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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과 깨달음☞/☆ 깨우치는 한마디619

어디를 가도 행복한 사람 - 허허당 어디를 가도 행복한 사람 여기 있으면서 저기를 생각하고저기 있으면서 여기를 생각하는 사람은어디를 가도 불행하고여기서는 여기를 살고 저기서는 저기를 살면어디를 가도 행복하다- 허허당의《바람에게 길을 물으니 네 멋대로 가라 한다》중에서 - 2013. 11. 6.
인생은 역설이다. 내면에 충실하라 - 존 블룸버그 인생은 역설이다. 내면에 충실하라.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적은 것이 많은 것이다.주는 것이 받는 것이다.마지막이 처음이 될 것이다.부드러움 속에서 강한 힘을 찾아라.불행 속에서 행복을 찾아야 한다.슬픔 속에서 기쁨을 발견하라.갖고자 하는 것은 기꺼이 놓아주어야 한다.때로 침묵은 많은 것을 이야기한다.오늘이 곧 내일이다.영원한 행복이 매순간 당신을 찾아온다.[출처] 존 블룸버그의 '카르페 디엠!' 중에서 2013. 10. 16.
丈夫蓋棺事始定(장부개관사시정) : 장부는 관 뚜껑을 덮어야 모든 일이 결정된다 [丈夫蓋棺事始定(장부개관사시정) 장부는 관 뚜껑을 덮어야 모든 일이 결정된다] 너는 보지 못 했느냐? 소혜에게 보내는 편지 君不見簡蘇徯(군불견간소혜) - 두보(杜甫) 君不見道邊廢棄池(군불견도변폐기지) 너는 보지 못 했느냐? 길에 버려진 연못을 君不見前者摧折桐(군불견전자최절동) 너는 보지 못 했느냐? 부러져 꺽인 오동나무를 百年死樹中琴瑟(백년사수중금슬) 백년 뒤 죽은 나무가 거문고로 쓰이게 되고 一斛舊水藏蛟龍(일곡구수잠교룡) 한 곡의 오래된 물은 교룡이 숨기도 한다네. 丈夫蓋棺事始定(장부개관사시정) 장부는 관 뚜껑을 덮어야 모든 일이 결정되거늘 君今幸未成老翁(군금행미성노옹) 그대는 다행히 아직 늙지 않았으니 何恨憔悴在山中(하한초췌재산중) 어찌 원망하리 초췌하게 산중에 있는 것을 深山窮谷不可處(심산궁곡불가처.. 2013. 10. 11.
나무의 크기와 사람의 크기는 누워 봐야 안다 나무의 크기와 사람의 크기는 누워 봐야 안다 나무의 크기와 사람의 크기는 누워 봐야 안다 스탠튼은 미국의 명문대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승승장구한 정치인이었습니다. 그가 변호사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을 때 이웃에 독학으로 공부한 시골뜨기 청년 링컨이 변호사 사무실을 개원했습니다. 스탠튼은 링컨의 학벌이나 생김새를 가지고 ‘시골뜨기 고릴라’라고 조롱했습니다. 링컨이 대통령에 당선된 후 내각을 구성하면서 법무장관에 스탠튼을 지명했습니다. 주위의 참모들은 스탠튼이 평소 대통령을 비방하고 다녔다고 하며 극구 만류하였지만, 링컨은 스탠튼의 능력만을 보았고 뜻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스탠튼은 법무장관으로 있으면서 대통령에게 한 번도 경의를 표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링컨이 저격을 당해 세상을 떠나자 장례식장에서 가장 슬피.. 2013. 10. 10.
가라 - 허허당 가라넘어야 할 산이라면 망설이지 마라산이 높다고 마냥 쳐다보기만 할 것인가가라- 허허당의《바람에게 길을 물으니 네 멋대로 가라 한다》중에서 - 2013. 10. 6.
원각도량하처(圓覺道場何處) 현금생사즉시(現今生死卽時) 원각도량하처(圓覺道場何處)현금생사즉시(現今生死卽時) 깨달음의 도량이 어디인가? 나고 죽고 하는 바로 지금 이 자리 이 순간이다 2013. 9. 29.
혼자서는 이룰 수 없다 / 브라이언 트레이시 혼자서는 이룰 수 없다 내가세상을 살아오면서 얻은가장 중요한 교훈 중의 하나는,그 어떤 일도 혼자서는 이룰 수 없다는 것이다.세상 모든 일에 있어 우리는 누구나 상호의존 관계에 있다.감사드리고 싶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 지면을 통해일일이 열거할 수 없는 게 안타깝다. - 브라이언 트레이시의《성취심리》 중에서 - 2013. 9. 25.
의심과 미움을 버리라 / 달라이 라마 의심과 미움을 버리라 / 달라이 라마우리 마음이 의심과 악의로 가득 찼을 때는남들이 우리를 달갑지 않게 여긴다는 것이 느껴진다.그런 부정적인 느낌은 우리의 대인관계에 영향을 미쳐불행을 가져올 때가 많다. 이 생의 삶을 보더라도우리가 이타적일수록 더 행복해지는 반면에악의와 미움에 의해 행동할수록 더 불행해진다.- 달라이라마의《평화롭게 살다 평화롭게 떠나는 기쁨》중에서 - 2013. 9. 25.
세상의 기준에 몸을 맞추려 하지 말고 그 기준에 걸터앉아 휘파람도 불고 하늘도 보라. 세상의 기준에 몸을 맞추려 하지 말고, 그 기준 위에 걸터앉아 휘파람도 불고 하늘도 보라 -헨리 프레데리크 아미엘- 2013. 9. 25.
[欲窮千里目 更上一層樓:욕궁천리목 갱상일층루]천리를 내다보려는 자는 한 계단 더 오르라 欲窮千里目 更上一層樓 욕궁천리목 갱상일층루 천리를 내다보려는 자는 한 계단 더 오르라출처 : 당(唐)대의 시인 王之渙의 '登觀雀樓'에서... 2013. 9. 9.
새로운 도전에 대한 꿈을 접을 때 늙는다 / 엘링카게 사람은 늙고 나이가 들어서 새로운 도전에 대한 꿈을 중단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도전에 대한 꿈을 접을 때 늙는다만약 꿈이 없다면 나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천천히 그러나 확실히 시들어 버릴 것이다.-엘링카게- 2013. 7. 19.
가장 높이 나는 새가 가장 멀리 본다. -리처드 바크(갈매기의 꿈)- 가장 높이 나는 새가 가장 멀리 본다. -리처드 바크(갈매기의 꿈)- 가장 높이 나는 새가 가장 멀리 본다. -리처드 바크(갈매기의 꿈)- 가장 높이 나는 새가 가장 멀리 본다. -리처드 바크(갈매기의 꿈)- 박강성 꿈은 이루어진다 박강성 꿈은 이루어진다 박강성 꿈은 이루어진다 2013. 4. 3.
질풍지경초 엄상식정목 疾風知勁草 嚴霜識貞木 질풍지경초 엄상식정목 疾風知勁草 嚴霜識貞木"세찬 바람이 휘몰아칠 때 굳센 풀을 알며,  혹심한 서리가 내릴 때 곧은 나무를 가려낼 수 있다" 2013. 3. 28.
궁불실의 달불리도 窮不失義 達不離道 궁불실의, 달불리도 窮不失義 達不離道 "선비는 아무리 궁색한 처지에 놓여도 의로움을 잃지 말고, 거침없이 나아갈 때 제 길을 벗어나지 않아야 한다" 2013. 3. 28.
나에게 정직하지 못하면 남에게도 정직할 수 없다 “나에게 정직하지 못하면 남에게도 정직할 수 없다.” 거짓말 중에서도 가장 나쁜 것은 자기 자신을 속이는 것입니다. 우리는 용서할 수 없는 일을 저지르고는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고, 깜빡 잊었다고 스스로에게 둘러댑니다. 모든 잘못은 타인을 속이기 전에 먼저 자기 자신을 속이는 데서부터 시작합니다. 한 번쯤은 괜찮을 거라고, 남들처럼 비도덕적인 일을 저지르는 것은 아니라고 수없이 스스로에게 거짓말을 하는 것이지요. 이처럼 자기 자신을 속이는 사람들은 또다시 거짓말을 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 고든 리빙스턴作『서두르다 잃어버린, 머뭇거리다 놓쳐버린』중에서 - 2012. 12. 7.
풍향은 못 바꾸지만 돛을 조정할 수는 있다 “풍향은 못 바꾸지만 돛을 조정할 수는 있다.” 세상은 언제나 내 편은 아닙니다. 사회제도나 규율, 규칙 등은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므로 어떤 경우에는 내게 굉장히 불편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건널목이 내 집 가까운 쪽이 아닌 다른 사람의 집 가까운 쪽에 생긴다는 소식을 듣고 불만을 터뜨리는 사람이라면, 관계를 재고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 사람은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판단보다는 자신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일 가능성이 큽니다. 타인에 대한 배려나 사회적인 공감이 부족한 사람은 삶의 동반자로서 적합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늘 자신만 챙기며 살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 고든 리빙스턴作『서두르다 잃어버린, 머뭇거리다 놓쳐버린』중에서 - 2012. 12. 5.
[정민의 세설신어] [186] 각곡류목(刻鵠類鶩) [정민의 세설신어] [186] 각곡류목(刻鵠類鶩) 정민·한양대 교수·고전문학 입력 : 2012.11.27 22:41 후한의 명장 마원(馬援)에게 형이 남긴 조카 둘이 있었다. 이들은 남 비방하기를 즐기고, 경박한 협객들과 어울려 지내기를 좋아했다. 멀리 교지국(交址國)에 나가 있던 그가 걱정이 되어 편지.. 2012. 11. 28.
[정민의 세설신어] [175] 오교삼흔 (五交三釁) 오교삼흔 (五交三釁) =정민의 세설신어 175= 오교삼흔 (五交三釁)정민 한양대 교수·고전문학 입력 : 2012.09.11 23:30  갑자기 오랜 우정의 절교가 세간의 화제가 되는 모양이다. 중국 남조(南朝) 때 유준(劉峻·463~522)의 광절교론(廣絶交論)이 생각난다. 세리(勢利)를 좇아 우정을 사고파는 당시 지식인들의 장사치만도 못한 세태를 풍자한 글이다.먼저 우정에는 소교(素交)와 이교(利交)의 두 종류가 있다. 비바람 눈보라의 역경에도 조금의 흔들림이 없는 것은 현인달사(賢人達士)의 소교, 즉 변함없는 우정이다. 속임수와 탐욕을 바탕에 깔아 험악하기 짝이 없고 변화무쌍한 것은 제 이익만 추구하는 이교다. 소교가 사라지고 이교가 일어나면서 천하는 어지러워지고 천지의 운행이 조화를 잃게 되었다.이.. 2012. 9. 12.
손가락질 손가락질 한 신부님이 젊은 과부 집에 자주 드나들자, 이를 본 마을 사람들은 좋지 않는 소문을 퍼뜨리며 신부를 비난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그 과부가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제서야 마을 사람들은 신부가 암에 걸린 젊은 과부를 기도로 위로하고 돌보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가장 혹독하게 비난했던 두 여인이 어느 날 신부를 찾아와 사과하며 용서를 빌었습니다. 그러자, 신부는 그들에게 닭털을 한 봉지씩 나눠주며 들판에 가서 그것을 바람에 날리고 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닭털을 날리고 돌아 온 여인들에게 신부는 다시 그 닭털을 주워 오라고 하였습니다. 여인들은 바람에 날려가 버린 닭털을 무슨 수로 줍겠느냐며 울상을 지었습니다. 그러자, 신부는 여인들의 얼굴을 뚫어지게 쳐다보며.. 2012. 6. 29.
고정관념은 깨도 아프지 않다 고정관념은 깨도 아프지 않다이 글을 읽기전에 먼저 두손으로 손깍지를 한번 껴 보시고 계속 읽어보세요.손깍지를 껴면 어떤 이는 오른손 엄지가 위로 올라올 것이고, 또 어떤 이는 왼손 엄지가 위로 올라올 것이다. 그걸 한번 바꾸어서 해 보라. 아마 무척 어색할 것이다. 습관이란 한번 들면 한없이 편하다. 그래서 한번 익숙해진 습관을 바꾸기란 대단히 어렵다.우리는 은연 중에 습관화되어 익숙해진 것은 맞는 것이고, 습관화되지 않아 어색한 것은 틀린 것이라는 생각을 하곤 한다. '자살'이라는 글자를 오른쪽으로부터 읽으면 '살자'가 된다. 이 세상의 모든 사물과 현상이란 어느 쪽에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안경을 쓴 사람에게 안경을 왜 썼느냐고 물으면 대개는 '안 보여서 썼다.'고 한다. 그러나 사실은 '잘 보려고.. 2012. 6. 29.
지울 수 없는 말 / 정채봉 지울 수 없는 말 / 정채봉 마술사로 부터 신기한 지우개를 받은 사람이 있었다. "이 지우개로는 어떠한 것도 다 지울 수 있다. 딱 한가지만 빼고는..." 그는 지우개를 가지고 신문을 지워 보았다. 세계의 높은 사람들 얼굴을... 그리고 말씀을... 그러자 보라. 정말 말끔히 지워지고 없지 않은가. 그는 신이 났다. 그림책도 지우고... 사진첩도 지웠다. 시도 지우고. 소설도 지웠다. 그는 아예 사전을 지워버리기로 하였다. 그런데... 다른 것은 다 지워지는데 지우개로 아무리 문질러도 한 단어만은 지워지지가 않았다. 땀을 뻘뻘 흘리며 문지르고 문지르다 마침내 지우개가 다 닳아지고 말았다. 그와 그 지우개가 끝내 지우지 못한 단어는 이것이다. "사♡랑" 2012. 6. 28.
태어날 때나 사라질 땐 빈손 태어날 때나 사라질 땐 빈손 이 세상에 처음 태어날 때 나는 아무것도 갖고 오지 않았었다. 살만큼 살다가 이 지상의 적(籍)에서 사라져 갈 때에도 빈손으로 갈 것이다. 그런데 살다 보니 이것 저것 내 몫이 생기게 된 것이다. 물론 일상에 소용되는 물건들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없어서는 안될 정도로 꼭 요긴한 것들 만일까? 살펴볼수록 없어도 좋을 만한 것들이 적지 않다. 우리들이 필요에 의해서 물건을 갖게 되지만, 때로는 그 물건 때문에 적잖이 마음이 쓰이게 된다. 그러니까 무엇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한편 무엇인가에 얽매인다는 것이다. 필요에 따라 가졌던 것이 도리어 우리를 부자유하게 얽어맨다고 할 때 주객이 전도되어 우리는 가짐을 당하게 된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은 .. 2012. 6. 28.
[정민의 세설신어] [164] 끽휴시복 (喫虧是福) [정민의 세설신어] [164] 끽휴시복 (喫虧是福) 정민 한양대 교수·고전문학 정승 조현명(趙顯命·1690~1752)의 아내가 세상을 떴다. 영문(營門)과 외방에서 부의가 답지했다. 장례가 끝난 후 집사가 물었다. "부의가 많이 들어왔습니다. 돈으로 바꿔 땅을 사 두시지요." "큰아이는 뭐라던가?" ".. 2012. 6. 27.
수오탄비(羞惡歎悲) [정민의 세설신어] [156] 수오탄비 (羞惡歎悲)정민 한양대 교수·고전문학 어떤 사람이 강백년(姜栢年)에게 제 빈한한 처지를 투덜댔다. "자네! 춥거든 추운 겨울 밤 순찰 도는 야경꾼을 생각하게. 춥지 않게 될 걸세. 배가 고픈가? 길가에서 밥을 구걸하는 아이를 떠올리게. 배가 고프지 않을 것이네."  옛말에도 "뜻 같지 않은 일을 만나거든 그보다 더 심한 일에 견주어 보라. 마음이 차차 절로 시원해지리라"고 했다.'언행휘찬(言行彙纂)'에 수오탄비(羞惡歎悲), 즉 인생에 부끄럽고 미워하고 탄식하며 슬퍼해야 할 네 가지 일을 꼽은 대목이 있다. 그 글은 이렇다. '가난은 부끄러울 것이 없다. 부끄러운 것은 가난하면서도 뜻이 없는 것이다. 천함은 미워할 만한 것이 못된다. 미워할 만한 것은 천하면서도 무능.. 2012. 5. 2.
새는 바람이 가장 강하게 부는 날 집을 짓는다. 새는 바람이 가장 강하게 부는 날 집을 짓는다. 새들은 바람이 가장 강하게 부는 날 집을 짓는다. 강한 바람에도 견딜 수 있는 튼튼한 집을 짓기 위해서다. 태풍이 불어와도 나뭇가지가 꺾였으면 꺾였지 새들의 집이 부서지지 않는 것은 바로 그런 까닭이다.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 지은 집은 강한 바람에도 무너지지 않지만, 바람이 불지 않은 날 지은 집은 약한 바람에도 허물어져 버린다. -정호승 시인, 동아일보 칼럼에서 2012. 4. 27.
사람은 역경에서 단련된다 / 벤자민 프랭클린 사람은 역경에서 단련된다. 나무에 가위질하는 것은 나무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부모에게 야단을 맞지 않고 자란 아이는 똑똑한 사람이 될 수 없다. 겨울의 추위가 심한 해일수록 봄의 나뭇잎은 훨씬 푸르다. 그러므로 사람도 역경에 단련되지 않고서는 큰 인물이 될 수 없다. - 벤자민 프랭클린 - 2012. 4. 27.
도덕의 나침반이 없는 사람은 언제 난파될지 모르는 배다. “도덕의 나침반이 없는 사람은 언제 난파될지 모르는 배다.”  간혹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얄팍한 속임수를 쓰거나 반사회적인 행동으로 다른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들이 많습니다.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서 이득을 취하고, 다른 사람의 권리를 짓밟는 것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요. 도대체 그들이 왜 그런 행동을 할까 궁금해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들은 그저 ‘양심이 없는’ 인간들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면에서 놀라운 매력을 가지고 있더라도 이런 양심 없는 행동을 계속 한다면 더 이상 관계를 지속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고든 리빙스턴의『서두르다 잃어버린, 머뭇거리다 놓쳐버린』에서 - 2012. 3. 27.
말에 현혹되면 마음을 보는 눈이 먼다. '말에 현혹되면 마음을 보는 눈이 먼다.' 상대방에게서 들은 낭만적인 한 마디에 밤새 잠 못 이룬 경험이 한두 번쯤은 있을 것입니다. 말이란 그렇게 위대합니다. 하루 종일 컨디션이 안 좋았어도 사랑하는 사람의 말 한 마디에 날아갈 듯 행복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위대함은 한편으로는 위험하기도 합니다. 말 속에 담겨져 있는 진실은 파악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달콤한 말들은 더욱 그렇습니다. 따라서 말하는 사람의 행동도 유심히 관찰해야 합니다. 이러한 충고는 상대방의 말을 무조건 의심하라는 뜻은 아닙니다. 말이란 때로 너무나 가볍고 아무것도 아닌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입니다. - 고든 리빙스턴의『서두르다 잃어버린, 머뭇거리다 놓쳐버린』에서 - 2012. 3. 15.
[정민의 세설신어] [146] 사행호시(蛇行虎視) 사행호시(蛇行虎視) - 정민의 세설신어 - 146 - 사행호시(蛇行虎視) 청나라 황균재(黃鈞宰)가 남긴 '술애정(述哀情)'31칙은 인생을 살아가며 스쳐간 슬픈 광경을 해학을 섞어 나열한 글이다. 몇 항목을 소개한다. "게를 삶는데 솥 안에서 게가 달그락거리는 소리를 낼 때 어찌 슬프지 않겠는.. 2012. 2. 24.
작은 일에 대해 초연하자 지금까지도 그래왔고 앞으로도 항상 지키려고 노력하는 결심 한 가지는 바로 소소한 일에 대해 초연해지는 것이다. - 존 버로스 John Burroughs - 2012.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