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과 깨달음☞/☆ 깨우치는 한마디619 길이란 걷는 것이 아니라 나아가기 위한 것이다 길이란 걷는 것이 아니라 나아가기 위한 것이다. 나아가지 못한 길은 길이 아니다. - 미생 장그래의 독백 中 - 2014. 11. 14. 침묵의 변 침묵의 변 사람과 사람 사이 소통에서의 비극은 말에 대한 오해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침묵을 이해 못할 때 시작된다. - 헨리 데이비드 소로(Henry David Thoreau) 2014. 11. 14. 우연에서는 배울 것이 없다 우연에서는 배울 것이 없다. 우연은 기대하는 게 아니라 준비가 끝난 사람에게 오는 선물 같은 것이다. - 웹툰 미생 中 - 2014. 11. 8. 기초가 없으면 계단을 오를 수 없다 기초가 없으면 계단을 오를 수 없다. 기초 없이 이룬 성취는 단계를 오르는 게 아니라 성취 후 다시 바닥으로 돌아가게 된다. - 웹툰 미생 中 - 2014. 11. 6. [정민의 세설신어]종풍지료 (縱風止燎) 종풍지료 (縱風止燎) -정민의 세설신어-종풍지료 (縱風止燎) 졸수재(拙守齋) 조성기(趙聖期·1638~1689)가 김창협(金昌協·1651~1708)에게 보낸 편지에서 당대 지식인들의 통폐를 이렇게 질타했다. "선비의 공부가 어느 한 곳도 실처(實處)에 맞는 법이 없고 어느 한 가지 일조차 박자를 맞추지 못한다. 억지로 꾸미다가 어지러이 무너져 온 세상을 하나의 물거품 같은 경계로 만들고 만다. 그런데도 앞서 선왕의 도리와 정주(程朱)의 학문을 향한다는 자들은 여기에 이르러 물결을 밀쳐 파도를 조장하고(推波助瀾·추파조란), 바람을 놓아 횃불을 끄려는(縱風止燎·종풍지료) 데로 돌아가는 모습만 보여준다. 아이들이 마당에서 놀고 뭇 맹인이 구덩이 속을 헤매는 것 같다. 캄캄한 길을 가다 진흙탕을 만나 혼미하여 헤.. 2014. 11. 5. [정민의 세설신어]은환위목(銀還爲木) 은환위목(銀還爲木) -정민의 세설신어-은환위목(銀還爲木) 도루묵의 산란철이 가까워 온다. 굵직한 알이 입안에서 씹히는 식감이 생각난다. 도루묵이란 생선은 원래 이름이 목어(木魚)였다. 선조가 임진왜란 때 피란길에 처음 먹고 그 맛이 별미여서 이름을 은어(銀魚)로 고쳐 격상시켜 .. 2014. 10. 29. 새벽은 새벽에 눈뜬 자만이 볼 수 있다. 새벽은 새벽에 눈뜬 자만이 볼 수 있다. "새벽은 새벽에 눈뜬 자만이 볼 수 있다. 새벽이 오리라는 것을 알아도 눈을 뜨지 않으면 여전히 깊은 밤중일 뿐이다." - 김수덕 ' 새벽은 새벽에 눈뜬 자만이 볼 수 있다.' 중 - 2014. 9. 26. 시야가 짧은 사람은 시야가 짧은 사람은... 短視者, 今日有不如意事 便潛然洒涕 明日有合意事 又孩然解顏 단시자, 금일유不여의사 편잠연쇄체 명일유합의사 우해연해안 시야가 짧은 사람은 오늘 뜻과 같지 않은 일이 있으면 당장에 눈물을 줄줄 흘리고, 다음날에 뜻에 맞는 일이 있으면 벙긋거리며 얼굴을 편다. 출전 : 정약용의 「다산시문집茶山詩文集」'중에서 2014. 9. 26. 세상에 눈을 감고는 어둡다고 불평하지 마라 / 파울로 코엘료 2014. 9. 4. 너무 실망하지 말자 "너무 실망하지 말자. 이 좌절이 훗날 멋진 반전이 되어줄 것이다. 위기가 깊을수록 반전은 짜릿하다. 포기하지 말자. 내 인생의 반전 드라마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 김난도, 중에서 2014. 9. 3. [정민의 세설신어] [276] 과숙체락(瓜熟蒂落) 과숙체락(瓜熟蒂落) [정민의 세설신어] [276] 과숙체락(瓜熟蒂落) 조귀명(趙龜命)의 '동계집(東谿集)'에 '정체(靜諦)'란 글이 있다. 고요한 침묵 속에서 길어올린 깨달음의 단상을 포착했다. 그중 '정좌(靜坐)'의 몇 구절을 읽어본다. "고요히 앉아 내면을 응시하면 마음에서 환한 빛이 나와 마치 유리처럼 투명하게 비쳐 잡념이 생겨나지 않는다. 비록 다른 소리가 귀를 스쳐가도 아예 들리지 않는다. (靜坐內視 心體光明, 如琉璃映徹 雜念不生. 雖過耳聲音, 了無將迎.)" "묵묵히 앉아 향을 사를 때 창밖에서 새소리가 들리면 또한 절로 마음이 기쁘다. (默坐燒香, 聞窓外禽聲, 亦自怡悅.)" "앞일을 알기란 어렵지 않다. 마음이 고요하면 앞일을 알 수 있다. 보통 사람은 잠잘 때만 마음이 잠깐 고요해져서 꿈속에.. 2014. 8. 24. 心誠求之 雖不中不遠矣 (심성구지 수부중불원의) 心誠求之(심성구지)면 雖不中(수불중)이나 不遠矣(불원의) 마음으로 간절히 원하고 노력하면 비록 적중하지는 못해도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다. 출처 : 대학(大學) ['잡보장경'에 나오는 이야기] 히말라야 산 기슭에 있는 한 숲속에서 앵무새 한 마리가 여러 동물, 새들과 어울려 살고 있었.. 2014. 8. 4. 계란을 밖에서 깨면 계란 프라이가 되고 계란을 안에서 깨면 병아리가 된다. 2014. 6. 12. 야심이란 야심(ambitio)이란 모든 감정을 키우며 강화하는 욕망이다. 그러므로 이 정서는 거의 정복될 수 없다. 왜냐하면 인간이 어떤 욕망에 묶여 있는 동안에는 필연적으로 야심에 동시에 묶이기 때문이다. 키케로는 이렇게 말 했다. “가장 고상한 사람들도 명예욕에 지배된다. 특히 철학자들까지도 명예를 경멸해야 한다고 쓴 책에 자신의 이름을 써 넣는다.” -스피노자. -중에서 2014. 5. 30. 비루함(abjectio)이란 비루함(abjectio)이란 슬픔 때문에 자기에 대해 정당한 것 이하로 느끼는 것이다. -스피노자. <에티카>-중에서 2014. 5. 16. 자긍심(acquiescentia in se ipso)이란 자긍심(acquiescentia in se ipso)이란 인간이 자기 자신과 자기의 활동 능력을 고찰하는 데서 생기는 기쁨이다. -스피노자. <에티카>-중에서 2014. 5. 11. 달걀은 자신이 깨면 병아리가 되지만 남이 깨주면 계란 프라이가 된다. 달걀은 자신이 깨면 병아리가 되지만 남이 깨주면 계란 프라이가 된다. 2014. 5. 9. 사람들이 꿈을 이루지 못하는 한 가지 이유는 사람들이 꿈을 이루지 못하는 한 가지 이유는 사람들이 꿈을 이루지 못하는 한 가지 이유는 그들이 생각을 바꾸지 않고 결과를 바꾸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 존 맥스웰의 생각의 법칙에서 2014. 4. 24. 부정적인 기대는 생각을 막다른 골목으로 이끄는 지름길이다 부정적인 기대는 생각을 막다른 골목으로 이끄는 지름길이다. - 존 맥스웰의 생각의 법칙에서 2014. 4. 19. 모든 사람들이 세상을 바꾸겠다고 생각하지만 어느 누구도 자기 자신을 바꿀 생각은 하지 않는다 모든 사람들이 세상을 바꾸겠다고 생각하지만 어느 누구도 자기 자신을 바꿀 생각은 하지 않는다. - 레오 톨스토이 2014. 4. 19. 작은 생각만큼 성취를 제한하는 것도 없고, 자유로운 생각만큼 가능성을 확장하는 것도 없다. 작은 생각만큼 성취를 제한하는 것도 없고, 자유로운 생각만큼 가능성을 확장하는 것도 없다. - 윌리엄 아서 워드 2014. 4. 18. 좋은 생각과 행동은 결코 나쁜 결과를 낳을 수 없고, 나쁜 생각과 행동은 결코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없다. 좋은 생각과 행동은 결코 나쁜 결과를 낳을 수 없고, 나쁜 생각과 행동은 결코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없다. - 제임스 앨런 2014. 4. 18. 대인춘풍 지기추상 (對人春風 持己秋霜) / 채근담 대인춘풍 지기추상 (對人春風 持己秋霜) 남을 대할 때는 봄바람과 같이 부드럽게 하고, 자신을 가다듬음에 있어 가을 서릿발처럼 엄하게 하라.. -채근담- 2014. 4. 13. [정민의 세설신어] [251] 보과위교(步過危橋) 보과위교(步過危橋) [정민의 세설신어] [251] 보과위교(步過危橋) 인생길 걷기가 참 어렵다. 동계올림픽 기간 내내 예기치 않게 발목을 잡아채는 돌발변수에 대한 생각이 참 많았다. 잘 달리던 선수가 다른 선수의 스케이트 날에 채여 함께 넘어지는가 하면, 멋지게 잘하고도 석연찮은 판정.. 2014. 2. 26. 완벽함이란 보탤 것이 없을 때가 아니라 뺄 것이 없을 때 이루어진다 "완벽함이란 보탤 것이 없을 때가 아니라 뺄 것이 없을 때 이루어진다.” - 생텍쥐페리 2014. 2. 18. 꿈★은 이루어진다. 꿈★은 이루어진다. “모든 꿈은 이루어질 수 있다. 단, 그 꿈을 좇을 용기가 있어야 한다.” -월트 디즈니 2014. 2. 14. 바다에 대한 동경심을 키워줘라 바다에 대한 동경심을 키워줘라. 당신이 배를 만들고 싶다면, 사람들에게 목재를 가져오게 하고 일을 지시하고 일감을 나눠주는 일을 하지 말라. 대신 그들에게 저 넓고 끝없는 바다에 대한 동경심을 키워줘라. -생텍쥐페리 2014. 2. 11. 行百里者 半於九十(행백리자 반어구십) 行百里者 半於九十 (행백리자 반어구십) 백리를 가려는 사람은 구십리가 반(半)이라 생각하라. 2014. 2. 8. 思之思之 鬼神通之 (사지사지 귀신통지) 思之思之鬼神通之 (사지사지귀신통지)생각하고 또 생각하며 마음을 다 쏟는다면 귀신과도 통할 수 있다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는 거기에 목숨을 걸어야 한다. 不狂不及(불광불급)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는 말이 그것인데, 미치지 않고선 거기에 이르지 못한다는 하나의 요결이라 할 만 하다. 아무 생각도 없고 고행도 없는데 스님 옷만 걸쳤다고 깨치고 득도 할 수 없는 것이고, 무엇을 해서 꼭 이루고 말겠다는 다짐이나 뼈아픈 노력도 없는 데 자고 일어나니 성공이 눈앞에 올 수 없는 것은 당연하지 않은가. 논어에 知之者 不如好之者 好之者 不如樂之者(지지자 불여호지자 호지자 불여락지자)라 했다. '아는 것은 좋아하는 것만 같지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만 같지 못하다'는 말이 있다. 그리고 즐기는 것은 이루는 .. 2013. 12. 4. 무항산 무항심[無恒産 無恒心] 무항산 무항심[無恒産 無恒心] - 생활이 안정되지 않으면 바른 마음을 견지하기 어렵다무항산 무항심 / 無恒産 無恒心항산이 없으면 항심이 없다는 말로, 생활이 안정되지 않으면 바른 마음을 견지하기 어렵다는 뜻.《맹자(孟子)》양혜왕(梁惠王) 편 상(上)에 나오는 말이다. 맹자는 성선설(性善說)을 바탕으로 인(仁)에 의한 덕치(德治)를 주장한 유가(儒家)의 대표적인 학자이다. 어느 날 제(濟)나라 선왕(宣王)이 정치에 대하여 묻자, 백성들이 배부르게 먹고 따뜻하게 지내면 왕도의 길은 자연히 열리게 된다며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경제적으로 생활이 안정되지 않아도 항상 바른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오직 뜻있는 선비만 가능한 일입니다. 일반 백성에 이르러서는 경제적 안정이 없으면 항상 바른 마음을 가질 수 없.. 2013. 11. 20.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