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과 깨달음☞5109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 - 알프레드 디 수자 -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이 시는 원래는 아일랜드의 옛날 속.. 2006. 12. 3. 그대 12월에 오시려거든 그대 12월에 오시려거든 / 오광수 그대 12월에 오시려거든 짧은 해 아쉬움으로 서쪽 하늘이 피 토하는 늦음보다 밤새워 떨고도 웃고선 들국화에게 덜 미안한 아침에 오오. 뒷주머니 손을 넣어 작년에 구겨 넣은 넉살일랑 다시 펴지 말고 몇 년째 우려먹은 색바랜 약속 뭉치는 그냥 그 자리에 두고 그저 .. 2006. 12. 3. 기다림 기다림 /글 신대길 그대 있는가? 보고픈 이여 나는 애가 탄다오 시간은 삼일을 삼년 같이 느리고 지루하게 시계바늘로 내 가슴을 찌르고 나는 혼돈으로 신음한다오 또 보고픈 이여! 지나온 시간을 거꾸로 그대를 다시 만나 노크하고 그대의 맘을 열고 싶소 침묵하지 마시오 침묵은 정말 싫소 차라리 매.. 2006. 12. 2. 희망을 위하여 / 곽재구 희망을 위하여 / 곽재구 너를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다면 굳게 껴안은 두 팔을 놓지 않으리 너를 향하는 뜨거운 마음이 두터운 네 등 위에 내려앉는 겨울날의 송이눈처럼 너를 포근하게 감싸 껴안을 수 있다면 너를 생각하는 마음이 더욱 깊어져 네 곁에 누울 수 없는 내 마음조차도 더욱 편안하여 어.. 2006. 12. 2. 처칠의 졸업식 축사 - "포기하지 마라!(Never give up)" 처칠의 졸업식 축사 영국의 뛰어난 정치가이자 웅변가인 윈스턴 처칠은 2차 세계대전 중에 위대한 국가 지도자로 활약했을 뿐만 아니라 많은 강연과 훌륭한 저술을 써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명문 옥스포드 대학에서 졸업식 축사를 하게 되었다. 그는 위엄 있는 차림으로 담배를 입에 .. 2006. 12. 2. 가장 현명한 사람은 가장 현명한 사람은 가장 현명한 사람은 늘 배우려고 노력하며 놀 때는 세상 모든 것을 잊고 놀며, 일 할때는 오로지 일에만 전념하는 사람이다. 가장 훌륭한 정치가는 떠나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이 되면 하던 일 후배에게 맡기고 미련없이 떠나는 사람이며, 가장 겸손한 사람은 개구리 되어서도 올.. 2006. 12. 1. 우리는 만나면 왜 그리도 좋을까 / 용혜원 우리는 만나면 왜 그리도 좋을까 / 용혜원 우리는 만나면 왜 그리도 좋을까 마음이 같고 생각이 같아 어떻게 이럴 수가 있을까 하는 우리는 서로 사랑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거울되어 비추어 주기에 서로를 잘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만나면 왜 그리도 좋을까 그 이유는 하나입니다 우리는 서로 사랑하.. 2006. 12. 1. 해바라기 연가 / 이해인 해바라기 연가 / 이해인 내 생애가 한번 뿐이듯 나의 사랑도 하나입니다 나의 임금이여 폭포처럼 쏟아져 오는 그리움에 목메어 죽을 것만 같은 열병을 앓습니다 당신 아닌 누구도 치유할 수 없는 내 불치의 병은 사랑 이 가슴 안에서 올올이 뽑은 고운 실로 당신의 비단 옷을 짜겠습니다 빛나는 얼굴 .. 2006. 12. 1. 만나게 될 사람은 언젠가 꼭 만나게 된다. ◈ 지란지교를 꿈꾸며 / 유안진 ◈ 저녁을 먹고 나면 허물없이 찾아가 차 한 잔을 마시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입은 옷을 갈아입지 않고 김치 냄새가 좀 나더라도 흉보지 않을 친구가 우리 집 가까이에 있었으면 좋겠다. 비 오는 오후나 눈 내리는 밤에 고무신을 끌고 찾아가도.. 2006. 12. 1. 국화 앞에서 / 김재진 국화 앞에서 / 김재진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더 많은 사람들은 모른다. 귀밑에 아직 솜털 보송보송하거나 인생을 살았어도 헛 살아버린 마음에 낀 비계 덜어내지 못한 사람들은 모른다. 사람이라도 다 같은 사람이 아니듯 꽃이라도 다 같은 꽃은 아니다. 눈부신 젊음 지나 한참을 더 걸어가야 만.. 2006. 11. 29. 숨기고 싶은 그리움 / 한용운 2006. 11. 29. 지란지교를 꿈꾸며 / 유안진 ◈ 지란지교를 꿈꾸며 / 유안진 ◈ 저녁을 먹고 나면 허물없이 찾아가 차 한 잔을 마시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입은 옷을 갈아입지 않고 김치 냄새가 좀 나더라도 흉보지 않을 친구가 우리 집 가까이에 있었으면 좋겠다. 비 오는 오후나 눈 내리는 밤에 고무신을 끌고 찾아가도.. 2006. 11. 29. 눈물이 나거든 그리운 사람을 만나라 눈물이 나거든 그리운 사람을 만나라 / 이경식 하늘이 젖어 있거나 눈물이 하염없이 흐르거나 마음이 더할 수 없이 우울할 때는 지금 그리운 사람을 만나라 눈물은 끊임없이 흐르는 슬픔의 강이거니 끝내 주체할 수 없거든 지금 기차를 타고 그리운 사람을 만나라 그리고 행간 속의 그리운 사람들을 .. 2006. 11. 29. 기도 / 수잔 폴리스 수츠 기도 / 수잔 폴리스 수츠 그대와 함께 산길을 걷는 사람이 바로 나이게 하소서. 그대와 함께 꽃을 꺾는 사람이 바로 나이게 하소서. 그대의 속마음을 털어놓는 사람이 바로 나이게 하소서. 그대와 비밀스런 얘기를 나누는 사람이 바로 나이게 하소서. 슬픔에 젖은 그대가 의지하는 사람이 바로 나이게 .. 2006. 11. 29. 우리 처음 만났을 때 우리 처음 만났을 때 / 수잔 폴리스 수츠 우리 처음 만났을 때 나는 내 깊은 감정 보일까 두려워 많이 망설였지요. 그러나 그대를 더 잘 알게 되면서 그대의 온화함과 솔직함이 내 마음을 열도록 용기를 주었죠. 나는 그대에게 다른 누구에게도 가져 본 적 없던 믿음을 갖기 시작 했어요. 내 감정을 드러.. 2006. 11. 29. 사랑의 이유 사랑의 이유 / 김재진 당신이 꼭 아름답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 것으로부터 당신이 완전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도 아닙니다 어쩌면 당신은 장점보다 결점이 두드러지는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당신의 결점까지 사랑한다는 말을 하려는 건 아닙니다 세상의 많은 연인들이 그러하듯 어.. 2006. 11. 28. 가슴이 터지도록 보고싶은 날은 / 용혜원 가슴이 터지도록 보고싶은 날은 / 용혜원 가슴이 터지도록 보고 싶은 날은 모든 것을 다 던져버리고 그대 있는 곳으로 가고 싶다. 가식으로 덮어 있던 마음의 껍질을 훌훌 벗어버리면 얼마나 가볍고 홀가분한지 쌓였던 슬픔조차 달아나버린다. 촘촘하게 박혀 치명적으로 괴롭히던 고통이 하루 종일 못.. 2006. 11. 28. 너를 만나면 더 멋지게 살고 싶어진다 너를 만나면 더 멋지게 살고 싶어진다 / 용혜원 너를 만나면눈인사를 나눌 때부터재미가 넘친다.짧은 유머에도깔깔 웃어주는 너의 모습이내 마음을 간질인다.너를 만나면나는 영웅이라도 된 듯큰 소리로 떠들어댄다. 너를 만나면 어지럽게 맴돌다 지쳐 있던 나의 마음에 생기가 돌아 더 멋지게 살고 .. 2006. 11. 28. 그대와 나의 관계는 그대와 나의 관계는 / 칼릴 지브란 그대와 나의 관계는 내 삶 속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입니다. 내가 알고 있는 다른 어떤 이의 삶을 통해 보아도 더 이상 아름다운 관계를 나는 알지 못합니다. 그것은 영원한 것입니다. - 칼릴 지브란 - 위 사진은 2005년 9월 7일(음력 8월 4일) (수) 19시 21분 03초에 관악산 '.. 2006. 11. 28. 떠나는 그대에게 떠나는 그대에게 / 이상희 형형 색색 곱게 물 들던 날들은 순식간 퇴락하여 일몰로 지고 있습니다 창가에 들이치는 따사로운 햇발은 떠나며 손 내미는 그대의 마지막 인사인지요 언제든 때가 되면 등 돌려 떠날 거라 예감 했지만 다하지 못한 이야기는 가슴 그득 메운 체증입니다 그대를 만나 쌓아 왔.. 2006. 11. 28. 그 깊은 떨림 그 깊은 떨림 / 칼릴 지브란 그 깊은 떨림. 그 벅찬 깨달음. 그토록 익숙하고 그토록 가까운 느낌. 그대를 처음 본 순간 시작되었습니다. 지금껏 그날의 떨림은 생생합니다. 단지, 천 배나 더 깊고 천 배나 더 애틋해 졌을 뿐. 나는 그대의 영원까지 사랑하겠습니다. 이 육신을 타고나 그대를 만나기 훨씬.. 2006. 11. 28. 당신을 만나서 참 행복합니다 당신을 만나서 참 행복합니다 / 용혜원 내 삶의 자락에서 아름다운 당신을 만나 참 행복합니다 푸근한 모습으로 향기를 품고 신비로운 색깔로 사랑의 느낌을 물씬 풍겨주는 당신 이제는 멀어질 수 없는 인연이 된 것 같습니다 드넓은 하늘 속에 담긴 당신을 떠올릴 때면 나도 모르게 행복해 하지요 내 .. 2006. 11. 27. 진작부터 비는 내리고 있었습니다 / 이정하 진작부터 비는 내리고 있었습니다 / 이정하 어디까지 걸어야 내 그리움의 끝에 닿을 것인지 걸어서 당신에게 닿을 수 있다면 밤새도록이라도 걷겠지만 이런 생각 저런 생각 다 버리고 나는 마냥 걷기만 했습니다 스쳐 지나가는 사람의 얼굴도 그냥 건성으로 지나치고 마치 먼 나라에 간 이방인처럼 고.. 2006. 11. 27.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날은 2006. 11. 27. 사랑은... / 더 네임(the name) 사랑은... / 더 네임(the name) 사랑은 어둠 속의 촛불 같은 것아프고 속상할 때마다 생각하면 위로가 되는 그런 한 사람 사랑은 작은 나무가 돼 주는 것삶에 지쳐 힘이 들 때면늘 그래 놓은 것처럼 쉬어갈 수 있게사랑해요 사랑할게요다 준 마음 다 줘도 또 주고 싶은평생 지켜줄 그댈 감싸 줄 좋은 사람될.. 2006. 11. 26. 그댈 위한 사랑 / 이정 그댈 위한 사랑 / 이정 그대는 내 맘속에서기나긴 외로움에 지친 날 살며시 어루만져 스며들고슬픔에 지쳐있던 나그대의 사랑 속에 기대어 비로소 눈물을 닦아늘 혼자 주고받던 내 독백들도 이제는 그대 안에서 울고 웃을 수 있어 그대의 눈빛이 날 다시 웃게 만들고메마른 내 입술이 그댈 보며 미소.. 2006. 11. 26. 긴 아픔을 가진 사람들은 안다 긴 아픔을 가진 사람들은 안다 / 배은미 내 삶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었을 때 어떻게든 살아보겠다고 발버둥 쳤을 때 내 곁에 아무도 없다는 것이 하도 서러워 꼬박 며칠 밤을 가슴 쓸어내리며 울어야 했을 때 그래도 무슨 미련이 남았다고 살고 싶었을 때 어디로든 떠나지 않고는 버틸 수 없어 짚시처.. 2006. 11. 26. 그리운 사람 그리운 사람 우리가 진정으로 만나야 할 사람은 그리운 사람이다. 곁에 있으나 떨어져 있으나 그리움의 물결이 출렁거리는 그런 사람과는 때때로 만나야 한다. 그리워하면서도 만날 수 없다면 삶에 그늘이 진다. 그리움이 따르지 않는 만남은 지극히 사무적인 마주침이거나 일상적인 스치고 지나감이.. 2006. 11. 25. 가을비 / 원태연 詩 2006. 11. 25. 살다보면 외로움이 깊어지는 시간이 있다 살다보면 외로움이 깊어지는 시간이 있다 살다보면 외로움이 깊어지는 시간이 있다.불어오는 바람 한 줄기, 흔들리는 나뭇잎,가로등의 어슴푸레한 불빛,사랑하는 사람의 전화 목소리조차마음의 물살 위에 파문을 일으킨다.외로움이 깊어질 때 사람들은그 외로움을 표현하는 자신만의 방식이 있다. .. 2006. 11. 25. 이전 1 ··· 140 141 142 143 144 145 146 ··· 1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