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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종주 후기☞/♧ 한양北알프스(불수사도북)

[20040801]불/수 답사산행

by 맥가이버 Macgyver 2005. 4. 18.

아래는 2004년 8월 1일(일)에

한양北알프스(불수사도북) 종주를 위한 불/수 답사산행을 함께 했던 

젊은그대님의 사진과 글입니다.

 

'훗날 그 날을 추억할 때가 있으리라' 여겨서 이곳에 옮겨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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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의 정기산행을 못한 아쉬움으로 시작한 일요일 , 아침식사를 기다리며 토북에 접속했다가
불수사도북(일명 한양北알프스)종주산행을 위한 전반부 사전답사에 따라가는 행운을 잡았습니다...

한양南알프스종주를 훌륭히 리딩하신 맥가이버님을 뒤쫓아가면서
목에 걸고 간 똑딱이 디카로 불암산-수락산 구간을 담아봤습니다...

 

일시 : 2004. 8. 1(일)
산행인원: 맥가이버, 젊은그대 그리고 훌륭한 길잡이...
산행시간 : 8시간(상계역 ~ 회룡역까지, 버스이동 및 휴식시간 포함)

 

 

 

 

▷ 11:52 무더운 여름낮의 텅빈 상계驛舍

 

▷ 12:02 오늘의 산행대장님을 태운 차량이 진입하고 있네요...

 

▷ 12:25 국민은행 앞에서 1142번 버스를 타고 종점까지 이동합니다...

 

▷ 12:43 버스종점에서 약간 올라가면 나타나는 무수동 지하차도...
 

 

▷ 12:44 산행 들머리인 무수동 亭子, 이곳에서 스트레칭도 하고 배낭도 다시한번 여민 후 올라가면 되겠네요...

 

▷ 중심교회와 조금 더 가면 나타나는 조계종 법륜사, 크지 않은 동네에 하나님과 부처님이 함께 계시는군요...

 

 

▷ 이동식 화장실, 산행 들머리의 중요한 이정표라서 찍었습니다. ^^

 

▷ 연등을 따라가면...

 

▷ 12:57 드디어 산으로 들어갑니다...

▷ 13:47 한참을 올라 처음 나타나는 이정표...

 

▷ 13:51 헬기장(봉화대)

 

▷ 헬기장에서 판매중인, 시원한 캔디바!!!
 

 

▷ 14:11 F5 깔딱고개

 

▷ 14:05 멀리 백운대와 인수봉이,,,불수사도북때는 저기까지 가야한다니 벌써부터 끔찍합니다...

 

▷ 깔딱고개 오르기 직전...

 

▷ 바위 1

 

▷ 바위 2(멧돼지 같이 생겼던데 줌렌즈가 아니라 땡기질 못했네요)

 

▷ 14:29 불암산 정상, 약 1시간 30분정도 소요했습니다...

 

▷ 정상에서 젊은그대 역시 백운대와 인수봉을 배경으로 찰칵...

 

▷ 앞으로 진행해야 할 수락산 방향을 바라보시는 두분...

 

▷ 14:39 석장봉의 막걸리 판매대, 한잔하고픈 간절한 맘을 참느라... ㅠㅠ

 

▷ F4 석장봉 이정표

 

▷ 14:45 폭포약수터 갈림길...

 

▷ 15:05 헷갈리는 구간, 땅바닥에 있는 표지판을 보며 직진...

 

▷ 15:09 갈림길에서 우측방향으로 갑니다...

 

▷ 우측으로 틀어서 청원산악회의 시그널을 보면서 갑니다...

 

▷ 이따금씩 보이는 참호, 이곳이 군사작전 지역이라네요...

 

▷ 15:22 수락산까지 계속 이어지는 현대증권 시그널, 잘 기억해 두세요...

 

▷ 15:24 불암산의 끝자락이군요...

 

▷ 동물이동통로를 이용해 수락산으로 건너 갑니다...

 

▷ 동물이동통로를 통과하는 맥가이버 동물, ㅋㅋㅋ

 

▷ 동물이동통로를 건너와서 뒤돌아 본 불암산...

 

▷ 앗!!!! 언제 如如님이 몰래 사전답사를? ㅎㅎㅎ

 

▷ 젊은그대가 철탑을 그냥 지나칠 수 없죠,,,청계산 철탑보다 돈이 덜 들어간 모양입니다...

 

▷ 15:32 철탑아래서 돗자리 깔고 30여분간 휴식...

 

▷ 16:07 군부대 철망을 오른쪽으로 두고 계속 직진합니다...

 

▷ 16:16 철망문 통과,,,마치 수용소를 탈출하는 기분입니다...

 

▷ 16:58 지나온 불암산을 다시한번 돌아봅니다...

 

▷ 17:09 도솔봉 삼거리(?)...지도에 나와있질 않아서....

 

▷ 17:28 수락산에도 여근바위가 있습니다,,, 뻘건 대낮에 쳐다보려니까 꽤 남사스럽네요 ^^;

 

▷ 17:35 치마바위, 여기까지는 여성을 나타내는 바위입니다...

 

▷ 17:38 남근바위, 여근바위를 늘 쳐다보니까 이렇게 우뚝....허허 그것 참 단단하게도 생겼네요 ㅋㅋㅋ

 

▷ 17:40 하강바위...

 

▷ 종바위, 남성의 상징물을 鐘 또는 방울에 비유하나요? ^^

 

▷ 17:54 철모바위, 여기까지가 남성을 나타내는 바위라고 혼자 생각해 봤습니다요...

 

▷ 수락산 정상직전 우측으로 약수터가 있습니다....

 

▷ 18:20 수락산 정상

 

▷ 18:41 석림사 갈림길...

 

▷ 18:47 홈통바위, 기차바위라고도 하죠...

 

▷ 로프잡고 내려와서 올려다 본 기차바위...

 

▷ 19:16 코뿔소처럼 생겼네요...

 

▷ 19:22 509봉쯤에서 바라본 일몰....

 

▷ 19:45 산불감시 초소

 

▷ 19:58 화기물 보관소, 수락산 날머리입니다...

 

▷ 20:02 동막골 지하차도, 속세로 향하는 길목같네요...

 

▷ 20:13 도시는 이미 어둑어둑 하더군요...

 

▷ 사패산을 오르려면 이쯤에서 아침식사를 해야겠죠? 24시간 감자탕집입니다...

 

▷ 역시 24시간 김밥집...

 

▷ 20:25 상계역에서 시작한 산행, 8시간만에 회룡역 도착...

 

토요 정기산행을 못한 아쉬움도 잠깐, 하루에 두곳을 다녀와서 가슴이 뿌듯했던 날이었답니다...

근데,,,,야간에 시작하는 구간이라 아무래도 몇번을 가봐야 등로를 파악할텐데..
처음 가본 젊은그대는 사진만 찍었을뿐 등로는 기억이 가물가물,,이러다 토요 파고다 갈라 ^^;

결국 철저하고 부지런한 맥가이버님, 답사를 또 가시더군요.....
답사 다녀와서 사진 확인도 못한채 출근했는데
퇴근 후 부랴부랴 편집작업, 3시간 좀 넘게 PC앞에서 씨름...허접하게 올립니다...

토요 정기산행에 이어 일요일 번개산행까지 리딩하신 맥가이버님,
그리고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주셨던 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