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과 깨달음☞5082 가슴에 담아 두고픈 좋은 글 ♣ * * 가슴에 담아 두고픈 좋은글 * * ♣ 누군가를 사랑하지만 그 사람에게 사랑 받지 못하는 일은 가슴 아픈 일입니다. 하지만 더욱 가슴 아픈 일은 누군가를 사랑하지만 그 사람에게 당신이 그 사람을 어떻게 느끼는지 차마 알리지 못하는 일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잃기 전까지는 그 잃어버린 것의 소.. 2005. 8. 10. 거지 ▒넘 웃겨셔 가져온 거~지▒ 경제가 어렵다 보니 별별 거지들이 많기에 여기 나열합니다. 스트립쇼를 즐긴다 → 알거지,,, 밥 먹은 후에만 나타난다 → 설거지,,,항상 폭행만 당한다 → 맞는 거지,,,언제나 고개만 끄덕인다 → 그런 거지,,,많이 먹고 복 받는다 → 배부른 거지,,, 무엇인가 열심히 한다 →.. 2005. 8. 10. 언젠가 바닷물이 밀려 오면... 2005년 8월 8일 월요일 안면도 영목항에서... 2005년 8월 8일 월요일 안면도 영목항에서 썰물로 드러난 갯벌 위에서 닷줄에 걸려 있는 배를 보면서... 저 작은 배는 지금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바닷물이 밀려 오기를... '언젠가 바닷물이 밀려 오면 저 큰 바다로 나아갈 꿈★을 꾸면서...' '꿈★은 이루어진다.. 2005. 8. 9.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의 파도 2005년 8월 8일 안면도를 다녀오면서... 꽃지해수욕장에서 '파도치는 모습'을 찍은 사진만 고른 후, '파도소리'를 넣어 보았다. ▼ 꽃지해수욕장의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 2005. 8. 9. 비상(飛翔) 비상(飛翔) - 김재진 잠들지 마라 내 영혼아 ! 오랜 침묵을 깨고 입을 연 농아처럼 하염없는 길을 걸어 비로소 빛에 닿는 생래의 저 맹인처럼 살아 있는 것은 저마다의 빛깔로 부시시 부시시 눈부실 때 있다. 우리가 일어서지 못하는 것은 단순히 넘어졌기 때문이 아니다. 내다 버리고 싶어도버리지 못.. 2005. 8. 9. 큰 나무의 말 큰 나무의 말 - 용혜원 詩 나는 아주 작은 씨앗이었습니다. 땅 속에 묻혀 있던 어느 날 비가 내려 온몸이 촉촉해지고 햇살이 비춰와 그포근함에 노곤해졌습니다. 그런데 곧 몸이 찢어지는 아픔을 느꼈습니다. 내 몸에서 새싹이 나와 두껍게만 느꼈던 흙을 뚫고 나갔습니다. 내 자신의 변화가 시작되었.. 2005. 8. 7.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 김재진" 믿었던 사람의 등을 보거나 사랑하는 이의 무관심에 다친 마음 펴지지 않을 때 섭섭함 버리고 이 말을 생각해 보라.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두 번이나 세 번, 아니 그 이상으로 몇 번쯤 더 그렇게 마음속으로 중얼거려 보라. 실제로 누구나 .. 2005. 8. 7. 만일 만일 -- 루디야드 키플링 만일 네가 모든 걸 잃었고 모두가 널 비난할 때 너 자신이 머리를 똑바로 쳐들 수 있다면, 만일 모든 사람이 너를 의심할 때 너 자신은 스스로를 신뢰할 수 있다면, 만일 네가 기다릴 수 있고 또한 기다림에 지치지 않을 수 있다면, 거짓이 들리더라도 거짓과 타협하지 않으며 .. 2005. 8. 7. 산을 오르며 / 도종환 산을 오르며 / 도종환 산을 오르기 전에 공연한 자신감으로 들뜨지 않고 오르막길에서 가파른 숨 몰아쉬다 주저앉지 않고 내리막길에서 자만의 잰 걸음으로 달려가지 않고 평탄한 길에서 게으르지 않게 하소서. 잠시 무거운 다리를 그루터기에 걸치고 쉴 때마다 계획하고 고갯마루에 올라 서서는 걸.. 2005. 8. 7. 아름다운 중년을 위해 젊음을 부러워 하지 말라. 질투는 몸만아니라 마음까지 병들게 한다. 움켜쥐고 있지 말라. 너무 인색한 중년은 외로울 뿐이다. 돈을 잘 쓰는 법을 배워 인생을 아름답게 하라. 항상 밝은 생각을 가지라. 중년기의 불안과 초조는 나를 나약하게 하고 게으르게 한다. 남에게 의존하지 말라. 의존하기 시작.. 2005. 8. 7. 산행의 육하원칙 산행의 육하원칙 하나. 언제 산으로 가나. 봄이 좋다. 가을은 더 좋다. 여름도 괜찮다. 겨울은 시리도록 좋다. 자기가 좋아하는 계절이 영락없이 더 좋다. 괴로울 때 가라. 기쁠 때나 외로울 때도 가라. 바람 부는 날, 비 오는 날, 눈 오는 날, 눈이 부시게 푸른 날, 천둥치고 번개 치는 날, 달 밝은 날, 미.. 2005. 8. 6. 산에 가는 것은 / 성낙건 山에 가는 것은 - 성락건 山에 가는 것은 밥 먹는 것과 닮아야 한다. 번개 치는 날도, 천둥 우는 날도, 山 타는 일이 처갓집 가듯 당당해야 한다. 소낙비 억수로 맞고 어질어질 취해 山 내려옴도 술 먹는 날 인냥 자주 있어야 한다. 발가벗고 발길 닿는 데로 능선 쏘다는 일도 여름 찬물 마시듯 부담 없어.. 2005. 8. 6. 사랑이란 사랑이란 오래 갈수록 처음처럼 그렇게 짜릿짜릿한 게 아니야. 그냥 무덤덤해지면서 그윽해지는 거야. 아무리 좋은 향기도 사라지지 않고 계속 나면 그건 지독한 냄새야. 살짝 사라져야만 진정한 향기야. 사랑도 그와 같은 거야. 사랑도 오래되면 평생을 같이하는 친구처럼 어떤 우정 같은 게 생기는 .. 2005. 8. 6. 죽음이나 이별이 슬픈 까닭은.. 죽음이나 이별이 슬픈 까닭은.. 우리가 그 사람에게 더 이상 아무 것도 해줄 수 없기 때문이야. 잘해주든 못해주든.. 한 번 떠나버린 사람한테는 아무것도 해줄 수 없지.. 사랑하는 사람이 내 손길이 닿지 못하는 곳에 있다는 사실 때문에.. 우리는 슬픈거야 .... - <아홉살 인생> 위기철 - 2005. 8. 6. 나도 파도칠 수 있을까 나도 파도칠 수 있을까 - 용혜원 바람이 바다에 목청껏 소리쳐 놓으면 파도가 거세게 친다. 나는 살아오며 제대로 소리지르지 못한 것만 같은데 바람을 힘입어 소리지르는 바다 해변가에 거침없이 밀려오는 파도를 보며 돌변하고 싶은 유혹을 느낀다. 폭풍우 몰아치듯 살고 싶다는 것은 내 마음에 욕.. 2005. 8. 6. 인연의 공식 ♡*인연의 공식*♡ 우리는 사람이 사람을 만나 사랑하게 되는 일을 인연이라는 공식에 자주 적용하곤 합니다. 지상의 만남에서 헤어짐까지 그 모든 것을 인연이라 여기며... 한때 아름다웠다, 이별로 시들어 버리는 사람들은 그 이별까지도 인연의 탓으로 돌리곤 하지요. 하지만, 그들은 헤어지는 순간.. 2005. 8. 6. 이별을 말하지 말아요 이별을 말하지 말아요 - 나 은희 - 누구도 내게 이별을 말하지 말아요 그러면 너무 슬퍼져요 이별을 말하려거든 사랑 또한 처음부터 말하지 말아요 가슴을 할퀴듯 파고드는 내 지난 상처가 너무 커요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일은 당신과 내가 만나고 헤어지고 어머니와 아버지가 헤어지고 어머니와 내가 .. 2005. 8. 5. 산을 오르며 * 산을 오르며 - 도종환 * 산을 오르기 전에 공연한 자신감으로 들뜨지 않고 오르막길에서 가파른 숨 몰아쉬다 주저앉지 않고 내리막길에서 자만의 잰걸음으로 달려가지 않고 평탄한 길에서 게으르지 않게 하소서 잠시 무거운 다리를 그루터기에 걸치고 쉴 때마다 계획하고 고갯마루에 올라서서는 걸.. 2005. 8. 5.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하는 사람에게 - 김재진 당신 만나러 가느라 서둘렀던 적 있습니다. 마음이 먼저 약속 장소에 나가 도착하지 않은 당신을 기다린 적 있습니다. 멀리서 온 편지 뜯듯 손가락 떨리고 걸어오는 사람들이 다 당신처럼 보여 여기에요, 여기에요, 손짓한 적 있습니다. 차츰 어둠이 어깨 위로 쌓였지만 오.. 2005. 8. 4.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이원규 詩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천왕봉 일출을 보러 오시라 삼 대째 내리 적선한 사람만 볼 수 있으니 아무나 오지 마시고 노고단 구름바다에 빠지려면 원추리 꽃무리에 흑심을 품지 않는 이슬의 눈으로 오시라 행여 반야봉 저녁노을을 품으려면 여인의 둔부를 스치는.. 2005. 8. 4. 누구든 떠나갈 때는 누구든 떠나갈 때는 - 류시화 누구든 떠나갈 때는 날이 흐린 날을 피해서 가자. 봄이 아니라도 저 빛 눈부셔 하며 가자. 누구든 떠나갈 때는 우리 함께 부르던 노래 우리 나누었던 말 강에 버리고 가자. 그 말과 노래 세상을 적시도록 때로 용서하지 못하고 작별의 말조차 잊은 채로 우리는 떠나왔네. 한.. 2005. 8. 3. 세상은 보는 대로 있다 세상은 보는 대로 있다. 신발 사러 가는 날 길에 보이는 건 모두 신발뿐이다. 길가는 모든 사람들의 신발만 눈에 들어온다. 사람 전체는 안중에도 없다. 미장원을 다녀오면 모든 사람의 머리에만 시선이 집중된다. 그 외엔 아무것도 안 보인다. 그런가하면 그 반대 경우도 있다. 근처 노래방이 어디냐고.. 2005. 8. 3. 습관처럼 당신이 그립습니다 습관처럼 당신이 그립습니다. 잊혀진다고 모든 것이 끝은 아닙니다. 헤어진다고 모든 것이 다 잊혀지는 건 아닙니다. 아침에 눈을 뜨고 또 밥을 먹다가도 친구들과 술 한잔하다가도 당신의 행동을... 당신의 느낌을... 불쑥불쑥 습관처럼 따라하는 나를 바라봅니다. 말을 하다가도 무심코 길을 가다가.. 2005. 8. 1. 예쁜 사랑을 위한 조건 열 세 가지 ♡ 예쁜 사랑을 하기 위한 조건 열 세 가지 1. 이별부터 생각하면 안돼요. 그립다 그립다 하면 그리운 법입니다. 슬프다 슬프다 하면 슬퍼지는 법입니다. 자신을 자꾸 안으로 가두려 하지 마세요. 만남에 이별을 부여하지 마세요. 헤어질 때 헤어지더라도 그대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세요. 애.. 2005. 8. 1. 누구든 떠나갈 때는 / 류시화 누구든 떠나갈 때는 - 류시화 누구든 떠나갈 때는 날이 흐린 날을 피해서 가자 봄이 아니라도 저 빛 눈부셔 하며 가자 누구든 떠나갈 때는 우리 함께 부르던 노래 우리 나누었던 말 강에 버리고 가자 그 말과 노래 세상을 적시도록 때로 용서하지 못하고 작별의 말조차 잊은 채로 우리는 떠나왔네 한번 .. 2005. 8. 1. 잊어야 할 것과 기억해야 할 것 잊어야 할 것과 기억해야 할 것 다른 사람에게 친절을 베풀었으면, 바로 잊어라. 다른 사람에게 칭찬을 들었으면, 바로 잊어라. 다른 사람이 험담하는 것을 들었으면, 바로 잊어라. 사소한 일, 심술이나 조롱은 곧 잊어 버려라.다른 사람이 친절을 베풀었다면,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기억하라. 다른 사람.. 2005. 8. 1. 서로 위안이 되는 사람 ♧ 서로 위안이 되는 사람.♣ 우리가 삶에 지쳤을 때나 무너지고 싶을 때 말없이 마주보는 것만으로도 서로 마음 든든한 사람이 되고 때때로 힘겨운 인생의 무게로 하여 속 마음마저 막막할때 우리 서로 위안이 되는 그런 사람이 되자. 누군가 사랑에는 조건이 따른다지만 우리의 바램은 지극히 작은.. 2005. 8. 1. 비교하지 않는 삶 ** 비교하지 않는 삶 ** 꽃이나 새는 자기자신을 남과 비교하지 않는다. 저마다 자기 특성을 마음 껏 드러내면서 우주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다. 비교는 시샘과 열등감을 낳는다. 남과 비교하지 않고 자기 자신의 삶에 충실할 때 그런 자기 자신과 함께 순수하게 존재할 수 있다. 사람마다 자기 그릇이 있.. 2005. 7. 31. 생일 오늘은 당신 생일이지만 내생일도 돼.. 왜냐하면 당신이 오늘 안 태어났으면.. 나는 태어날 이유가 없잖아. - <빈처> 은희경 - 2005. 7. 31.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이원규 詩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천왕봉 일출을 보러 오시라 삼 대째 내리 적선한 사람만 볼 수 있으니 아무나 오지 마시고 노고단 구름바다에 빠지려면 원추리 꽃무리에 흑심을 품지 않는 이슬의 눈으로 오시라 행여 반야봉 저녁노을을 품으려면 여인의 둔부를 스치는.. 2005. 7. 31. 이전 1 ··· 156 157 158 159 160 161 162 ··· 1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