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과 깨달음☞5109 가훈으로 적절한 문구 모음 1 가훈으로 적절한 문구 모음 1 博愛 박애 널리 사랑하라 中庸 중용 치우치지 않도록 明德 명덕 덕을 밝힘 日新 일신 날로 새롭게 樂則安 락즉안 즐거우면 편안할 수 있다 靜中動 정중동 조용한 가운데의 움직임 信望愛 신망애 믿음.소망.사랑 眞善美 진선미 참되고 착하고 아름답게 知仁勇.. 2007. 2. 10. 잡초의 존재 이유 ▒ 잡초의 존재 이유 ▒ 한 농부가 무더운 여름날 땀을 뻘뻘 흘리며 밭에서 잡초를 뽑아내고 있었습니다. 그의 입에서는 저절로 한숨이 새어 나왔고 짜증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신은 왜 이런 쓸모없는 잡초를 만든 것일까? 이 잡초들만 없으면 오늘 이렇게 더운 날 땀을 흘리지 않아도 되고 밭도 깨끗.. 2007. 2. 10. 혼자 / 이정하 ♤- 혼자 / 이정하 -♤ 혼자 서서 먼 발치를 내다보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가만히 놓아 둘 일이다. 무엇을 보고 있느냐, 누구를 기다리느냐 굳이 묻지 마라. 혼자 서 있는 그 사람이 혹시 눈물 흘리고 있다면 왜 우느냐고도 묻지 말 일이다. 굳이 다가서서 손수건을 건넬 필요도 없다. 한 세상 살아가는 일, 한 사람을 사랑하는 일은 어차피 혼자서 겪어나가야 할 고독한 수행이거니. 2007. 2. 10. 가끔씩 그대 마음 흔들릴 때는 / 李外秀 ▒ 가끔씩 그대 마음 흔들릴 때는 / 李外秀 ▒ 세상에 가끔씩 그대 마음 흔들릴 때는 한 그루 나무를 보라 바람부는 날에는 바람부는 쪽으로 흔들리나니 꽃 피는 날이 있다면 어찌 꽃 지는 날이 없으랴 온 세상을 뒤집는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밤에도 소망은 하늘로 가지를 뻗어 달빛을 건.. 2007. 2. 10. 벌은 꽃에게서 꿀을 따지만 꽃에게 상처를 남기지 않습니다. ▒ 아름다운 관계 ▒ 벌은 꽃에게서 꿀을 따지만 꽃에게 상처를 남기지 않습니다. 오히려 열매를 맺을수 있도록 꽃을 도와 줍니다. 사람들도 남으로부터 자기가 필요한 것을 취하면서 상처를 남기지 않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내 것만 취하기 급급하여 남에게 상처를 내면 그 상처가 썩어 .. 2007. 2. 9. 내 삶의 존재 이유 ▒ 내 삶의 존재 이유 ▒ 세상에 상처받아 절망하게 될 때에도 포기 할 수 없는 필연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힘겹고 아플 때에도 내게 위안이 되는 것은 내 슬픔을 기꺼이 함께 이해해준 친구가 몇 있다는 것, 삶이 빡빡하고 삭막하게 느껴질 때에도 불러 볼 따스한 이름, 몇 명의 친구가 있다는 것, 이런.. 2007. 2. 9. 조개가 아플 때일수록 진주가 자라는 법이다. *♤ 파도와 침묵 / 정채봉 ♤* '참자'라는 이름을 가진 갈매기가 있었다. 그런데 그는 세상을 살아보니 참기 어려운 일이 종종 일어났다. 참자 갈매기는 더이상 참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름을 지어준 스승 갈매기를 찾아갔다. 참자 갈매기의 하소연을 묵묵히 듣고있던 스승 갈매기가 앞서 날면서 말했다. "나를 따라 오너라." 바닷가의 바위위에 스승 갈매기가 사뿐이 내려앉았다. 참자갈매기도 그 곁에 사뿐이 내려앉았다. 스승 갈매기가 말했다. "이 바위에 폭풍우가 무섭게 몰려들던 날을 기억하지?" "네." "그 사나운 파도들이 계속 덤벼들 때에 이 바위는 어떻게 하더냐? 맞대항을 하더냐?" "아닙니다. 침묵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폭풍우가 지나간 뒤 이 바위를 본 적이 있을테지? 폭.. 2007. 2. 9. 소망의 시(3) / 서정윤 ▒ 소망의 시(3) / 서정윤 ▒ 가끔은 슬픈 얼굴이라도 좋다, 맑은 하늘 아래라면. 어쩌다가 눈물이 굴러 떨어질지라도 가슴의 따스함만으로도 전해질 수 있다, 진실은. 늘 웃음을 보이며 웃음보다 더 큰 슬픔이 내 속에 자랄지라도 <웃음>만을 보이며 그대를 대하자. 하늘도 나의 것이 아니고 강물조.. 2007. 2. 8. 소망의 시(2) / 서정윤 ▒ 소망의 시(2) / 서정윤 ▒ 스쳐 지나는 단 한 순간도 나의 것이 아니고 내 만나는 어떤 사람도 나는 알지 못한다. 나뭇잎이 흔들릴 때라야 바람이 분다는 것을 느낄 수 있고, 햇빛조차 나와는 전혀 무관한 곳에서 빛나고 있었다. 살아 있음이 어떤 죽음의 일부이듯이 죽음 또한 살아 있음의 연속인가, .. 2007. 2. 8. 소망의 시(1) / 서정윤 ▒ 소망의 시(1) / 서정윤 ▒ 하늘처럼 맑은 사람이 되고 싶다 햇살같이 가벼운 몸으로 맑은 하늘을 거닐며 바람처럼 살고 싶다. 언제 어디서나 흔적없이 사라질 수 있는 바람의 뒷모습이고 싶다. 하늘을 보며, 땅을 보며 그리고 살고 싶다 길 위에 떠 있는 하늘, 어디엔가 그리운 얼굴이 숨어 있다. 깃털.. 2007. 2. 8. 홀로 서기(3) / 서정윤 ▒ 홀로 서기(3) / 서정윤 ▒ 1 보고 싶은 마음을 오래 참으면 별이 된다고 작은 창으로 바라보는 하늘이 유난히 맑다. 늘상 시행착오 속에 살면서 나를 있게 해 준 신이 나에게 원하는 게 무엇인가를 알기 위해 숱한 밤을 밝혀도 아직도 나는 나의 얼굴을 모르고 있다. 2 훌쩍 떠나버리고 싶은 역에서 그.. 2007. 2. 8. 홀로 서기(2) / 서정윤 ▒ 홀로 서기(2) / 서정윤 ▒ 1 추억을 인정하자 애써 지우려던 내 발자국의 무너진 부분을 이제는 지켜보며 노을을 맞자. 바람이 흔들린다고 모두가 흔들리도록 버려 둘 수 없다는 걸 깨닫기까지 얼마나 많은 것을 또 잊어야 했나? 아름다움을 잃어버리는 순간은 육신의 어떤 일도 중요하지 않다. 내 가.. 2007. 2. 8. 홀로 서기(1) / 서정윤 ▒ 홀로 서기(1) / 서정윤 ▒ 1 기다림은 만남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 좋다. 가슴이 아프면 아픈 채로, 바람이 불면 고개를 높이 쳐들면서, 날리는 아득한 미소. 어디엔가 있을 나의 한 쪽을 위해 헤매이던 숱한 방황의 날들. 태어나면서 이미 누군가가 정해졌었다면, 이제는 그를 만나고 싶다. 2 홀로 선.. 2007. 2. 8. 이런 날이면 / 용혜원 ♤ 이런 날이면 / 용혜원…─━★ 비오는 날 그대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이런 날이면 아무런 이유가 없어도 만나고 싶습니다 울적해지는 마음 산다는 의미를 생각해보고 살아온 길을 생각해보다가 허무에 빠지고 되면 온몸이 탈진한 듯 힘이 없어지기에 비 오는 날 그대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이런.. 2007. 2. 8. 행복의 십계명 ▒ 행복의 10 계명 ▒ 1. 일일이 따지지 말라. 2. 이유를 꼬치 꼬치 묻지 말라 3. 삼삼하게 '나이스'하게 살아라. 4. 사소한 일에 목숨 걸지 말라. 5. '오케이'하며 모든 일에 긍정적으로 살아라. 6. 육체적인 '스킨쉽'을 많이 가져라. 7. 70%만 이루어도 만족하라. 8. 팔팔하게 살아라. 9. 구질구질하게 살지말라... 2007. 2. 7. 조건 없는 사랑 / Osho Rajneesh ▒ 조건 없는 사랑 / Osho Rajneesh ▒ 당신은 누군가에게 작은 사랑을 보여준 뒤 기쁨의 떨림이 온몸에 퍼져 오는 것을 느껴본 적이 있는가. 만족의 가장 고요한 순간은 조건 없는 사랑을 줄 때 찾아 온다는 것을 알아차린 적이 있는가. 내 모든 것을 다 주어도 아무것도 되돌려 받기를 바라지 않는 순수한 .. 2007. 2. 7. 그를 만났습니다 / 이정하 그를 만났습니다 / 이정하 그를 만났습니다. 길을 가다 우연히 마주치더라도 반갑게 차 한 잔 할 수 있는 그를 만났습니다. 방금 만나고 돌아오더라도 며칠을 못 본 것 같이 허전한 그를 만났습니다. 내가 아프고 괴로울 때면 가만히 다가와 내 어깨를 토닥여주는 그를 만났습니다. 바람이 불고 낙엽이 .. 2007. 2. 6. 1%의 행복 / 이해인 ▒ 1%의 행복 / 이해인 ▒ 사람들이 자꾸 묻습니다. 행복하냐고 낯선 모습으로 낯선 곳에서 사는 제가 자꾸 걱정이 되나 봅니다. 저울에 행복을 달면 불행과 행복이 반반이면 저울이 움직이지 않지만 불행 49% 행복 51%면 저울이 행복쪽으로 기울게 됩니다. 행복의 조건엔 이처럼 많은 것이 필요없습니다... 2007. 2. 6. 그리운 등불하나 / 이해인 ▒ 그리운 등불하나 / 이해인 ▒ 내 가슴 깊은 곳에 그리운 등불 하나 켜 놓겠습니다. 사랑하는 그대 언제든지 내가 그립걸랑 그 등불 향해 오십시오. 오늘처럼 하늘빛 따라 슬픔이 몰려오는 날 그대 내게로 오십시오. 나 그대 위해 기쁨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삶에 지쳐 어깨가 무겁게 느껴지는 날 그.. 2007. 2. 6.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같이 / 김재진 ▒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같이 / 김재진 ▒ 갑자기 모든 것 낯설어질 때 느닷없이 눈썹에 눈물 하나 매달릴 때 올 사람 없어도 문 밖에 나가 막차의 기적소리 들으며 심란해질 때 모든 것 내려놓고 길 나서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같이 물위를 걸어가도 젖지 않는 滿月(만월)같이 어디에도 매이지.. 2007. 2. 6. 이 지상에 그대 있으니 / 용혜원 ♡ 이 지상에 그대 있으니 / 용 혜원 ♡ 이 지상에 사랑하는 그대 있으니 나는 참으로 행복합니다 홀로 있다는것 홀로 산다는 것은 미치도록 안타까운 삶입니다 모든 것에 의미를 부여해도 한순간의 만족일 뿐 남는 것은 언제나 외로움 속에 허탈만 남습니다 영혼조차 아름다운 그대와 동반하는 기쁨 .. 2007. 2. 6. 이런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 이런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 1.. 가슴에 꿈을 품고 있는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비록 실패와 낙심으로 힘들어해도 곧 일어나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갈 테니까요. 2.. 그 마음에 사랑이 있는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비록 쓸쓸하고 외로워도 그 마음의 사랑으로 곧 많은 사.. 2007. 2. 6. 손으로 만질 수 없는 마음 *♤♤ 손으로 만질 수 없는 마음 ♤♤* 마음은 우리의 손으로 만질 수 없는 부분이다.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사람만이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비결은 먼저 마음을 주어야만 한다. 그리고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진실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마음의 빗장을 열 수.. 2007. 2. 5. 기적 / 김동률 기적 / 김동률 나 그대의 눈을 바라보면모든 게 꿈인 거 같아요이 세상 많은 사람 중에어쩌면 우리 둘이었는지기적이었는지도 몰라요 그대의 품에 안길 때면 새로운 나를 깨달아요그대를 알기 전에 내가 어떻게 살았는지 몰라요죽어 있었는지도 몰라요 어쩌면 이렇게도 엇갈려 왔는지 우린 너무 가까.. 2007. 2. 5. [20070203]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분관을 지나다가... 2007년 2월 03일(토)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분관을 지나다가... ▼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분관 정문에서... ▼ 지금의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분관'이 과거에는 '벨기에 영사관' 자리라고... ▼ 문밖에서 우측을 보니... ▼ 문밖에서 좌측을 보니... ▼ 대나무 ▼ 아름다운 비상 ▼ 여인열전 ▼ 적(積) ▼ 麗.. 2007. 2. 4. 당신과 가는 길 / 도종환 ▒ 당신과 가는 길 / 도종환 ▒ 별빛이 쓸고 가는 먼 길을 걸어 당신께 갑니다. 모든 것을 다 거두어간 벌판이 되어 길의 끝에서 몇 번이고 빈 몸으로 넘어질 때 풀뿌리 하나로 내 안을 뚫고 오는 당신께 가는 길은 얼마나 좋습니까 이 땅의 일로 가슴을 아파할 때 별빛으로 또렷이 내 위에 떠서 눈을 깜.. 2007. 2. 3. 서리꽃 / 도종환 ▒ 서리꽃 / 도종환 ▒ 서리꽃 하얗게 들을 덮은 아침입니다. 누군가의 무덤가에 나뭇짐 한 단 있습니다. 삭정이다발 묶어놓고 무덤가에 앉아 늦도록 무슨 생각처럼 하얗게 서리꽃이 앉았습니다. 우리가 묻어둔 뼈가 하나씩 삭아가는 동안에도 우리들은 남아서 가시나무 가지를 치고 삭정이다발 묶으.. 2007. 2. 2. 울음소리 / 도종환 ▒ 울음소리 / 도종환 ▒ 지금 가까운 곳에서 누군가 울고 있습니다. 아무도 메꾸어 줄 수 없고 누구에 의해서도 채워질 수 없는 가슴 빈 자리 때문에 홀로 울고 있는 이가 있습니다. 고통에서 벗어나는 길은 고통에 낯설지 않는 것이라고 외로움에서 벗어나는 길은 외로움에 익숙해지는 것이라고 그의.. 2007. 2. 2. 어떤 편지 / 도종환 ▒ 어떤 편지 / 도종환 ▒ 진실로 한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자만이 모든 사람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진실로 모든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자만이 한 사람의 아픔도 외면하지 않습니다. 당신을 처음 만난 그 숲의 나무들이 시들고 눈발이 몇 번씩 쌓이고 녹는 동안 나는 한 번도 당신을 잊은 적이 없습니.. 2007. 2. 2. 이별 / 도종환 ▒ 이별 / 도종환 ▒ 당신이 처음 내 곁을 떠났을 때 나는 이것이 이별이라 생각지 않았습니다. 당신이 내 안에 있고 나 또한 언제나 당신이 돌아오는 길을 향해 있으므로 나는 헤어지는 것이라 생각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자꾸 함께 있지 못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나는 이것이 이별이 아닌가 .. 2007. 2. 2. 이전 1 ··· 135 136 137 138 139 140 141 ··· 1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