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말 한 마디가2 어느 말 한 마디가 어느 말 한 마디가 / 이해인 어느 날 내가 네게 주고 싶던 속 깊은 말 한 마디가 비로소 하나의 소리로 날아갔을 제 그 말은 불쌍하게도 부러진 날개를 달고 되돌아왔다. 네 가슴속에 뿌리를 내려야 했을 나의 말 한 마디는 돌부리에 채이며 곤두박질치며 피 묻은 얼굴로 되돌아왔다. 상처받은 그 말을 .. 2007. 1. 13. 어느 말 한 마디가 / 이해인 어느 말 한 마디가 / 이해인 어느 날 내가 네게 주고 싶던 속 깊은 말 한 마디가 비로소 하나의 소리로 날아갔을 제 그 말은 불쌍하게도 부러진 날개를 달고 되돌아왔다. 네 가슴속에 뿌리를 내려야 했을 나의 말 한 마디는 돌부리에 채이며 곤두박질치며 피 묻은 얼굴로 되돌아왔다. 상처받은 그 말을 .. 2006. 6.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