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과 깨달음☞5082 [20050718]안양천 야경 2005년 7월 18일 안양천 야경을 찍다. 2005. 7. 18. [20050709]서울광장 명동 남산 남대문 2005년 7월 9일 토요일 비가 내리는 서울 도심을 우산 받쳐들고 걸었다. 시청앞 서울광장에서 명동, 남산, 남대문, 서울역까지 2005. 7. 9. 연꽃의 10가지 특징 ♧ 연꽃의 10가지 특징 ♧ 연꽃은 10가지 특징을 갖고 있답니다. 이 열 가지 특징을 닮으며 사는 사람을 연꽃처럼 아름답게 사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이제염오(離諸染汚) 연꽃은 진흙탕에서 자라지만 진흙에 물들지 않는다. 주변의 부조리와 환경에 물들지 않고 고고하게 자라서 아름답게 꽃피우는 사.. 2005. 7. 2. 소낙비 쏟아지듯 살고 싶다 소낙비 쏟아지듯 살고 싶다 - 용혜원 여름날 소낙비가 시원스레 쏟아질 때면 온 세상이 새롭게 씻어지고 내 마음까지 깨끗이 씻어지는 것만 같아 기분이 상쾌해져 행복합니다. 어린 시절 소낙비가 쏟아져 내리는 날이면 그 비를 맞는 재미가 있어 속옷이 다 젖도록 그 비를 온몸으로 다 맞으며 집으로 .. 2005. 7. 1. MY WAY(마이웨이) - 윤태규 ♤- MY WAY / 윤태규 -♤ 아주 멀리 왔다고 생각했는데 돌아다 볼 곳 없어 정말 높이 올랐다 느꼈었는데 내려다 볼 곳 없네 처음에는 나에게도 두려움 없었지만 어느새 겁많은 놈으로 변해 있었어 누구나 한번쯤은 넘어질 수 있어 이제와 주저앉아 있을 수는 없어 내가 가야 하는 이 길에 지쳐 쓰러지는 .. 2005. 6. 30. [20050629]과천 문원동 ▼ 밭뚝에 난 풀들이 빗방울을 머금고 있다. ▼ 산골무꽃 ▼ ?? ▼ 원추리 ▼ 가지꽃 ▼ ??? ▼ 토란 - 이 토란잎의 방수능력이 상당한 듯...마치 연잎처럼 연잎의 방수능력을 이용한 옷을 만들면 아무리 많은 비가 와도 괜찮을 텐데... ▼ ???? 2005. 6. 30. 너를 만나고 싶다 / 김재진 너를 만나고 싶다 - 김재진 나를 이해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사소한 습관이나 잦은 실수, 쉬 다치기 쉬운 내 자존심을 용납하는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다. 직설적으로 내뱉고선 이내 후회하는 내 급한 성격을 받아들이는 그런 사람과 만나고 싶다. 스스로 그어 둔 금 속에 고정된 채 시멘트처럼 굳었.. 2005. 6. 30. 사람과 사람사이의 간격 사람과 사람사이의 간격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 사람들은 말한다, 사람사이에 느껴지는 거리가 싫다고. 하지만 나는 사람과 사람사이에도 적당한 간격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사람에게는 저마다 오로지 혼자 가꾸어야 할 자기 세계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떨어져 있어서 빈 채로 있.. 2005. 6. 30. 삶 삶1 산다는 일은 음악을 듣는 것과 같아야 합니다. 작은 생의 아픔 속에도 아름다움은 살아 있습니다. 삶이란 그 무언가의 기다림 속에서 오는 음악같은 행복 삶의 자세는 실내악을 듣는 관객이어야 하는 것입니다. 삶 2 시간을 낭비하는 삶은 위험한 생존법입니다. 시간 속에는 삶의 지혜가 무진장 잠.. 2005. 6. 30. 있을 때는 그 소중함을 모르고 있을 때는 그 소중함을 모르고 있을 때는 그 소중함을 모르다가 잃어버린 후에야 그 안타까움을 알게 되는 못난 인간의 습성, 내 자신도 그와 닮아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 때면 매우 부끄러워집니다. 내일이면 장님이 될 것처럼 당신의 눈을 사용하십시오. 그와 똑같은 방법으로 다른 감각들을 적용.. 2005. 6. 29. 그럴 수도 있잖아요 그럴 수도 있잖아요 - 안이숙 못 생기고 모양 없다고 흉보지 마세요. 그를 지으신 분이 그렇게 만드신 것일테니까 그럴 수도 있잖아요. 화 잘 낸다고 나무라지 마세요. 일 때문에 피곤하고 신경이 늘어지면 그럴 수도 있잖아요. 늘상 늦는다고 수군거리지 마세요. 일이 많이 바쁘고 전화 통화를 하다 보.. 2005. 6. 29. 친구 친구 친구는 찾는게 아니라 뒤돌아보면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거래 나두 너의 뒤에 있을게. 친구는 자유라는 말에서 유래됐다구 해. 쉴만한 공간과 자유로움을 허락하는 사람이 바로 친구래. 전생에 염라대왕 앞에서 소원을 말할 때 소중한 친구를 만나게 해달랬더니 날 니 곁으로 보내.. 2005. 6. 29. 빗속을 걷다보면 / 용혜원 빗속을 걷다보면 - 용혜원 세차게 비가 쏟아져내리는 늦은 밤 갈 곳도 없는데 무작정 거리로 나가 천천히 걷고 있다 우산을 써도 온몸이 비에 젖는데 마음은 젖어오지 않는다 살아 있어도 사는 것 같지가 않아 울적하다 모든 것들에게 버림받은듯 허전하다 홀로 남겨진 것 같아 속 깊이 슬픔이 멍들어 .. 2005. 6. 29. 들꽃같은 사람을 만나 사랑하고 싶다 들꽃같은 사람을 만나 사랑하고 싶다 - 이효녕 초록이 넘실거리는 길섶에 피어난 들꽃 같은 사랑을 하고 싶다. 바람이 불어도 언제나 은은한 꽃향기 주는 들꽃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언제나 자유로이 만나 시가 되고 노래가 되는 그런 사람 잠시 떨어져도 그리워 할 줄 아는 그런 사람을 만나 사랑.. 2005. 6. 29. 살아 가면서 우리에게 꼭 필요한 말은 살면서 우리에게 꼭 필요한 말은 <힘을 내세요>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힘이 나거든요.. 오늘 이 말을 꼭 해 보도록 하세요. 그러면 당신도 힘을 얻게 될 테니까요.. 살면서 우리에게 꼭 필요한 말은 <걱정하지 마세요> 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걱정이 사라지거든요.. .. 2005. 6. 28. 비오는 날에 비오는 날에 - 이정화 가만히 눈을 감으면 해일처럼 밀려오는 높은 산이여... 굽이쳐 흐르는 사색의 강물 속에 몸을 담그고 온몸을 헹구어내면 어느덧 신비로운 풀잎, 풀잎이어라. 내 존재의 무한한 나락 속에서 건져 올린 가장 결 고운 언어로 시리도록 푸른 하늘을 어루만지고 싶다. 무엇인가 나를 부.. 2005. 6. 28. 근심은 알고 나면 허수아비다 근심은 알고 나면 허수아비다 나는 근심에 대해서 근심하지 않는다. 근심은 알고 나면 허수아비다. 곡식이 익어가는 들판으로 가서 허기를 채우려면 필연적으로 마주칠 수 밖에 없는 복병들이다. 하지만 어떤 참새라도 그 복병들을 근심할 필요는 없다. 허수아비는 무기력의 표본이다. 망원렌즈가 장.. 2005. 6. 28. 이런 사람이 좋다 ♡* 이런 사람이 좋다.*♡ 그리우면 그립다고 말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불가능 속에서도 한줄기 빛을 보기 위해 애쓰는 사람이 좋고 다른 사람을 위해 호탕하게 웃길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옷차림이 아니더라도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좋고 자기 부모 형제를 끔찍이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바.. 2005. 6. 28. 오늘은 그냥 그대가 보고싶다 오늘은 그냥 그대가 보고싶다 - 용혜원 시 - 꽃잎에 내리는 빗물처럼 내 마음에 다가온 마음 하나 스치는 인연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 혼자 마시는 찻잔에 그리움을 타서 마시고 오늘은 유난히도 차 한잔이 그리워 음악이 흐르는 창가에 기대어 홀로 듣는 음악도 너와 함께이고 싶고.. 매일 마.. 2005. 6. 28. 인생의 네 계단 인생의 네 계단 관심의 계단 만약 그대가 어떤 사람을 사랑하고 싶다면, 그 사람의 어깨 위에 소리없이 내려앉는 한 점 먼지까지도 지대한 관심을 부여하라. 그 사람이 소유하고 있는 가장 하찮은 요소까지도 지대한 관심의 대상으로 바라볼 수 있을 때, 비로소 사랑의 계단으로 오르는 문이 열리기 때.. 2005. 6. 28. 킬리만자로의 표범 / 조용필 킬리만자로의 표범 / 조용필 먹이를 찾아 산기슭을 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를 본 일이 있는가짐승의 썩은 고기만을 찾아다니는 산기슭의 하이에나나는 하이에나가 아니라 표범이고 싶다 산정 높이 올라가 굶어서 얼어 죽는눈덮인 킬리만자로의 그 표범이고 싶다자고 나면 위대해지고 자고 나면 초라.. 2005. 6. 28. 생각을 씨앗으로 묻으라 생각을 씨앗으로 묻으라 당신의 마음에 어떤 믿음이 움터나면 그것을 가슴속 깊은 곳에 은밀히 간직해 두고 하나의 씨앗이 되게 하라. 그 씨앗이 당신의 가슴속 토양에서 싹트게 하여 마침내 커다란 나무로 자라도록 기도하라. 묵묵히 기도하라. 사람은 누구나 신령스런 영혼을 지니고 있다. 우리가 .. 2005. 6. 28. 인간은 강물처럼 흐르는 존재이다 인간은 강물처럼 흐르는 존재이다. 우리들은 지금 이렇게 이 자리에 앉아 있지만 끊임없이 흘러가고 있다. 늘 변하고 있는 것이다. 날마다 똑같은 사람일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함부로 남을 판단할 수 없고 심판할 수가 없다. 우리가 누군가에 대해서 비난을 하고 판단을 한다는 것은 한 달 전이나 .. 2005. 6. 27. 진정한 만남은 상호간의 눈뜸이다 오두막 편지 - 법정스님 - 친구사이의 만남에는 서로 영혼의 메아리를 주고 받을 수 있어야 한다. 너무 자주 만나게 되면 상호간에 그 무게를 축적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도 마음의 그림자처럼 함께할 수 있는 그런 사이가 좋은 친구일 것이다. 만남에는 그리움이 따라야 한다. .. 2005. 6. 26.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었습니다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었습니다. 나는 우연히 만난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 인연은 내 의지와 상관없는 필연이었습니다. 나는 내 뜻대로 사랑한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 사랑은 내가 원해서 하는 사랑이 아니고 훨씬 먼저 당신이 나를 사랑한 것이었습니다. 나는 내가 필요할 때만 만날 줄 알았습니.. 2005. 6. 24. 아무도 산 위에 오래 머물지 못한다 아무도 산 위에 오래 머물지 못한다 - 양성우 산봉우리에서 산봉우리로 가는 사람은 없다. 누구나 바닥에서부터 오르는 법이다. 때로는 돌에 걸려 넘어지고 깊은 수플 속에서 길을 잃기도 한다. 처음에는 어느 골짜기나 다 낯설다. 그렇지만 우연히 선한 사람을 만나서 함께 가는 곳이라면 아무 것도 .. 2005. 6. 24. 자신을 위로하기 위한 독백 자신을 위로하기 위한 독백 자, 괜찮습니다. 산다는게 원래 그런 것 인생의 단편 때문에 흔들리는 촛불처럼 살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툭툭 털고 일어납시다. 한사람의 마음도 제대로 추스릴 줄 모르면서 마치 삶의 전부를 다 아는 사람처럼 슬픈 만용을 부릴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돌이켜 봅시다. 사.. 2005. 6. 24. 외로울 때는 / 용혜원 외로울 때는 - 용혜원 홀로 남겨진 외로움 끝에 서면 마음의 잔가지 흔들리고 그대가 보인다. 이 넓은 세상에서 버려져 외딴 섬이라도 되어버린 듯 그대가 보고픔으로 밀려와 너무나 서글퍼 울고만 싶다. 손에 잡힐 듯한 것들도 마음 설레게 하던 것들도 너무나 멀리 떠나버리고 말았다. 내 가슴을 쪼.. 2005. 6. 24. 사랑의 방정식 하나. 시작한 것이 잘못이었다는 생각이 들면, 그것은 절대로 사랑이 아니다. 둘. 사랑 때문에 고뇌해 본 사람은 잘못된 사랑에도 비웃음을 보내지 않는다. 셋. 불순물이 여과기를 통해 제거되듯, 세월은 추억을 정화 시킨다. 넷. 사랑의 감정은 그것을 감추려고 할수록 노출된다. 다섯. 사람들은 사랑.. 2005. 6. 24. 소백산맥 소주, 백세주, 산사춘, 맥주를 세워놓은 모습 앞글자만 따면 소/백/산/맥 2005. 6. 24. 이전 1 ··· 158 159 160 161 162 163 164 ··· 1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