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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과 깨달음☞/☆ 깨우치는 한마디601

손가락질 손가락질 한 신부님이 젊은 과부 집에 자주 드나들자, 이를 본 마을 사람들은 좋지 않는 소문을 퍼뜨리며 신부를 비난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그 과부가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제서야 마을 사람들은 신부가 암에 걸린 젊은 과부를 기도로 위로하고 돌보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가장 혹독하게 비난했던 두 여인이 어느 날 신부를 찾아와 사과하며 용서를 빌었습니다. 그러자, 신부는 그들에게 닭털을 한 봉지씩 나눠주며 들판에 가서 그것을 바람에 날리고 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닭털을 날리고 돌아 온 여인들에게 신부는 다시 그 닭털을 주워 오라고 하였습니다. 여인들은 바람에 날려가 버린 닭털을 무슨 수로 줍겠느냐며 울상을 지었습니다. 그러자, 신부는 여인들의 얼굴을 뚫어지게 쳐다보며.. 2012. 6. 29.
고정관념은 깨도 아프지 않다 고정관념은 깨도 아프지 않다 이 글을 읽기전에 먼저 두손으로 손깍지를 한번 껴 보시고 계속 읽어보세요. 손깍지를 껴면 어떤 이는 오른손 엄지가 위로 올라올 것이고, 또 어떤 이는 왼손 엄지가 위로 올라올 것이다. 그걸 한번 바꾸어서 해 보라. 아마 무척 어색할 것이다. 습관이란 한.. 2012. 6. 29.
지울 수 없는 말 / 정채봉 지울 수 없는 말 / 정채봉 마술사로 부터 신기한 지우개를 받은 사람이 있었다. "이 지우개로는 어떠한 것도 다 지울 수 있다. 딱 한가지만 빼고는..." 그는 지우개를 가지고 신문을 지워 보았다. 세계의 높은 사람들 얼굴을... 그리고 말씀을... 그러자 보라. 정말 말끔히 지워지고 없지 않은가. 그는 신이 났다. 그림책도 지우고... 사진첩도 지웠다. 시도 지우고. 소설도 지웠다. 그는 아예 사전을 지워버리기로 하였다. 그런데... 다른 것은 다 지워지는데 지우개로 아무리 문질러도 한 단어만은 지워지지가 않았다. 땀을 뻘뻘 흘리며 문지르고 문지르다 마침내 지우개가 다 닳아지고 말았다. 그와 그 지우개가 끝내 지우지 못한 단어는 이것이다. "사♡랑" 2012. 6. 28.
태어날 때나 사라질 땐 빈손 태어날 때나 사라질 땐 빈손 이 세상에 처음 태어날 때 나는 아무것도 갖고 오지 않았었다. 살만큼 살다가 이 지상의 적(籍)에서 사라져 갈 때에도 빈손으로 갈 것이다. 그런데 살다 보니 이것 저것 내 몫이 생기게 된 것이다. 물론 일상에 소용되는 물건들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없어서는 안될 정도로 꼭 요긴한 것들 만일까? 살펴볼수록 없어도 좋을 만한 것들이 적지 않다. 우리들이 필요에 의해서 물건을 갖게 되지만, 때로는 그 물건 때문에 적잖이 마음이 쓰이게 된다. 그러니까 무엇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한편 무엇인가에 얽매인다는 것이다. 필요에 따라 가졌던 것이 도리어 우리를 부자유하게 얽어맨다고 할 때 주객이 전도되어 우리는 가짐을 당하게 된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은 .. 2012. 6. 28.
[정민의 세설신어] [164] 끽휴시복 (喫虧是福) [정민의 세설신어] [164] 끽휴시복 (喫虧是福) 정민 한양대 교수·고전문학 정승 조현명(趙顯命·1690~1752)의 아내가 세상을 떴다. 영문(營門)과 외방에서 부의가 답지했다. 장례가 끝난 후 집사가 물었다. "부의가 많이 들어왔습니다. 돈으로 바꿔 땅을 사 두시지요." "큰아이는 뭐라던가?" ".. 2012. 6. 27.
수오탄비(羞惡歎悲) [정민의 세설신어] [156] 수오탄비 (羞惡歎悲) 정민 한양대 교수·고전문학 어떤 사람이 강백년(姜栢年)에게 제 빈한한 처지를 투덜댔다. "자네! 춥거든 추운 겨울 밤 순찰 도는 야경꾼을 생각하게. 춥지 않게 될 걸세. 배가 고픈가? 길가에서 밥을 구걸하는 아이를 떠올리게. 배가 고프지 않.. 2012. 5. 2.
새는 바람이 가장 강하게 부는 날 집을 짓는다. 새는 바람이 가장 강하게 부는 날 집을 짓는다. 새들은 바람이 가장 강하게 부는 날 집을 짓는다. 강한 바람에도 견딜 수 있는 튼튼한 집을 짓기 위해서다. 태풍이 불어와도 나뭇가지가 꺾였으면 꺾였지 새들의 집이 부서지지 않는 것은 바로 그런 까닭이다.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 지은 집은 강한 바람에도 무너지지 않지만, 바람이 불지 않은 날 지은 집은 약한 바람에도 허물어져 버린다. -정호승 시인, 동아일보 칼럼에서 2012. 4. 27.
사람은 역경에서 단련된다 / 벤자민 프랭클린 사람은 역경에서 단련된다. 나무에 가위질하는 것은 나무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부모에게 야단을 맞지 않고 자란 아이는 똑똑한 사람이 될 수 없다. 겨울의 추위가 심한 해일수록 봄의 나뭇잎은 훨씬 푸르다. 그러므로 사람도 역경에 단련되지 않고서는 큰 인물이 될 수 없다. - 벤자민 프랭클린 - 2012. 4. 27.
도덕의 나침반이 없는 사람은 언제 난파될지 모르는 배다. “도덕의 나침반이 없는 사람은 언제 난파될지 모르는 배다.” 간혹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얄팍한 속임수를 쓰거나 반사회적인 행동으로 다른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들이 많습니다.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서 이득을 취하고, 다른 사람의 권리를 짓밟는 것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요. 도대체 그들이 왜 그런 행동을 할까 궁금해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들은 그저 ‘양심이 없는’ 인간들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면에서 놀라운 매력을 가지고 있더라도 이런 양심 없는 행동을 계속 한다면 더 이상 관계를 지속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고든 리빙스턴의『서두르다 잃어버린, 머뭇거리다 놓쳐버린』에서 - 2012. 3. 27.
말에 현혹되면 마음을 보는 눈이 먼다. '말에 현혹되면 마음을 보는 눈이 먼다.' 상대방에게서 들은 낭만적인 한 마디에 밤새 잠 못 이룬 경험이 한두 번쯤은 있을 것입니다. 말이란 그렇게 위대합니다. 하루 종일 컨디션이 안 좋았어도 사랑하는 사람의 말 한 마디에 날아갈 듯 행복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위대함은 한편으로는 위험하기도 합니다. 말 속에 담겨져 있는 진실은 파악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달콤한 말들은 더욱 그렇습니다. 따라서 말하는 사람의 행동도 유심히 관찰해야 합니다. 이러한 충고는 상대방의 말을 무조건 의심하라는 뜻은 아닙니다. 말이란 때로 너무나 가볍고 아무것도 아닌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입니다. - 고든 리빙스턴의『서두르다 잃어버린, 머뭇거리다 놓쳐버린』에서 - 2012. 3. 15.
[정민의 세설신어] [146] 사행호시(蛇行虎視) 사행호시(蛇行虎視) - 정민의 세설신어 - 146 - 사행호시(蛇行虎視) 청나라 황균재(黃鈞宰)가 남긴 '술애정(述哀情)'31칙은 인생을 살아가며 스쳐간 슬픈 광경을 해학을 섞어 나열한 글이다. 몇 항목을 소개한다. "게를 삶는데 솥 안에서 게가 달그락거리는 소리를 낼 때 어찌 슬프지 않겠는.. 2012. 2. 24.
작은 일에 대해 초연하자 지금까지도 그래왔고 앞으로도 항상 지키려고 노력하는 결심 한 가지는 바로 소소한 일에 대해 초연해지는 것이다. - 존 버로스 John Burroughs - 2012. 2. 19.
견월망지 見月忘指 견월망지 見月忘指 나는 당신에게 달을 바라보라고 손을 들어 저 달을 가리키는데 당신은 다른 손을 쳐다 보고 있네요. 2012. 2. 17.
김수한 추기경님의 인생덕목 아홉가지 인생덕목(人生德目) 一. 말 (言) 말을 많이 하면 필요 없는 말이 나온다. 양 귀로 많이 들으며, 입은 세 번 생각하고 열라. 二.책 (讀書) 수입의 1%를 책을 사는데 투자하라. 옷이 헤어지면 입을 수 없어 버리지만... 책은 시간이 지나도 위대한 진가를 품고 있다. 三.노점상 (露店商) 노.. 2012. 2. 17.
때로는 높이 높이 우뚝 서고, 때로는 깊이 깊이 바다 밑에 잠기라. 때로는 높이 높이 우뚝 서고때로는 깊이 깊이 바다 밑에 잠기라 有 市 高 高 峰 頂 立有 時 深 深 海 低 行 -옛 선사의 법문- - 법정스님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읽다가 - - 박효신 / 그곳에 서서 - 2012. 2. 5.
인연[因緣] - 百千萬劫 難遭遇(백천만겁 난조우) 2012. 2. 1.
가진 것 중에 가장 소중한 것을 주라 가진 것 중에 가장 소중한 것을 주라 - 마더 테레사 사람들은 불합리하고 비논리적이고 자기중심적이다 그래도 사랑하라 당신이 선한 일을 하면 이기적인 동기에서 하는 거라고 비난받을 것이다 그래도 좋은 일을 하라 당신이 성실하면 거짓된 친구들과 참된 적을 만날 것이다 그.. 2011. 12. 31.
숙제하듯 살지 말고 축제하듯 살자 숙제하듯 살지 말고 축제하듯 살자 인생은 한 권의 책과 같다. 어리석은 이는 그것을 마구 넘겨 버리지만, 현명한 이는 열심히 읽는다. 단 한 번밖에 인생을 읽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인생이 무조건 즐거워야 하는 것은 우리에게 두 번째 인생이란 없기 때문이다. .. 2011. 12. 23.
저질러 시도해보라 / 법상Ⅰ군승법사 저질러 시도해보라 / 법상Ⅰ군승법사 저질러 시도해보라 매 순간 찾아오는 기회를 외면하지 마십시오. 기회가 왔는데도 우물쭈물 주저하지 마십시오. 기회를 자주 무시하다가는 기회를 잡는 법을 아예 잊을지도 모릅니다. 성공을 방해하는 주범은 닫혀지고 두려워하는 자기 자신.. 2011. 11. 24.
[정민의 세설신어] 봉인유구(逢人有求) [정민의 세설신어] 봉인유구(逢人有求) 전국시대 이극(李克)은 재상으로 누가 적임인지를 묻는 위문후(魏文侯)의 물음에 이렇게 대답했다. "평소에는 친한 바를 보고, 부유할 때는 베푸는 것을 보며, 현달했을 때는 천거하는 바를 보고, 궁할 때는 하지 않는 바를 보고, 가난할 때는 취하지.. 2011. 11. 11.
이 세상에서 영원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이 세상에서 영원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이 세상에서 영원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어떤 어려운 일도 어떤 즐거운 일도 영원하지 않다. 모두 한 때이다. 한 생애를 통해서 어려움만 지속된다면 누가 감내하겠는가. 다 도중에 하차하고 말 것이다. 모든 것이 한 때 이다. 좋은 일도 .. 2011. 11. 9.
두려움은 환상이다 두려움은 환상이다 결정적인 슛을 던질 때, 나는 그결과를 결코 걱정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결과를 생각할 때면 언제나 나쁜 결과를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는 수영을 할 줄 모르는 상태에서 풀에 뛰어든다 해도 최소한 죽지 않을 정도는 수영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수영을.. 2011. 11. 6.
[명심보감]羊羹雖美 衆口亂調 (양갱수미 중구난조) 羊羹雖美 衆口亂調(양갱수미 중구난조)  羊羹雖美 衆口亂調(양갱수미 중구난조) 양고기 국이 아무리 맛있다 하더라도 모든 사람의 입맛에 맞기는 어렵다. - 명심보감 - 부처님께서도 이런 한탄을 하신 적이 있다. "나는 세상과 다투지 않는데 세상이 나와 다투는구나. 세상의 지.. 2011. 11. 6.
[명심보감]凡事(범사)에 留人情(유인정)이면 後來(후래)에 好相見(호상견)이니라 凡事留人情 後來 好相見범사유인정 후래호상견  모든 일에 인정(人情)을 남겨 두라. 후일에 서로 좋은 낯으로 만나게 된다. 凡事(범사)에 留人情(유인정)이면 後來(후래)에 好相見(호상견)이니라. 남을 동정하는 마음이나 사람이 본디부터 가지고 있는 애정을 인정(人情)이라고 .. 2011. 11. 5.
[법구경] 몸은 마음을 따른다 몸은 마음을 따른다  心爲法本 心尊心使. 中心念惡 卽言卽行. 罪苦自追 車轢於轍. 심위법본 심존심사. 중심념악 즉언즉행. 죄고자추 거력어철. 마음은 내 삶의 중심이 되어 내 몸을 부리나니 마음에 나쁜 일 생각하면 말과 행동도 거칠어서 그 고통으로 괴로워하나니 수레를 따.. 2011. 11. 5.
[스티브 잡스 어록] “갈망하라, 바보짓을 두려워 말라” [스티브 잡스 어록] “갈망하라, 바보짓을 두려워 말라”[일간스포츠] 입력 2011.10.06 11:36수정 2011.10.06 13:26 애플 이사회는 6일 “잡스의 명석함과 열정, 에너지는 우리 생활을 풍부하게 하고 증진시키는 무한 혁신의 근원이 됐다"며 "잡스로 인해 이 세계는 측정할 수 없을 만큼 더 좋아졌다”는 말과 함.. 2011. 10. 7.
스티브 잡스 어록 스티브 잡스 어록 1976년 애플사를 창립하고 1985년 애플사에서 퇴출, 1996년 다시 애플사에 복귀한 후 애플의 신화를 만들어 낸 스티브 잡스 어록에는... 1994년 '롤링스톤'과의 인터뷰내용중- "나는 언제나 더 혁명적인 변화에 마음이 이끌립니다. 왜 그런지 나도 모르겠습니다. 그것은 정말 힘들고 정신적.. 2011. 10. 7.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2011. 10. 1.
두려움은 당신을 구속시키고, 희망은 당신을 자유롭게 한다 / 쇼생크 탈출 "Fear can hold you prisoner, Hope can set you free." 두려움은 당신을 구속시키고, 희망은 당신을 자유롭게 한다. 30221 2011. 2. 7.
맥가이버를 깨우친 한마디 [不怕慢 只怕站 (불파만 지파참)] 맥가이버를 깨우친 한 마디 不怕慢 只怕站 (불파만 지파참) 不(아닐 불) 怕(두려워할 파) 慢(느릴 만) 只(다만 지) 站(우두커니 설 참) 느린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중도에서 그만두는 것을 두려워하라! 즉, 무슨 일이든 멈추지 않고 꾸준히 하게 되면 반드시 성공한다. 위 사진은 .. 2011.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