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05]서초알프스종주 답사 中 구룡산/대모산 구간

2006년 1월 5일(목) '서초알프스종주(우면산/구룡산/대모산/인능산)' 답사를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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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알프스종주'란 서울시 서초구에 있는 5개의 산을 연계해서 산행을 하는 것으로,

(맥가이버가 '한양 南/北알프스종주'나 '한강알프스종주'처럼 임의로 붙인 명칭임)

'구룡산/대모산과 인능산'이 도로만 건너면 연계 산행이 가능하지만 다소 짧은 감이 있고,

'우면산'까지 추가하면 하루 산행으로 적당하지만, 좀 더 한다면 '청계산까지' 추가하여

완전한 서초알프스종주(우면/구룡/대모/인능/청계)를 해보는 것도 좋으리라.

 

그리고 '우면산과 청계산, 그리고 관악산'을 연계하여 '과천알프스종주'라 하겠다.

 

'서초알프스종주' 구간 中에서 '구룡산과 대모산, 그리고 인능산' 구간은 미답지역이지만 

'우면산'과 '청계산'은 '한양南알프스종주(삼관우청광)'나 '과천알프스종주(우청관)' 時

거치게 되는 산으로 이전에 여러 차례 오른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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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룡산

 

포이와 양재 지역에서 가깝게 갈 수 있는 부담없는 산이다.
산 높이가 약 300m 정도의 야산에 불과할지 모르나 친지 가족과 함께 부담없이 하는 산행 코스로는 제격이며, 아침 일찍 운동을 즐기기에도 제격인 산이라 할 수 있다.

 

국수봉이라고도 불렸던 구룡산은 옛날 임신한 여인이 용 10마리가 하늘로 승천하는 것을 보고 놀라, 소리를 지르는 바람 에 한 마리가 떨어져 죽고 9마리만 하늘로 올라가 구룡산이라 불리웠다는 전설이 있다.

구룡산은 서울시의 남쪽 경계에서 약간 동쪽에 치우쳐져 있고, 신갈나무ㆍ리기다소나무ㆍ아카시아나무ㆍ현사시나무 등이 많이 서식하고 있다. 특히, 희귀한 "물박달나무"가 자라고 있어 도시림의 높은 잠재성을 보이고 있다.

 

산행 기점은 양재 사거리에서 남쪽으로(성남 방향) 1.5km쯤 더 나간 염곡 사거리의 동쪽 능선 끝에서 바로 올라가야 한다. 굳이 오름길을 찾을 필요없이, 능선을 향해 오르면 오솔길이 능선과 이어진다. 능선길은 만만찮게 경사를 높여주고 10분쯤 후부터는 한 키 정도의 소나무들이 들어찬 길이 나오며, 바로 앞에 암봉이 나타난다.

 

한 차례 급경사를 오르면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이곳이 283봉이라 하며, 내려다 보면 약 10m쯤의 절벽이 있고 그 뒤로 서초동과 도곡동이 마치 남산에서 시가지를 내려다 보던 옛 기분을 재현시켜 준다.

 

계속하여 약간 내려가는 듯 하다가 편편한 능선길로 비스듬히 올라서게 되고, 비슷한 높이의 등성이가 두세 개 연결된다.

 

그 중 높은 봉우리로 올라서면 300봉에 다다르게 된다. 하산길은 약간 오른쪽으로 내려가다가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들어서야 하며 10분 쯤 내려가면 헌인능 입구에 이르고, 왼쪽(북) 아래로 내려가면 개포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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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모산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원동에 있는 산으로 높이 293m이다. 국수봉이라고도 불렸던 나지막한 산으로, 이어져 있는 구룡산과 더불어 일원동계곡 쪽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 후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는 산이다.   산 모양이 늙은 할미와 같다 하여 할미산으로 부르다가 태종의 헌릉을 모신 후 어명으로 대모산으로 고쳤다고 한다.   옛부터 전해 내려오는 구전에 의하면 산의 모양이 여승의 앉은 모습과 같기도 하고 여자의 앞가슴 모양과 같기도 하여 대모산이라 불렀다는 말도 있다. 이 산에는 불국사(약사절)를 비롯하여 수질 좋은 약수터가 있고,산 입구쪽에는 각종 희귀나무들을 심어 놓은 자연 학습장이 있어 학생들의 야외교육장 및 주민들의 산책,등산로로 사랑받고 있다.   아침운동이나 가벼운 산책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다. 출발은 지하철 3호선 수서역 4번 출구. 주차장 끝부분에 분당 방면 버스 정류장이 있고 조금 더 앞쪽에 수서교회 푯말이 서 있는 비포장 진입로가 있다.   진입로에 서서 보면 정면에 산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인다. 거기서부터 산길이 시작되는데 2~3분이면 언덕을 오를 수 있다. 언덕을 오르면 별로 힘들이지 않고 첫번째 갈림길까지 갈 수 있다.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내려가면 사거리가 나오는데 능선을 따라 언덕길로 올라간다. 또 다른 코스는 개포 7단지에서 시작, 불국사를 거쳐 정상에 올랐다가 수서동으로 내려오거나 양재동에서 시작, 구룡사-안부-정상을 거쳐 수서동으로 내려오는 길이 있다. 산 정상에서는 강남 지역의 올림픽 주경기장과 한강이 보이고 날씨가 맑은 날은 서울특별시의 북쪽 지역까지 조망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성남행 시내버스를 타고 헌인릉에서 하차하거나 지하철 3호선 수서역이나 일원역에서 내린다. 이 산의 남쪽 기슭에는 헌인릉이 있어 둘러볼 만한데 헌인릉이란 조선 3대 태종과 그 왕비의 능침인 헌릉과 제23대 순조와 그 왕비의 능침인 인릉을 합쳐서 부르는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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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재화물터미널 앞

 

▼ 이제 구룡산으로 가기 위해...

 

▼ 양재교 밑으로...

 

▼ 소비자보호원 앞에 신축중인 건물이 있는 곳으로...

 

▼ 염곡4거리

 

▼ 버스정류장에 있는 노선표

 

▼ 코트라 앞

 

▼ 'kotra'와 'KOICA' 사이로...

 

▼ 'KOICA' 건물 뒤에...

 

▼ 이 등산로를 따라서...

 

▼ 좌측 계단길로 올라서서...

 

▼ 능선길로 오르고...

 

▼ 또 오르고...

 

▼ 신갈나무

 

▼ 갈림길에 서있는 이정목을 만나고...

 

▼ 구룡산 방향으로...

 

▼ 떡갈나무

 

▼ 또 오르고...

 

▼ 쉼터

 

▼ 갈림길

 

▼ ?바위

 

▼ ?바위

 

▼ 오르고...

 

▼ 멀리 관악산이...

 

▼ 관악산을 당겨보고...

 

▼ 지나온 우면산의 능선이...

 

▼ 청계산이...

 

▼ 다시 또 오르고...

 

▼ 바위지대를 만나고...

 

▼ 나뭇가지에 매어진...

 

▼ 등산로에 과일나무와 꽃나무가 있으면 벌이 모이겠네...

 

▼ 정상으로 가는 길...

 

▼ 갈림길에는...

 

▼ 이런 길을 오르다가...

 

▼ 산불감시초소와 태극기가 있는 저곳에서는...

 

 

 

 

 

 

 

▼ 다시 정상을 향하여...

 

▼ 갈림길에는...

 

▼ 서초구와 강남구의 경계

 

▼ 저 이정목은...

 

 

▼ 마치 수석처럼...

 

 

▼ 정상으로 가는 능선길을 가다가...

 

▼ 만난 바위지대에서...

 

▼ 청계산을 보니...

 

▼ 갈림길에는...

 

▼ 돌탑을 만나고...

 

▼ 저기가 구룡산 정상...

 

▼ 구룡산 정상 바닥에는 이런 표석이...

 

▼ 정상에서 보니...

 

▼ 정상 공터에서는 등산용품을 팔고...

 

▼ 구룡산에서 대모산 가는 등산로에는 이런 철망이 계속되고...

 

▼ 우측에 무슨 국가주요시설이 있는 듯...

 

▼ 내리막...

 

▼ 대모산이 보이고...

 

▼ 갈림길에는...

 

 

▼ 평지

 

 

 

▼ 이 갈림길은...

 

 

▼ 이제 오름이 시작되고...

 

▼ 계단길도 나오고...

 

 

 

 

▼ 정상 아래 갈림길에는...

 

▼ 이 철탑은...

 

▼ 철탑 옆으로 가보니..

 

 

▼ 소방통신중계탑이라고...

 

 

▼ 다시 정상 가는 능선길로 와서..

 

▼ 헬기장이 나오고...

 

▼ 헬기장에서 보니...

 

▼ 테크노마트 건너 아차산과 용마산이 보이고...

 

▼ 정상 가는 길

 

▼ 저기 아이들이 있는 곳이 정상...

 

▼ 바닥에는 대모산 정상 표석이...

 

▼ 산불감시초소로 가는 길...

 

▼ 내리막

 

▼ 저기가 인능산의 연결머리...

 

▼ 가야 할 인능산

 

▼ 다시 내리막

 

▼ 이런 길을 따라 가다가...

 

▼ 갈림길에는...

 

▼ 반가운 이를 만나고...이를 두고 산사람들끼리 평수상봉(萍水相逢)이라 해야하나...

아무튼 남아하처불상봉(男兒何處 不相逢)이라 했으니...'착하게 살아야지'

 

▼ 갈림길을 지나서...

 

▼ 드디어 산불감시초소가 보이고...

 

▼ 대모산과 구룡산이 보이고...

 

▼ 산불감시초소에서 우측으로 내려서고....

 

▼ 표시없는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 이런 길을 따라 가다가...

 

▼ 또다시 갈림길을 만나 우측으로...

 

▼ 이런 길을 따라 오르다가...

 

 

▼ 나무가 누워 있는 저 길을 지나서...

 

▼ 여기도 넘고...

 

▼ 이런 길을 지나다가...

 

▼ 또다시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가니...

 

▼ 이런 곳을 통과하여...

 

▼ 비닐하우스가 보이는 저곳으로 내려서니...

 

▼ 비닐하우스 건너편으로 인능산의 자락이 보이고...

 

☞ 여기까지 '구룡산/대모산' 구간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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