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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과 깨달음☞5106

인연은 한번 밖에 오지 않는다 / 신경숙 인연은 한 번 밖에 오지 않는다 / 신경숙 인연을 소중히 여기지 못했던 탓으로 내 곁에서 사라지게 했던 사람들 한때 서로 살아가는 이유를 깊이 공유했으나 무엇 때문인가로 서로를 저버려 지금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 관계의 죽음에 의한 아픔이나 상실로 인해 사람은 외로워지고 쓸쓸해.. 2006. 2. 15.
마음의 주인이 되어라 마음의 주인이 되어라. 바닷가의 조약돌을 그토록 둥글고 예쁘게 만드는 것은 무쇠로 된 정이 아니라 부드럽게 쓰다듬는 물결이다. 무엇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한편으로 무엇인가에 얽매인다는 뜻이다. 크게 버리는 사람만이 크게 얻을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아무것도 갖지 않을 때 비로소 온 세.. 2006. 2. 15.
삶, 그랬습니다. 삶, 그랬습니다. 삶, 그랬습니다. 그것은 언제나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해준 적 한 번 없고 내가 가고픈 길로 가고 싶다 이야기할 때도 가만히 있어준 적 한 번 없었습니다. 오히려 늘 허한 가슴으로 알 수 없는 목마름에 여기저기를 헤매게만 했지요. 삶, 그랬습니다. 돌이켜보면 나는 늘 내가 준 사랑만.. 2006. 2. 15.
그래도 세상은 아름답습니다 / 맥스 어만 그래도 세상은 아름답습니다 소란스럽고 바쁜 일상 속에서도 침묵 안에 평화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포기하지 말고 가능한 모든 사람들과 잘 지내도록 하십시오. 조용하면서도 분명하게 진실을 말하고, 어리석고 무지한 사람들의 말에도 귀를 기울이십시오. 그들 역시 할 이야기가 있을 테니.. 2006. 2. 13.
아름다운 마음 아름다운 마음 우리는 남의 단점을 찾으려는 교정자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남의 단점을 찾으려는 사람은 누구를 대하든 나쁘게만 보려합니다. 그래서 자신도 그런 나쁜 면을 갖게 됩니다. 우리는 남의 좋은 면 아름다운 면을 보려해야 합니다. 그 사람의 진가를 찾으려 애써야 합니다. 그 아름다운 사.. 2006. 2. 12.
하루를 좋은 날로 만들려는 사람은 하루를 좋은 날로 만들려는 사람은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가진 사람은 행복의 주인공이 되고, 고난에 굴복하고 희망을 품지 못하는 사람은 비극의 주인공이 됩니다 . 하루를 좋은 날로 만들려는 사람은 행복의 주인공이 되고, '나중에' 라고 미루며 시간을 놓치는 사람은 불행의 하수인이 됩니다. 힘들.. 2006. 2. 11.
집착과 몰두는 다릅니다 집착과 몰두는 다릅니다 집착과 몰두는 다릅니다 집착은 한 가지에 빠져 주변을 전혀 보지 못하는 것이고, 몰두는 한 가지에 집중하되 앞뒤좌우 주변도 함께 살펴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집착은 다른 사람과 조화를 이루기 어렵지만, 몰두는 언제든 누구와든 멋진 하모니를 이룰 수 있다. 구별과 차별.. 2006. 2. 11.
매듭은 만남보다 소중하다 매듭은 만남보다 소중하다 산다는 것은 만남의 연속이다.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서는 이미 그전에 대단한 인연이 준비되어 있어야만 한다. 따라서 만남이란 명제에 우연이란 만남은 결코 없다. 그 때문에 단 한번의 만남이라도 큰 의미를 지닌다. 그런데 이러한 만남 못지 않게 소중한 것은 '만남의 끝'.. 2006. 2. 11.
스스로 자기를 아프게 하지 말라 스스로 자기를 아프게 하지 말라 - 원성 스님 모두가 지난 일이지요. 다시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아니었지요. 아무런 일도 없었던 것처럼 잊어버려요.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일이지요. 나 혼자만이 겪는 고통은 아닌 것이지요. 주위를 돌아보면 나보다 더 더한 고통도 있는 거지요. 하지만 모두가 극.. 2006. 2. 11.
아름다운 만남을 기다리며 / 이용채 아름다운 만남을 기다리며 - 이용채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과 만나고 싶다. 사람들은 모두 저마다의 낯선 얼굴로 그들 나름대로는 열심히 살아가고 있겠지만 어차피 우리들의 삶은 서로가 만나고 헤어지며 그렇게 부대낄 수밖에 없는 서로가 큰 삶의 덩어리들을 조금씩 쪼개어 갖는 것일 뿐. 누구나 그.. 2006. 2. 11.
사랑하는 당신에게 드리는 글 / 김현태 사랑하는 당신에게 드리는 글 / 김현태 하루에도 몇 번씩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얼굴만 떠올려도 좋은 사람, 이름만 들어도 느낌이 오는 사람 아침내내 그렇게 그립다가도 언덕 끝에 달님이 걸린 그런 밤이 되면 또다시 그리운 사람 내 모든 걸 다 주고 싶도록 간절히 보고픈 사람 그런 사람이 있.. 2006. 2. 10.
산행과 인생길에 왕도는 없다 산행길이 인생길이다 1. 산에 오르면서 제일 먼저 떠오르는 생각은 자기 몫의 산행은 자기가 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자기 몫을 아무도 대신 해 주지 않기 때문이다. 누가 대신 가 줄 수도 없고 업어다 주지도 않는다. 그래서 피곤해도 일어서야 한다. 힘들어도 가야만 한다. 천리 길이 한걸음에서 시작.. 2006. 2. 10.
바람은 그 소리를 남기지 않는다 바람은 그 소리를 남기지 않는다 바람이 성긴 대숲에 불어와도 바람이 지나가면 그 소리를 남기지 않는다. 기러기가 차가운 연못을 지나가도 기러기가 지나가고 나면 그 그림자를 남기지 않는다. 그러므로 君子는 일이 생기면 비로소 마음이 나타나고 일이 지나고 나면 마음도 따라서 비워진다. 風來.. 2006. 2. 10.
지우고 삭제할 줄 아는 지혜로움 지우고 삭제할 줄 아는 지혜로움 세상을 살다 보면 미운 사람도 많습니다. 사랑하고픈..좋아하고..친하고픈 사람도 많습니다. 그래서 사랑하다 보면 다치고 아픔이 다르죠. 때로는 사랑해선 안 되는 사람이어서 때로는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어서 아픔도 따르고 괴로움도 따릅니다. 그렇다고 사랑이 .. 2006. 2. 9.
말이 적은 사람 / 법정스님 말이 적은 사람 침묵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사람에게 신뢰가 간다. 초면이든 구면이든 말이 많은 사람한데는 신뢰가 가지 않는다. 나도 이제 가끔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말수가 적은 사람들한테는 오히려 내가 내마음을 활짝 열어 보이고 싶어진다. 사실 인간과 인간의 만남에서 말은 그렇게 .. 2006. 2. 9.
말이 적은 사람 / 법정스님 말이 적은 사람 침묵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사람에게 신뢰가 간다. 초면이든 구면이든 말이 많은 사람한데는 신뢰가 가지 않는다. 나도 이제 가끔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말수가 적은 사람들한테는 오히려 내가 내마음을 활짝 열어 보이고 싶어진다. 사실 인간과 인간의 만남에서 말은 그렇게 .. 2006. 2. 2.
산山은 구름을 탓하지 않는다. 山은 구름을 탓하지 않는다 아무 자취도 남기지 않는 발걸음으로 걸어가라. 닥치는 모든 일에 대해 어느 것 하나라도 마다하지 않고 긍정하는 대장부(大丈夫)가 되어라. 무엇을 구(求)한다, 버린다 하는 마음이 아니라 오는 인연 막지 않고, 가는 인연 붙잡지 않는 대수용(大收容)의 대장부가 되어라. .. 2006. 2. 1.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새해에 뜨는 해는 님의 '큰 뜻' 입니다. 새해에 부는 바람은 님의 '힘찬 기운' 입니다. 온 세상에 '뜻'을 비추고, 쉼없는 '기운'으로 내달릴 올 한 해, 님의 한 해가 되십시오. 그리고 청계천 야경은 1년 내내 볼 수 있지만 '루미나리에(빛의 축제)'는 1월 31일까지만 볼 수 있다네요. 맥가이버는 아래처럼 여.. 2006. 1. 28.
산악인의 100자 선서 / 노산 이은상 산악인의 100자 선서 - 노산 이은상 산악인은 무궁한 세계를 탐색한다. 목적지에 이르기까지 정열과 협동으로 온갖 고난을 극복할 뿐 언제나 절망도 포기도 없다. 산악인은 대자연에 동화되어야 한다. 아무런 속임도 꾸밈도 없이 다만 자유, 평화, 사랑의 참 세계를 향한 행진이 있을 따름이다. 위 사진.. 2006. 1. 27.
꿈★은 아름답습니다 ♡ 꿈★은 아름답습니다 ♡ 노래를 잘 부르는 사람보다 노래를 잘 할 수 있다는 꿈★을 가진 이가 더 아름답습니다. 지금 공부를 잘 하는 사람보다 공부를 더 잘 할 수 있다는 꿈★을 간직한 이가 더 아름답습니다. 숱한 역경 속에서 아름다운 삶을 꽃피우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원대한 꿈★을 가졌습니.. 2006. 1. 27.
서서히 가라 / 아일랜드 속담 서서히 가라 생각하는 여유를 가져라. 그것은 힘의 원천이다. 노는 시간을 가져라. 그것은 영원한 젊음의 비결이다. 독서하는 시간을 가져라. 그것은 지혜의 샘이다. 사랑하고 사랑받는 시간을 가져라. 그것은 신이 부여한 특권이다. 평안한 시간을 만들어라. 그것은 행복의 길이다. 웃는 시간을 만들.. 2006. 1. 7.
마지막 일출 이 글은 다음블로그 '행복한 사진관'의 2006년 1월 첫주 '금주의 사진'에 올린 글입니다. 2005년 12월 31일 토요일 2005년의 마지막 일출을 한강 선유도의 선유교에서 여의도 쌍둥이빌딩 위로 솟아오르는 일출을 찍다. ==================================== 2006년의 첫일출을 서울에서 볼 수 없다는 '일기예보'에 하루 .. 2006. 1. 2.
저녁하늘이... ▣ 맥가이버가 찍어서 올린 '저녁하늘' 이 2005년 12월 마지막 주 에서 되었습니다. ☞ 아래 사진을 '클릭'하시면 바로 갑니다. Daum 선정 봄,여름,가을,겨울... | 예니 자유로와통일동산이 근처에 있는 우리마을에서 담은 사계절 아... Daum 블로거 선정 저녁하늘 | 맥가이버 관악산에서 낙조와 야경을 감상하.. 2005. 12. 30.
산도 보고 물도 보는 삶 / 도종환 산도 보고 물도 보는 삶 / 도종환 나는 운이 잘 따라주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불운해서 불행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때 아버지가 그렇게 되지 않았다면, 내가 학교를 그곳으로 가지 않았다면, 그때 우리 집이 그리 되지 않았다면, 내가 하필 그 사람을 만나지 않았다면, 누군가 나를 조금만 .. 2005. 12. 27.
저녁하늘 ▣ 맥가이버가 지난 2005년 8월 20일 토요일에 '관악산에서 낙조와 야경'을 감상하기 위해 홀로 산행하면서 찍은 사진들을 '저녁하늘' 이라는 타이틀로 '다음블로그' - '행복한 사진관' - '금주의 사진'에 참가하여 2005년 12월 마지막 주 에서 되었습니다. ====★===★===★===★===★===★===★===★===★===★=== ===.. 2005. 12. 26.
산은 그러하더라. 山은 그러하더라 / 강희창 山은 올려주고 내려주는 일에 익숙하다 삭히고 곱씹어 다진 마음 거기 서 있기 위해 채워서 충만하고 넘쳐야 했다 때로는 영감을 때로는 꿈을 山에 들 때는 세상 생각은 두고 가자 그것은 택시에 두고 온 우산 같아서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것이니 山에서 얻은 것만으로.. 2005. 12. 21.
山을 오르며 / 도종환 * 山을 오르며 / 도종환 * 山을 오르기 전에 공연한 자신감으로 들뜨지 않고 오르막길에서 가파른 숨 몰아쉬다 주저앉지 않고 내리막길에서 자만의 잰걸음으로 달려가지 않고 평탄한 길에서 게으르지 않게 하소서 잠시 무거운 다리를 그루터기에 걸치고 쉴 때마다 계획하고 고갯마루에 올라서서는 걸.. 2005. 12. 21.
겨울 석양 / 조용순 겨울 석양 / 조용순 저무는 한 해의 설핏한 어둠 속에 흘러가는 모두를 시리게 바라보며 나 홀로 던져진 것 같은 이 쓸쓸함은 그대도 같은 걸까 순간을 살아가며 최후를 사는 것처럼 살겠다던 다짐은 기우는 겨울 석양 앞에 후줄근해져 보내는 마음 자락 회한으로 추워지고 이맘 때면 한 줌 빛살도 그.. 2005. 12. 20.
그 江에 가고 싶다 / 김용택 그 江에 가고 싶다 / 김용택 그 江에 가고 싶다 사람이 없더라도 강물은 저 홀로 흐르고 사람이 없더라도 강물은 멀리 간다 인자는 나도 애가 타게 무엇을 기다리지 않을 때도 되었다 봄이 되어 꽃이 핀다고 금방 기뻐 웃을 일도 아니고 가을이 되어 잎이 진다고 山에서 눈길을 쉬이 거둘 일도 아니다 .. 2005. 12. 19.
다 바람 같은거야 / 묵연스님 다 바람 같은거야 / 묵연스님 다 바람 같은 거야 뭘 그렇게 고민하는 거니 만남의 기쁨이건 이별의 슬픔이건 다 한 순간이야 사랑이 아무리 깊어도 산들바람이고 오해가 아무리 커도 비바람이야 외로움이 아무리 지독해도 눈보라일 뿐이야 폭풍이 아무리 세도 지난 뒤엔 고요하듯 아무리 지극한 사연도 지난 뒤엔 쓸쓸한 바람만 맴돌지 다 바람이야 이 세상에 온 것도 바람처럼 온다고 이 육신을 버리는 것도 바람처럼 사라지는 거야 가을 바람 불어 곱게 물든 잎들을 떨어뜨리듯 덧없는 바람 불어 모든 사연을 공허하게 하지 어차피 바람일 뿐인걸 굳이 무얼 아파하며 번민하리 결국 잡히지 않는 게 삶인 걸 애써 무얼 집착하리 다 바람인 거야 그러나 바람 그 자체는 늘 신선하지 상큼하고 새큼한 새벽바람 맞으며 바람처럼 가벼운 걸음으.. 2005.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