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적도 BAC 플러스 가이드] ‘고생 없이’ 잘 먹고 잘 노는 법
[덕적도 BAC 플러스 가이드] ‘고생 없이’ 잘 먹고 잘 노는 법 덕적도 당일치기 스케줄, 섬내 버스편, 백패킹 장소, 맛집을 정리했다 하늘에 본 소야도 때뿌루해변. 덕적도와 다리가 연결된 부속 섬이라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때 묻지 않은 자연미가 있다. 당일치기 가이드 덕적도는 교통이 불편하다. 백패킹이든, 당일산행이든, 여행을 하든, 일정을 짤 때 이동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철부선에 차를 싣고 가면 간단히 해결될 일이지만, 차를 실을 수 있는 배는 하루 한 번(09:10)만 운항하며 차량 1대 기준 왕복 도선료 11만~12만 원선이라 비용도 부담스럽다. 버스로 이동하고자 한다면, 배에서 내리자마자 서둘러 움직여야 한다. 배 도착 시간에 맞춰 순환버스가 운행하는데, 조금 머뭇거렸다간 버스를 ..
2021. 1. 15.
[아무튼, 주말] 양조장, 미술관, 호텔로… 잠자던 폐교 코로나가 깨웠다
[아무튼, 주말] 양조장, 미술관, 호텔로… 잠자던 폐교 코로나가 깨웠다 코로나 속 뜨는 ‘폐교 여행’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학교 운동장을 잠정 폐쇄합니다.’ 시끌벅적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던 교문이 한동안 닫혀 있었다. 아침이면 등교 대신 영상 앱 ‘줌’을 켜 화상 수업을 하고 등교 땐 마스크로 중무장한 채 짝꿍도 없이 띄엄띄엄 앉는다. 급식 먹는 재미도, 수학여행도, 입학·졸업식도 사라진 2020년의 학교. 문득 학교가 그리워진다. 교실의 소음들이, 삐걱거리던 마룻바닥이, 멍하니 바라보던 운동장이. 폐교였다가 레스토랑, 캠핑장, 미술관, 숙박 시설, 양조장으로 ‘개교’한 폐교를 찾아갔다. 외진 곳에 자리한 시골 분교일수록 거리 두기 여행이 가능하다. 순수의 시절로 돌아가는 세대공감 학교 여..
2020. 11. 14.