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과 깨달음☞5104 괜찮은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네 괜찮은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네 - 권혜진 죽도록 사랑하는 사람이 아닌미치도록 좋아하는 사람도 아닌괜찮은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네 깊이의 잣대가 필요 없는 가슴넓이의 헤아림이 필요 없는 마음자신을 투명시킬 맑은 눈을 가진 그런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네 삶이 버거워 휘청거릴 때조용.. 2005. 6. 24. 멀리 있는 사람이 가슴으로 더욱 가깝다 멀리 있는 사람이 가슴으로 더욱 가깝다 - 이용채 아름다운 것은 아름다운 마음으로 보아야 한다. 멀리 두고 지켜보아야 하는 내 사랑하는 사람. 그가 아름다운 건 나에게 아름다운 마음을 그가 주었기 때문이요, 그는 스스로 아름다움을 꽃으로 가꾸고 있기 때문이다. 멀리 있어 가슴으로 더욱 가까운.. 2005. 6. 23. 마음에 드는 사람과 걷고 싶다 / 오광수 마음에 드는 사람과 걷고 싶다 - 오광수 내 눈빛만 보고도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 내 걸음걸이만 보고도 내 마음을 읽어주는 사람 그리고 말도 되지 않는 나의 투정이라도 미소로 받아주는 그런 사람과 걷고 싶다. 걸음을 한 걸음씩 옮길 때마다 사람 사는 아름다운 이야기며 얼굴을 한 번씩 쳐다볼 .. 2005. 6. 23. 좋은 시 모음 이정하 시 모음 서정윤 시 모음 정희성 시 모음 나희덕 시 모음 정호승 시 모음 도종환 시 모음 류시화 시 모음 이해인 시 모음 원태연 시 모음 용혜원 시 모음 박노해 시 모음 안도현 시 모음 2005. 6. 23. 살아가며 만나는 사람들 살아가며 만나는 사람들 - 용혜원 살아가며 만나는 사람들 수없이 많고 많은 사람들 그들 중에는 왠지 마음에 두고 싶었던 사람도 있었을 것입니다. 출근길에 스쳐 지나가듯 만나도 기분을 상쾌하게 만든 사람도 매일 똑같은 시간에 만나면 서로가 멋쩍어 고개를 돌리는 사람도 마주치기 싫어 고개를 .. 2005. 6. 23. 회자정리[會者定離] 회자정리[會者定離] 인생은 너와 나와 만남인 동시에 너와 나와의 헤어짐입니다. 이별 없는 인생이 없고, 이별이 없는 만남은 없습니다. 살아 있는 자에게는 반드시 죽음이 오고, 만나는 자는 반드시 헤어져야 합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영원히 사는 것이 아닙니다. 떠난다는 것은 슬픈 일입니다. 정.. 2005. 6. 23. 마음에 새기면 좋은 글 마음에 새기면 좋은 글 내가 남한테 주는 것은언젠가 내게 다시 돌아온다. 그러나, 내가 남한테 던지는 것은 내게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달릴 준비를 하는 마라톤 선수가 옷을 벗어 던지듯 무슨 일을 시작할 때는 잡념을 벗어 던져야한다. 남을 좋은 쪽으로 이끄는 사람은 사다리와 같다. 자신의 두 발.. 2005. 6. 23. 저무는 바다를 머리맡에 걸어 두고 / 이외수 저무는 바다를 머리맡에 걸어 두고 - 이 외 수 살아 간다는 것은 저물어 간다는 것이다. 슬프게도 사랑은 자주 흔들린다. 어떤 인연은 노래가 되고 어떤 인연은 상처가 된다. 하루에 한 번씩 바다는 저물고 노래도 상처도 무채색으로 흐리게 지워진다. 나는 시린 무릎 감싸 안으며 나지막히 그대 이름을.. 2005. 6. 23. 마음에 새겨야 할 좌우명 마음에 새겨야할 좌우명 1.말이 많으면 반드시 필요 없는 말이 섞여 나온다. 원래 귀는 닫도록 만들어저 있지 않지만 입은 언제나 닫을 수 있다. 2.돈이 생기면 우선 책을 사라. 옷은 해지고 가구는 부숴지지만 책은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위대한 것을 품고 있다. 3.행상의 물건을 살 때는 값을 깎지 말라.. 2005. 6. 20. 산 속에서 산 속에서 - 나희덕 길을 잃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리라. 터덜거리며 걸어간 길 끝에 멀리서 밝혀져오는 불빛의 따뜻함을... 막무가내의 어둠 속에서 누군가 맞잡을 손이 있다는 것이 인간에 대한 얼마나 새로운 발견인지... 산 속에서 밤을 맞아본 사람은 알리라. 그 산에 갇힌 작은 지붕들이 거대한 .. 2005. 6. 20. 모든 일이 잘 풀릴 것입니다 모든 일이 잘 풀릴 것입니다. 지금 나에게 실망을 주는 이 일로 인하여 앞으로는 모든 일이 잘 풀릴 것입니다. 오늘의 실패가 있기에 나는 지금 일상에서 안주하지 않고 내일에 대한 열정을 품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으니까요. 지금 나에게 고통을 주는 이일로 인하여 앞으로는 모든 일이 잘 풀릴 것입.. 2005. 6. 18. 등 뒤에서 안아 주고 싶은 사람 등 뒤에서 안아 주고 싶은 사람 당신만 보면 할 말은 다 잊어버리고 당신의 넓은 가슴에 안기고 싶어서 그 마음 들킬까봐 자꾸 당신 등 뒤로 갑니다. 당신 등 뒤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눈이 부시도록 푸르고 아름답고 시원해서 그래서 당신 등 뒤가 참 좋습니다. 당신은 참으로 맑은 사람이라 나를 먼저 .. 2005. 6. 18. 16가지 메시지 2005. 6. 18. 소중한 친구에게 주고싶은 글 ♡ 소중한 친구에게 주고싶은 글 ♡ 친구라는 말보다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 우정보다 소중한 것도 없습니다. 나는 당신에게 아름다운 친구 소중한 우정이길 바랍니다. 가끔 사랑이란 말이 오고가도 아무 부담 없는 친구 혼자 울고 있을 때 아무 말 없이 다가와 "힘내"라고.. 말해줄 수 있는 당신은 .. 2005. 6. 18. 느낌이 좋은 사람이 다가올 때 느낌이 좋은 사람이 다가올 때 --이용채 느낌이 좋은 사람과 만나고 싶다. 그의 느낌 깨끗하여 스치는 순간 <이사람이다> 말하고 싶어지는 이와 어디선가 우연의 가슴에 설레이며 바람처럼 스치고 싶다. 느낌이 좋은 사람과 마주 앉고 싶다. 겉모습을 기대하지 않아도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지 않.. 2005. 6. 18. 비 오는 간이역에서 밤열차를 탔다 / 이정하 비 오는 간이역에서 밤열차를 탔다 (1) 기차는 오지 않았고 나는 대합실에서 서성거렸다. 여전히 비는 내리고 있었고 비옷을 입은 역수만이 고단한 하루를 짊어지고 플랫폼 희미한 가로등 아래 서 있었다. 조급할 것도 없었지만 나는 어서 그가 들고 있는 깃발이 오르기를 바랐다. 산다는 것은 때로 까.. 2005. 6. 18. 비에 관한 명상 수첩 비에 관한 명상 수첩 / 글 : 이외수 1 비는 소리부터 내린다. 흐린 세월 속으로 시간이 매몰된다. 매몰되는 시간 속에서 누군가 나지막히 울고 있다. 잠결에도 들린다. 2 비가 내리면 불면증이 재발한다. 오래도록 소중하게 간직하고 싶었던 이름일수록 종국에는 더욱 선명한 상처로 남게 된다. 비는 서.. 2005. 6. 16. 진정한 여행 진정한 여행 나짐 히크메트 가장 훌륭한 시는 아직 씌여지지 않았다. 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아직 불려지지 않았다. 최고의 날들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 가장 넓은 바다는 아직 항해되지 않았고 가장 먼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불멸의 춤은 아직 추어지지 않았으며, 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벌견되.. 2005. 6. 16. 그런 길은 없다 / 베드로 시안 아무리 어두운 길이라도 나 이전에 누군가는 이 길을 지나갔을 것이고, 아무리 가파른 길이라도 나 이전에 누군가는 이 길을 통과했을 것이다. 아무도 걸어가 본 적이 없는 그런 길은 없다. 나의 어두운 시기가 비슷한 여행을 하는 모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베드로 시안 -- 2005. 6. 15. 달새는 달만 생각한다 / 류시화 달새는 달만 생각한다 / 류시화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를 때 조차도 나는 당신을 향해 가고 있었습니다. 나는 세상에 태어나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으며 많은 장소를 여행했지만 모든 길이 당신을 향해 곧바로 이어져 있었습니다. 아득히 먼 우주에서부터 지금 이 자리에 이르기까지 무한한 공간.. 2005. 6. 14. 가는 데까지 가거라 ★ 2005년 6월 11일 교보문고 앞을 지나다가... 2005. 6. 11. 하늘 인연처럼 사랑하기 하늘 인연처럼 사랑하기 - 안근찬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창가사이로 촉촉한 얼굴을 내비치는 햇살같이 흘러내린 머리를 쓸어 올려주며 이마에 입맞춤하는 이른 아침같은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부드러운 모과향기 가득한 커피잔에 살포시 녹아가는 설탕같이 부드러운 미소로 하루 시.. 2005. 6. 10. 내게 필요한 12명의 친구 1.◆ 믿고 의논할 수 있는 든든한 선배 현대인들에게는 선택의 기회가 너무 많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하고, 직장을 그만 둔다든가 옮긴다든가. 이렇게 정답이 없는 질문들과 부딪쳤을 때 도움이 되는 것은 나보다 먼저 이런 선택들과 맞닥뜨렸고, 어떤쪽으로든 결정을 했던 선배들의 경험이다. .. 2005. 6. 4. 혈액형별 공부방법 2005. 6. 4. 어머니 누구나 태어나서 부터 지금까지 알게 모르게 다른 사람과 '인연'이란 끈을 하나씩 하나씩 연결하며 살아간다. 나이가 들면 들 수록 그 끈은 점차 늘어간다. 때론 본의 아니게 그 끈을 놓치기도하고... 남이 놓아 버리기도 한다. 하지만.. 내가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 되어도.. 마지막까지 포기 하지 않고 .. 2005. 6. 4. 당신은 지금 어떤 모습입니까 2005. 6. 4. 불가능 2005. 6. 4. 한비야의 <바람의 딸 우리땅에 서다> 자기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목표가 있다면 그리고 자기가 바른 길로 들어섰단 확신만 있다면 남들이 뛰어가든 날아가든 자신이 택한 길을 따라 한발 한발 앞으로 가면 되는것이다. 중요한 것은 어느 나이에 시작했느냐가 아니라 시작한 일을 끝까지 했느냐인 것이다. - 한비야의 <바람의 딸 우리땅.. 2005. 6. 4. 다시 시작하기 잊으려고 하지 말아라.. 생각을 많이 하렴. 아픈 일일수록 그렇게 해야 해. 생각하지 않으려고 하면 잊을 수도 없지. 무슨 일에든 바닥이 있지 않겠니? 언젠가는 발이 거기에 닿겠지... 그 때.. 탁 차고 솟아오르는 거야. - <기차는 일곱시에 떠나네> 신경숙 - 2005. 6. 4. 내가 다시 인생을 시작한다면 2005. 6. 4. 이전 1 ··· 159 160 161 162 163 164 165 ··· 1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