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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과 깨달음☞5121

귀거래사(歸去來辭) / 김신우 귀거래사(歸去來辭) / 김신우 하늘 아래 땅이 있고 그 위에 내가 있으니어디인들 이내 몸 둘 곳이야 없으리하루 해가 저문다고 울 터이냐그리도 내가 작더냐별이 지는 저 산 넘어 내 그리 쉬어 가리라 바람아 불어라 이내 몸을 날려 주렴아하늘아 구름아 내 몸 실어 떠나 가련다 해가 지고 달이 뜨고 그.. 2008. 2. 15.
산을 오를 땐 산山을 오를 땐 / 김택근 오름길이 느리다고 재촉하지 마십시오. 가을 산행은 목표를 잡고 힘써 오르기보다는 시간을 정해놓고 천천히 그리고 사색하며 오를 일입니다. 숨소리, 물소리, 바람소리, 그리고 산새들 소리, 어쩜 나무와 바위들의 속삼임까지도 들어볼 일입니다. 그 소리들이 들릴 때 산과 .. 2008. 2. 11.
산 山 산 山 / 김용택 강물을 따라 걸을 때 강물은 나에게 이렇게 말했네 인생은 이렇게 흐르는 거야 너도 나처럼 흘러봐 하얗게 피어 있는 억새 곁을 지날 때 억새는 이렇게 말했네 너도 나처럼 이렇게 흔들려봐 인생은 이렇게 흔들리는 거야 연보라 색 구절초 꽃 곁을 지날 때 구절초 꽃은 이렇게 말했네 인.. 2008. 2. 11.
내 인생의 신조 / 로버트 풀검 내 인생의 신조 / 로버트 풀검 나는 지식보다 상상력이 더 중요함을 믿는다. 신화가 역사보다 더 많은 의미를 담고 있음을 나는 믿는다. 꿈이 현실보다 더 강력하며 희망이 항상 어려움을 극복해 준다고 믿는다. 그리고 슬픔의 유일한 치료제는 웃음이며 사랑이 죽음보다 더 강하다는 걸 나는 믿는다. .. 2008. 2. 11.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 누구에게나 뒷모습은 진정한 자신의 모습이다. 그 어떤 것으로도 감추거나 꾸밀 수 없는 참다운 자신의 모습이다. 그 순간의 삶이 뒷모습에 솔직하게 드러나 있다. 문득 눈을 들어 바라볼 때 내 앞에 걸어가고 있는 사람의 뒷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지면 내 발걸음도 경쾌해진다.. 2008. 2. 11.
삶의 가파른 오르막 길 삶의 가파른 오르막 길 산을 오를 때면 매력적인 사실을 하나 깨닫게 됩니다. 힘겹게 올라간 그만큼의 거리를 신선한 바람에 땀을 식히며 편하게 내려올 수 있다는 사실. 더운 여름날 산행 중 깨닫게 된 너무도 평범한 이 사실이 내게 더없는 기쁨으로 다가오는 이유는 우리들의 삶과도 너무도 흡사하.. 2008. 2. 8.
사랑의 그릇 사랑의 그릇선한 일을 많이 행한 사람일수록 사랑을 받는 그릇이 큽니다.따라서 큰사랑을 할 수가 있습니다.그러나 작은 그릇을 가진 사람은 큰사랑을 주어도 받을 수가 없습니다.그릇의 크기만큼만 받고 나머지는 그릇밖으로 모두 흘려 버리죠.그리고 그릇 속에 담겨 있는 사랑만 사랑이라고 생각하게 되죠.신적인 사랑, 완전한 사랑, 영원 불변한 사랑을 그대에게 드린다면 그대는 어느 정도 크기의 그릇을 내밀 수 있으신지요.= 이외수 '노트' 중에서 = 2008. 2. 8.
멋지게 사는 10가지 비결 멋지게 사는 10가지 비결 1. 힘차게 일어나라. 시작이 좋아야 끝도 좋다. 육상선수는 심판의 총소리에 모든 신경을 곤두세운다. 0.001초라도 빠르게 출발하기 위해서다. 2008년 365번의 출발 기회가 있다. 빠르냐 늦느냐가 자신의 운명을 다르게 연출한다. 시작은 빨라야 한다. 아침에는 희망과 의욕으로 힘.. 2008. 2. 8.
카네기 인생지침서의 5가지 메시지 카네기 인생지침서의 5가지 메시지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 '포기'는 자기 자신과 사회에 대한 최대의 범죄이다. 더 이상 가능성이 없다는 식의 진단은 인간의 몫이 아니다. 살아 있는 한 삶은 반드시 자신의 뜻에 따라 계속되어야만 한다. 포기하는 것 또한 선택 가능한 한 가지 길이 아닐까, 하고 생각.. 2008. 2. 8.
사람을 보는 아홉가지 지혜 사람을 보는 아홉가지 지혜 공자는 말했다. "무릇 사람의 마음은 험하기가 산천보다 더하고, 알기는 하늘보다 더 어려운 것이다. 하늘에는 그래도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과 아침, 저녁의 구별이 있지만, 사람은 꾸미는 얼굴과 깊은 감정 때문에 알기가 어렵다. 외모는 진실한 듯하면서도 마음은.. 2008. 2. 8.
나 자신에게 도움을 주는 10가지 나 자신에게 도움을 주는 10가지 1. "지금의 고민이 1년 후에도 유효한가?" 라고 상상해 보자. 1년 후엔 대부분이 기억에서 지워져 버릴 사소한 것들에 지나지 않음을 알게 된다. 인생의 원칙은 두 가지다. 첫째, 사소한 것에 연연하지 말라.둘째, 모든 문제는 다 사소하다. 이것만 알면 삶의 평온함은 당.. 2008. 2. 8.
실패자의 16가지 업무습관 실패자의 16가지 업무습관 / 나폴레옹 힐 1. 자신이 무엇을 바라고 있는지 모르고 설명도 하지 못한다. 2. 오늘 할 일이 무엇이건 내일로 미룬다. 3. 자기 계발이나 업무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4. 자신의 일이 아니면 회피하고 책임전가를 한다. 5. 문제를 해결할 생각은 없고 변명할 생각만 한다. 6. .. 2008. 2. 8.
착한 후회 / 정 용철 착한후회 / 정 용철 조금 더 멀리까지 바래다줄 걸조금 더 참고 기다려줄 걸그 밥값은 내가 냈어야 하는데그 정도는 내가 도와 줄 수 있었는데그날 그곳에 갔어야 했는데더 솔직하게 말했어야 했는데그 짐을 내가 들어줄 걸더 오래 머물면서 더 많은 이야기를 들어줄 걸선물은 조금더 나은 것으로 할 걸큰 후회는 포기하고 잊어버리지만작은 후회는 늘 계속 되고 늘 아픕니다. 마음 / 오정선 2008. 2. 7.
이중잣대 이중잣대 - 사람은 어느 쪽에서 바라보느냐에 달렸다. 두 사람을 평가할 때 서로 다른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공정하지 못한 처사이지만 한 사람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이중잣대��� 들이댈 필요가 있다. 한쪽의 기준으로 볼 땐 너그럽고 여유있는 사람이라도 다른 쪽에서 보면 대충 일하는 게.. 2008. 2. 5.
흔들림 또한 사람이 살아가는 한 모습입니다 흔들림 또한 사람이 살아가는 한 모습입니다 삶에 대한 가치관이 우뚝 서 있어도 때로는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가슴에 품어온 이루고 싶은 소망들을 때로는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긍정적이고 밝은 생각으로 하루를 살다가도 때로는 모든 것들이 부정적으로 보일 때가 있습니다. 완벽을 추구.. 2008. 2. 4.
삶을 안내하는 건 흔들림이지요 삶을 안내하는 건 흔들림이지요 / 신광철 삶이 힘든 건 어릴 때 눈치챘지요. 그 삶이 홍역 앓듯 힘들 때 사랑 하나 가슴에 싹 틔우면 미치고 팔짝 뛰게 좋지요. 그러면서 그리움으로 동동거리기도 하지요. 열심히 살다가 주저앉고 싶을 때 주저앉는 자신을 나무라지 마세요. 주저앉음도 즐겨야 하는 게.. 2008. 2. 4.
모든 것은 지나간다 / 법정스님 모든 것은 지나간다 / 법정스님 개울가에 앉아 무심히 귀 기울이고 있으면 물만이 아니라 모든 것은 멈추어 있지 않고 지나간다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깨닫는다. 좋은 일이든 궂은 일이든 우리가 겪는 것은 모두가 한때일 뿐, 죽지 않고 살아 있는 것은 세월도 그렇고 인심도 그렇고 세상만사가 다 흘러.. 2008. 2. 4.
모든 것은 지나간다 모든 것은 지나간다 모든 것은 지나간다. 일출의 장엄함이 아침 내내 계속되진 않으며 비가 영원히 내리지도 않는다. 모든 것은 지나간다. 일몰의 아름다움이 한밤중까지 이어지지도 않는다. 하지만 땅과 하늘과 천둥, 바람과 불, 호수와 산과 물, 이런 것들은 언제나 존재한다. 만일 그것들마저 사라.. 2008. 2. 4.
용서하는 용기, 용서 받는 겸손 용서하는 용기, 용서 받는 겸손  산다는 것은날마다 새롭게 용서하는 용기용서 받는 겸손이라고일기에 썼습니다.마음의 평화가 없는 것은용서가 없기 때문이라고기쁨이 없는 것은 사랑이 없기 때문이라고나직이 고백합니다.수백 번 입으로 외우는 기도보다한 번 크게 용서하는 행동이더 힘있는 기도일 때도 많습니다.누가 나를 무시하고 오해해도용서할 수 있기를누가 나를 속이고 모욕해도용서할 수 있기를간절히 청하며 무릎을 꿇습니다.세상에서 가장 큰 기쁨은용서하는 기쁨용서받는 기쁨입니다.그리고 나를 사랑하고 타인을 사랑할때세상은 아름답고 살맛나는 세상이 될것입니다.내가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이 나를 사랑할때용서하는 기쁨과 용서받는 기쁨같이세상이 우리를 즐겁게 할것입니다.- 좋은글 중에서 - 2008. 2. 2.
걸림돌과 디딤돌 걸림돌과 디딤돌 길을 가다가 돌이 나타나면 약자는 그것을 걸림돌이라 하고, 강자는 그것을 디딤돌이라고 말한다. ‘토마스 카알라일’의 말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수많은 삶의 돌을 만납니다. 그때마다 그 돌을 대하는 마음가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집니다. 그 돌을 어.. 2008. 2. 2.
길 떠남에 대하여 길 떠남에 대하여 / 신형식 떠나는 것에 이미 익숙해진 우리 이제 그런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언제든지 떠나자 아무 데로나 떠나자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집을 나서자 내곁에서 그대가 떠나갔듯이 내 곁에서 이제 우리도 떠나자 느닷없이 시작된 낯선 풍경 속으로 걸어가고 있는 그대 모습은 그 자체.. 2008. 2. 2.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 것은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 것은 / 조병화 살아가면서 언제나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 것은 내일이 어려서 기쁘리 살아가면서 언제나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 것은 오늘이 지루하지 않아서 기쁘리 살아가면서 언제나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 것은 늙어가는 것을 늦춰서 기쁘리 이러다가 언젠가는 내가 먼저 떠나.. 2008. 2. 2.
아무도 가지 않은 길 위에 내가 서 있다 아무도 가지 않은 길 위에 내가 서 있다 / 이외수 이제는 뒤돌아보지 않겠다 한밤중에 바람은 날개를 푸득거리며 몸부림치고 절망의 수풀들 무성하게 자라 오르는 망명지 아무리 아픈 진실도 아직은 꽃이 되지 않는다 내가 기다리는 해빙기는 어디쯤에 있을까 얼음 밑으로 소리 죽여 흐르는 불면의 강.. 2008. 2. 1.
아름다운 동행(同行) 아름다운 동행(同行) 손을 잡으면 마음까지 따뜻해집니다. 누군가와 함께라면 갈 길이 아무리 멀어도 갈 수 있습니다. 눈이 오고 바람 불고 날이 어두워도 갈 수 있습니다. 바람 부는 들판도 지날 수 있고, 위험한 강도 건널 수 있으며, 높은 산도 넘을 수 있습니다. 누군가와 함께라면 갈 수 있습니다. .. 2008. 1. 31.
달새는 달만 생각한다 / 류시화 달새는 달만 생각한다 / 류시화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를 때 조차도 나는 당신을 향해 가고 있었습니다. 나는 세상에 태어나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으며 많은 장소를 여행했지만 모든 길이 당신을 향해 곧바로 이어져 있었습니다. 아득히 먼 우주에서부터 지금 이 자리에 이르기까지 무한한 공간.. 2008. 1. 31.
개에게 인생을 이야기하다 개에게 인생을 이야기하다 / 정호승 젊을 때는 산을 바라보고 나이가 들면 사막을 바라보라. 더이상 슬픈 눈으로 과거를 바라보지 말고 과거의 어깨를 툭툭 치면서 웃으면서 걸어가라. 인생은 언제 어느 순간에도 다시 시작 할 수 있다. 오늘을 어머니를 땅에 묻은 날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첫 아기에게.. 2008. 1. 31.
마이웨이 MY WAY / 윤태규 마이웨이 MY WAY / 윤태규 아주 멀리 왔다고 생각했는데 돌아다 볼 곳 없어 정말 높이 올랐다 느꼈었는데 내려다 볼 곳 없네 처음에는 나에게도 두려움 없었지만어느새 겁많은 놈으로 변해 있었어 누구나 한번쯤은 넘어질 수 있어이제와 주저앉아 있을 수는 없어 내가 가야 하는 이 길에 지쳐 쓰러지는 .. 2008. 1. 29.
김신우 / 귀거래사(歸去來辭) 김신우 / 귀거래사(歸去來辭) 하늘 아래 땅이 있고 그 위에 내가 있으니 어디인들 이내 몸 둘 곳이야 없으리 하루 해가 저문다고 울 터이냐 그리도 내가 작더냐 별이 지는 저 산 넘어 내 그리 쉬어 가리라 바람아 불어라 이내 몸을 날려 주렴아 하늘아 구름아 내 몸 실어 떠나 가련다 해가 지고 달이 뜨.. 2008. 1. 29.
박효신 / 그곳에 서서 그곳에 서서 / 박효신 멀리도 돌아왔어 오는 길이 늦었어그게 미안했어 항상하지만 니가 없는 건 기다려주지 않는 건상상도 못한 일이야니가 있던 자리엔 싸늘한 바람만 일어가슴은 너무 아픈데 난 울 수도 없겠어너만 향해 왔는데 빛을 따라 온 건데이제는 내 모든 게 사랑에 묻혀 끝난 거야가라앉을.. 2008. 1. 29.
킬리만자로의 표범 / 조용필 킬리만자로의 표범 / 조용필 먹이를 찾아 산기슭을 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를 본 일이 있는가짐승의 썩은 고기만을 찾아다니는 산기슭의 하이에나나는 하이에나가 아니라 표범이고 싶다산정 높이 올라가 굶어서 얼어 죽는눈덮인 킬리만자로의 그 표범이고 싶다 자고 나면 위대해지고 자고 나면 초라.. 2008.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