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 2007년 6월 6일 현충일에 다녀온 이후 3년만에 다시 '북한산성 16(14+2)성문 순례'를 나선다.
'모든 만남은 걷고 있을 때 이루어진다'라는 말이 있는데,
☞ '현충일에 다녀온 북한산성 16(14+2)성문 순례' - 3부를 시작하며...
▼ 14시 13분 - 북한산 대피소
▼ 14시 24분 - 휴식을 마치고...
▼ 14시 26분 - 용암사지 샘터에서...
▼ 14시 28분 - 대동문을 향해 출발...
▼ 14시 29분 - '남아하처불상봉'이라고 하더니...景行錄曰 恩義廣施 人生何處不相逢 讐怨莫結 路逢狹處難回避
▼ 14시 43분 - 동장대가 보이네...
▼ 14시 48분 - 대동문을 향해...
▼ 14시 56분 - 대동문에 도착...
▼ 대동문
▼ 대동문(大東門)
북한산성 성문 중 동서남북, 4개 방위 中 동쪽을 대표하고 있는 성문으로 우이동의 소위 '진달래능선'이 시작되는 해발 540m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서문과 같은 큰문이다. 지금의 문은 1993년에 문루(門樓)를 갖추는 등 화려하게 복원되었다.
대동문은 산성을 지키는 삼군의 하나인 금위영 본부 자리다. 대동문이 지키고 선 고갯마루 일대를 옛날에는 석가령이라고 했다고 한다.
대동문의 현판 글자는 북한산성을 쌓은 숙종왕의 어필을 집자한 것이라고 한다.
▼ 15시 04분 - 보국문을 향해...
▼ 15시 12분 - 칼바위능선 갈림길에서...
▼ 칼바위능선
▼ 15시 16분 - 보국문
▼ 보국문(輔國門)
본래 이름은 동암문(東暗門)으로 대동문과 대성문 사이의 해발 567m의 높은 지점에 위치하여 정릉을 내려다보고 있다.
성문 아래에 보국사(輔國寺)가 있었다고 하여 현재 보국문(輔國門)이라 불리우고 있다.
▼ 15시 27분 - 대성문을 향해 출발...
▼ 백운대와 산성주능선 너머로 도봉산이...
▼ 백운대와 만경대, 인수봉의 삼각산 형태가...
▼ 15시 34분 - 치에 올라서 조망하니...
▼ 형제봉과 북악산, 인왕산이 보이고...
▼ 15시 47분 - 대성문이 보이네...
▼ 대성문(大城門)
보현봉(普賢峯) 동북쪽 형제봉을 거쳐 보토현봉으로 이어지는 해발 625m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성문으로는 북한산성 성문 가운데서 가장 큰 문이다. 원래 처음에는 소동문(小東門)으로 불리우는 작은 암문(暗門)이었으나 성문 위치가 문 북쪽 기슭 행궁(行宮)이 있는 곳에서 이곳을 통과하여 형제봉과 보토현(輔土峴-현재 북악터널 위쪽)을 경유하여 경복궁으로 이어지는 편리한 코스에 위치하고 있어서 임금이 이문을 출입하게 됨으로써 뒤에 성문을 더욱 성대하게 개축하여 임금이 출입하는 성문으로 위용을 갖추고 이름도 대성문(大城門)으로 바꾼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 15시 59분 - 대남문을 향해...
▼ 제비꽃
▼ 정향나무
▼ 16시 08분 - 북한산 통천문
▼ 문수봉
▼ 16시 11분 - 대남문
▼ 대남문(大南門)
북한산성 성문 중 동서남북, 4개 방위 中 남쪽을 대표하고 있는 성문으로 처음 축조 당시는 문수봉암문(文殊峯暗門)으로 불리웠던 성문이다.
해발 715m의 보현봉(普賢峯)과 해발 727m의 문수봉(文殊峯)이라는 두 거봉을 잇는 해발 663m 능선 한가운데 안부(鞍部)에 위치해 있다.
앞뒤로 넓은 터를 갖고 있어 마치 평창동 일대를 긴팔로 안고 있는 듯한 모습이 정겹게 보인다.
대남문은 백운대쪽에서 바라보면 성문이 보일듯 말듯 아득하게 보이며, 보현봉에서 백운대를 뒷배경으로 내려다 보는 맛도 일품이다.
이문은 대동문과 구조가 흡사하다.
▼ 보현봉
▼ 구기동 계곡
▼ 16시 18분 - 문수봉을 향해...
▼ 16시 24분 - 문수봉에 도착...
▼ 16시 31분 - 청수동암문으로 내려서고...
▼ 16시 34분 - 청수동암문
▼ 청수동암문(靑水洞暗門)
문수봉(文殊峯)과 나한봉(羅漢峯) 사이 해발 694m에 위치한 성문으로 승가사 뒷산 능선에 있는 비봉과 연결되며 대남문과 부왕동 암문 방향으로 갈라지는 요충지인데 이 문도 여느 암문과 마찬가지로 네모난 출입구를 갖추고 있으며 문짝을 달았던 흔적이 남아 있다.
이 문에는 산성주능선과 의상능선, 그리고 비봉능선으로 향하는 갈림길이 나있다.
▼ 16시 35분 - 715.7봉을 향해...
▼ 16시 37분 - 715.7봉에 도착...
▼ 16시 43분 - 나한봉을 향해...
☞ 여기서 '현충일에 다녀온 북한산성 16(14+2)성문 순례' - 3부를 마치고...
-▥☞ 1부[북한산성 탐방안내소→수문지→서암문(시구문)→원효암→전망바위→원효봉]는 여기를 클릭.☜▥-
-▥☞ 2부[원효봉→북문→상운사→대동사→약수암→위문→노적봉 안부→용암문→북한산 대피소]는 여기를 클릭.☜▥-
-▥☞ 3부[북한산 대피소→동장대→대동문→보국문→대성문→대남문→문수봉→청수동 암문→715.7봉]는 여기를 클릭.☜▥-
-▥☞ 4부[715.7봉→나한봉→나월봉→부왕동 암문→증취봉→용혈봉→동자승 바위→자명해인대→용출봉]는 여기를 클릭.☜▥-
-▥☞ 5부[용출봉→가사당 암문→국녕사→중성문→중성 수문→중성 시구문→대서문→북한산성탐방 안내소]는 여기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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