의 중부 이북지방, 특히 금강산 이북에는 잎갈나무(L. gmelini var. principisruprechtii, 이깔나무라고도 함)가 자라고 있는데, 일본잎갈나무에 비해 구과를 이루는 실편의 수가 25~40개로 적고 조각의 끝이 뒤로 젖혀지지 않는 점이 다르다.

양지바른 곳에서만 자라는 양수(陽樹)로 깊은 산등성이 또는 고원지대의 구름과 안개가 오락가락하여 습기가 많은 지역에서 숲을 이룬다.

 

함경북도 차유산에서 개마고원을 거쳐 백두산의 고원지대에 걸쳐 큰 숲을 이루어, 이 지역을 '나무들로 이루어진 바다'라는 뜻의 수해(樹海)라고 부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목재는 결이 곧으며 빨리 자라기 때문에 좋은 조림수종으로 여긴다.

 

[출처] 다음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